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2권57장} 예수님께서 루이사를 당신 자신으로 변화시키시고, 어떻게 하면 이웃 사랑에 결함이 없을지 가르치시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2-57

1899년 8월 12일

예수님께서 루이사를 당신 자신으로 변화시키시고, 

어떻게 하면 이웃 사랑에 결함이 없을지 가르치시다.

1 오늘 아침에는 잠시 기다린 후에 흠숭하올 예수님께서 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딸아, 오늘 아침에는 네가 온전히 나와 같이 되기를 바란다.
네가 바로 나의 정신으로 생각하고,

나의 눈으로 보고, 나의 귀로 듣고, 나의 혀로 말하고,

나의 손으로 일하고, 나의 발로 걷고,
나의 마음으로 사랑하기를 바란다는 말이다."

2 그런 다음 예수님께서는

위의 언급한 당신의 감각 기관을 나 자신의 기관과 결합시키셨다.
그런데 내가 보니  그분 자신의 형상을 부여하셨을 뿐만 아니라
이 기관들을 그분께서 사용하신 것처럼 사용할 은총도 내게 주셨다.
이어서 그분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네 안에 크나큰 은총들을 쏟아 붓고 있다.
당부하거니와 이 은총들을 보존하는 법을 알게 되기 바란다."

3 그래서 나는 이렇게 말씀드렸다.
"사랑하올 예수님, 저는 온통 비참한 것투성이임을 아는지라,
선을 행하기 보다  당신 은총들을 악용할까 봐  심히 두렵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저를 두렵게 하는 것은  저의 혀입니다.
이것이 종종 저를 넘어지게 하여  이웃 사랑을 거스르게 하기 때문입니다."

4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이웃에 대해서 말할 때  네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마.

5 첫째로,

어떤 사람이 네 이웃에 대해서 네게 무슨 말을 할 때면  우선 너 자신을 보아라.

너도 같은 결점을 가지고 있지 않은지,
잘못을 고쳐 주려는 것이

나를 노엽게 하고 이웃을 분개시키는 것은 아닌지를  생각해야 한다.

6 둘째로, 그 결점이 네게는 없다고 여겨지면,
일어나서  내가 했을 것과 같은 말을 하도록 힘써야 한다.
그렇게 나 자신의 혀로 말하라는 것이다.

7 이와 같이 하면  이웃 사랑에 결함이 없을 것이고,
오히려 너의 담화로  

너 자신과 네 이웃에게는 선행을 하고

나에게는 영예와 영광을 주게 될 것이다."

2권57장 J께서L를당신자신으로변화시키시고.m4a.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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