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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요약

은가루리나 2017. 6. 1. 21:36


1. 사탄 그것은 건드려서 안될 존재인가



인류 역사는 하느님께서 지켜보시며 간섭하시는 가운데 벌이는 

인간 대 사탄의 투쟁의 드라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탄은 하느님께서 인간을 위해 하시는 일을 사사건건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방해』하고 있습니다. 


마귀의 최후의 계획은 자기가 죽었다는 소문을 널리 퍼뜨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사탄의 작전에 말려들어 

오늘날 주님의 양들을 치는 많은 목자들이 사탄에 대하여 무관심하게 되었고, 

그놈에 대하여 가르치거나 언급하기를 꺼리고 있으며, 

심지어는 그렇게 하는 것을 수치스럽게 여기게까지 된 것입니다


『마귀를 얘기하지 않는다면』 

죄와 죽음에 대하여 얘기할 근거를 잃어버리게 되고, 

따라서 구원이나 구세주에 대한 가르침도 의미를 상실하게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2.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탓이 아니다 



공의회는 열일곱 군데에서 

'사탄,' '악령,' '악,' '늙은 뱀,' '암흑의 세력,' '이 세상의 권력자'를 말하고 있고, 

전체 공의회 문헌 가운데 

현대 세계에 가장 개방적인 '사목헌장'에만도 네 다섯 번 그것들이 등장합니다. 




3. 사탄의 황금시대런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연스럽게 거리낌없이 마귀에 관해서 말씀하시기도 하고 

그것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해방시켜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교회는 그 설립자의 본을 따라 사도 시대로부터 지난 세기 중엽까지 근 2,000년 동안 

마귀를 항상 경계해야 할 실재로 가르치는 한편 

『예수님의 이름』으로 그것과 그 세력을 제어해 왔습니다.


"악령은 인간의 윤리적 균형 감각의 교활한 파괴자요,

우리 안에 파고드는 데에 능란하고 음흉한 유혹자입니다."


"성서는 우리에게 온 세상이 악에 의해 지배되리라는 것을 통렬히 경고하고 있습니다."




4. 사탄 그것은 우리가 모름지기 들멱여야 할 존재 



악마는 그리스도인들의 입에 오르내리지 않기를, 제 계략이 탄로나지 않고 방해받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놈의 동태를 예의 주시하며 『그놈을 빈번히 들먹여야』 합니다. 

『기탄없이 가차없이 무시로 공공연하게 얘기』해야 합니다. 



"속임수를 쓰는 악마에 대항할 수 있도록 『하느님께서 주시는 무기로 완전무장을 하십시오. 

우리가 대항하여 싸워야 할 원수들은 인간이 아니라, 

권세와 세력의 악신들과 암흑 세계의 지배자들과 하늘의 악령들입니다,"(에페소 6:11-12)


"정신을 바짝 차리고 『깨어 있으십시오』. 

여러분의 원수인 악마가 으르렁대는 사자처럼 먹이를 찾아 돌아다닙니다.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악마를 대적하십시요,"(1베드로 5:8-9a)




5. 예수님의 이름으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악마를 쫓아내시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은혜로 예수님의 이름을 알게 되었고, 

그 이름을 받들고 사랑하며, 그 이름의 힘으로 살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그 이름으로 구원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그 이름』으로 우리는 그리스도인이 되었고,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 이름』으로 우리는 복음을 전하고 진리를 가르치며 병을 고쳐주고 상처를 낫게 하며 

마귀를 쫓아내게 되었습니다.



온 식구들은 그를 사랑하는 가운데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마를 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가끔 성수를 집 안팎에 뿌리십시오. 

그러면, 가정의 평화와 행복을 쉽게 찾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악마는 너와 나의 적이요, 인류 공동의 적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각자 개별적으로 사탄과 싸우는 동시에 공동작전을 펴서도 대적해야 할 것입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이 일을 어려워하지도, 두려워하지도 마십시오. 

우리는 악의 세력와 맞서서 싸우는데 필요한 힘과 『무기를 충분히 갖추고 있습니다.

성모님, 미카엘 대천사. 성인들 예수님의 기치를 높이 들고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악마와 대항해 싸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