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 여성을 대하는 태도 380-385

은가루리나 2017. 2. 4. 23:44



□ 여성을 대하는 태도



380. 모든 여성들은 영원한 어머니(神)의 한 부분이다.

그러므로 여성들은 모두 성스러운 어머니로서 대우해야 한다.


381. 여성들은, 

좋은 여성이건 나쁜 여성이건, 정숙한 여성이건 정숙치 못한 여성이건

모두 저 성스러운 어머니의 화현(化現)으로 생각해야 한다.


382. [문] 여성들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가?

[답] 진리를 깨달은 사람은, 신의 축복을 경험한 사람은 

결코 여성들을 두려워하거나 경계하지 않는다. 

그는 여성들을 저 영원한 어머니(神)의 한 부분으로 보고 있다.

그러므로 그는 영성을 존경할 뿐만 아니라 그녀를 영혼의 어머니로서 숭배한다.


383. [문] 어떻게 욕망을 정복할 수 있는가.


[답] 모든 여성들을 그대 자신의 어머니로 생각하라. 

여성을 결코, 성(性, Sex)의 도구로 생각지 말라. 

대신 그녀의 발밑에 이마를 숙여라. 

이때 모든 사악한 생각들이 날아가 버릴 것이다.


384. 남자와 살고 있을 때조차 적당한 절제를 지킬 줄 아는 여성은 

원한 어머니(神), 그녀 자신의 화신임에 틀림없다.


385. [문] 선생님, 

여성 파트너와 함께 탄트라 수행을 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답] 그것은 안전한 길은 아니다. 

그 길을 가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다. 

그리고 때로는 빗나가는경우가 많다. 

탄트라에 의하면 세 종류의 헌신과 숭배의 수행법이 있다. 


첫째, 배우자적인 태도로써 수행하는 것, 

둘째, 하인적인 태도로써 수행하는 것, 

셋째, 아들의 입장에서 수행하는 것.

이 가운데 나는 아들의 입장에서 수행했다. 

수행자가 그 자신을 

저 영원한 어머니(神)의 아들로 생각하는 것은 좋은 수행방법이다. 

그러나 배우자의 길*은 위험이 따른다. 

뭐니뭐니 해도 가장 순수한 길은 아들의 입장에서 어머니를 숭배하는 수행이다.




-------------------------------------------------------------------------


* 이 수행과정에서 수행자는 여성을 女神으로서, 신성한 배우자로서 숭배해야 한다.

神의 대리자로서 생각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