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11권

소리-무화_천상의책{11권 113장} 거의 모든 민족들이 단합해 하느님을 모욕하고, 그분께 반역을 꾀하려고 공모한 것에 대한 징벌.

은가루리나 2015. 11. 25. 21:22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1-113 



1916년 1월 12일




거의 모든 민족들이 단합해 하느님을 모욕하고, 

그분께 반역을 꾀하려고 공모한 것에 대한 징벌.




1 복되신 예수님의 일상적인 부재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아주 섧게 울고 있었다. 

그러자 흠숭하올 예수님께서 오셨지만, 

사태가 갈수록 더 악화되고 있음을 보여 주시는, 고통스러운 상태로 오셨다. 

이 때문에 내가 더 크게 울자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너는 현 시대를 두고 울고 있는데  나는 다가올 시대 때문에 울고 있다. 

오! 뭇 민족들이 어둡기 그지없는 미궁 속에 빠져들어 

서로가 서로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고  서로서로 학살할 지경이 되리니, 

스스로의 힘으로는 도저히 거기에서 빠져나올 수 없을 것이고, 

그처럼  미친 듯 눈먼 듯 설쳐대면서 자해 행위도 불사하게 될 것이다.


3 그리고 가련한 이탈리아가 빠져들 미궁으로 말하자면... 

이 나라는 너무나 세게 뒤흔들릴 것이다! 

내가 몇 년 전에 너에게 했던 말을 기억해 보아라. 

외국인들의 침략이라는 징벌을 받아 마땅하다고 하지 않았더냐?


4 그 외국인들이 꾸미고 있는 음모가 바로 그것이니 

이탈리아가 얼마나 치욕스럽게 억눌려 있게 되겠느냐! 

하기야 이탈리아는 지나치도록 내게 배은망덕을 저질렀다.


5 이탈리아와 프랑스는 내가 특별한 애정을 쏟은 나라들이건만 

가장 심하게 나를 부인했고, 

서로 손잡고 나를 모욕해 왔다. 

이에 합당한 징벌은 서로 손잡고 수치를 당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이들은 또한 교회를 걸어 더 많은 전쟁을 일으키기도 할 것이다.


6 아아, 딸아, 거의 모든 민족들이 단합하여 나를 모욕하고, 

내게 반역을 꾀하려고 공모하였다. 

내가 그들에게 잘못한 것이 무엇이란 말이냐? 

그러니 거의 모두가 징벌을 받아 마땅한 것이다."




7 그러나 예수님의 고통, 그분께서 당하고 계신 폭력, 그리고 나의 두려움과 근심... 

이 모든 것을 누가 다 말할 수 있겠는가? 

나는 예수님께 이렇게 말씀드렸을 뿐이다.


8. "그 많기도 많은 비극 가운데서 제가 어떻게 살 수 있겠습니까? 

저를 산 제물로 있게 하시어 저 민족들이 받아야 할 징벌을 면해 주시든지, 

아니면 저를 당신과 함께 데려가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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