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산다는 것과 믿는다는 것(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28 / 4. 에고와 이기주의로서의 마야 □ 에고의 정복에 대한 어려움

은가루리나 2016. 9. 4.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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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고의 정복에 대한 어려움




89. 모든 자만심은 서서히 사라져 버릴 것이다.

그러나 성자연(聖者然)한 자만심을 벗어버리기는 참으로 힘들다..


90. 마늘즙을 담았던 컵은 여러 번 씻어내도 마늘냄새가 난다.

에고도 이와 마찬가지로 아주 끈질긴 면이다.

에고는 결코 완전히 제거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여하튼 에고로부터 벗어나도록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안 된다.



91. 명예와 인기를 찾는 사람은 착각 속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다.

이 모든 것은 신에 의해서 주어졌다는 것을 그는 모르고 있다.

이 모든 것은 신만이, 오직 신만이 줄 수 있는 것이다.


현명한 사람은 이렇게 말한다.

「신이여, 당신 덕분입니다. 이 모든 것은 당신의 은총 때문입니다.」


그러나 영혼의 눈이 열리지 않은 사람은 이렇게 말한다.

「이것은 내가 했다. 이것은 순전히 내 힘으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