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화신
□ 신의 화신이란 무엇인가
639. 아바따라(Avatara, 化身)는 신의 사자(使者)다.
그는 황제에게 권한을 위임받은 총독과 같다.
변방에서 소동이 일어났을 때 황제는 그것을 진압하기 위하여 총독을 보낸다.
진리의 불꽃이 시들어 갈 때마다
이 불꽃을 꺼지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신은 이 지상에 아바따라를 보낸다.
640. 라마, 시따, 크리슈나, 라다(Rama, Sita, Krishna, Radha)* 등은 우화(寓話)요,
역사적으로 비실재적 인물이라고 생각지 말라.
그리고 경전은 그 내적인 의미만이 진실이라고 생각지 말라.
아니 이런 사람들은 너와 마찬가지로 피와 살을 가진 인간이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그들은 신의 차원에 있다.
그러므로 그들의 삶은 역사적으로 설명될 수 있고 우화적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바다에 이는 파도 역시 바다이듯 브라흐만(神)에서 나온 아바따라 역시 브라흐만이다.
641. 아바따라는 언제나 하나며 모두 같다.
삶의 바다에 잠기면서 신이 어느 한 지점에서 솟아오르면
우리는 크리슈나라 부른다.
그러나 그 지점이 가라앉은 후에
그(神)가 또다른 지점에서 솟아오르면
우리는 그를 그리스도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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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모두 각 시대에 출현한 神의 化身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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