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wee 18.02.04. 17:21
★★★ 죽을때까지 죄를짓지 않겠다는 다짐 ★★★
이 다짐(결심)은
하느님께서 당신을 사랑하는 영혼에게 주시는 가장 큰 선물입니다,
아무나 받을 수 없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
이 다짐(결심)은 다른 말로
★ 모든 피조물과의 단절 ★ 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하느님 외의 다른 모든 피조물로부터 스스로 단절되기를 바라는 결심이니,
하느님께서 정말 얼~~~마나 좋아하시겠습니까?
과거 제가 이 선물을 받은 이후,
엄청난 영적성장을 이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쉽게 말해,
< 내 삶의 최고 가치를 하느님께만 둔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좋겠습니다.
===========
moowee 18.02.04. 22:21
<"모든 피조물과의 단절" 같은 말씀은
저로서는 가늠하기조차 어려운 내용인것 같습니다>
크으
사랑하는 봉평님,
"모든 피조물과의 단절" 이라는 말은 사실 그리 거창한 말이 아닙니다.
제가 님의 글을 대하면서
"모든 피조물과의 단절" 이라는 말을 떠오르게 해 준 글이 바로,
<죽을때까지 죄를짓지 않겠다는 다짐이
하늘나라 외에는 아무것도 관심이 없어졌습니다.>였습니다.
"죽을때까지 죄를짓지 않겠다는 다짐",
"하늘나라 외의 다른 것들에의 무관심" 이라는 표현과,
"하느님외에는 아무것도 관심이 없고, 하느님의 단맛만 계속 느껴졌습니다."라는 표현 모두가
"모든 피조물과의 단절" 이라는 말과 다 같은 류(뜻)의 말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모든 피조물과 단절"하고 산다는 것은,
이 세상의 모든 것, 내 주위의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산 속(봉쇄수도원, 절 등)으로 들어가 산다는 말이 아닙니다.
쉽게 말해,
< 내 삶의 최고 가치를 하느님께만 둔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좋겠습니다.
"“누구든지 나에게 오면서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 아내와 자녀, 형제와 자매,
심지어 자기 목숨까지
예수님의 말씀과 같은 말로 이해하시면 될 것입니다.
===
파비안느(무량) 14.11.05. 07:25
<누구든지 나에게 오면서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 아내와 자녀, 형제와 자매,
심지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임언기 신부님 강론중에서-
루카 복음 14장 26절에서
단순히 '미워하다'(히브1,9)는 문자적 의미로 이해해서는 안된다.
여기에서 '미세오'라는 동사는 셈족어에서 자주 사용되는 과장법적 표현으로 쓰였고,
실제적으로는
본절과 유사한 내용을 담고 있는 마태오 복음 10장 37절에 나오는 '더 사랑하다'는
표현 속에서
그러니까 본절은 마태오 복음 사가의 표현과 관련지어 볼 때에도, 여기에 열거된 사람들을
실제로 미워하라는 뜻이 아니라, 예수님보다 덜 사랑하라는 셈어적 표현인 것이다.
여기서 '미워하다'는 말이 가리키는 '덜 사랑하다'는 뜻은 상대적으로 가장
우선 순위에 놓아야 할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
말하자면,
그러나 '마세오' 동사는 위의 의미 뿐만 아니라 '근본적 단절'이라는 뜻도 있기에,
예수님을 위해서라면 본절에 열거된 대상들과 단절도 할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예수 그
결국 예수님께서는 그 어떤 무엇보다 우선하여 예수님을 따를 수 있는
사람만이 진정한 제자임을 강조하기 위하여,
오히려
셈어적 과장법을 사용하여 말씀하신 것이다.
<우리가 "모든 피조물과의 단절"하고 산다는 것은,
이 세상의 모든 것, 내 주위의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산 속(봉쇄수도원, 절 등)으로 들어가 산다는 말이 아닙니다.
쉽게 말해,
"내 삶의 최고 가치를 하느님께만 둔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좋겠습니다.>와 같은 말입니다.
===
두려워 마십시오, "모든 피조물과의 단절"이라는 말을!
님의 표현대로 그냥
<하느님외에는 아무것도 관심이 없고, 하느님의 단맛만 계속 느>끼며 사시면,
★ 님에게 필요 없는 모든 피조물은 ^-^저절로 단절될 것^-^이며,★
★ 님 자신도 몰랐던,
님에게 필요한 모든 피조물을 다 내어주십니다,
★님의 주인이시며 님의 최고 가치 하느님께서!
참으로 신비입니다, 신비합니다, 신비!!!
14. 하느님께 내맡긴 영혼은? (5) ■ 내맡김 영성 ■
죄로부터 멀어지게 된다
하느님께서는 저에게 참으로 엄청난 선물을 주셨다.
지난해 7월에
예수님의 수난을 묵상하는 "루이사 피카레타"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의 시간들"이라는 책을 한 번 다 읽는 순간,
'앞으로 고의적으로 죄를 범하지 않겠다"는 맹세 수준의 굳은 결심을
하느님께 봉헌하는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
혹시, 죄에 떨어지는 한이 있다 하더라도
그것마저도 하느님께 내맡길 것을 굳게 다짐했다.
몇 달 후 저는,
이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이 세상에 저를 존재케 해주신 하느님께
진심으로 뜨거운 눈물의 감사기도를 올려 드렸다.
하느님께 저의 모든 것을 내맡겨드림으로 참으로 좋으신 하느님과 사귀게 되었고
그분께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리며
거룩하게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으니 말이다!
더 나아가
저 같은 못난 사람을 당신의 고귀한 사제직에 불러 주셨음에도 참으로 감사드렸다.
무엇보다 "거룩한 내맡김의 영성"을 널리 펼쳐,
많은 영혼들을 참 하느님의 자녀로 새로이 태어나게 할 수 있으니 말이다!
주님, 당신 홀로 찬미 영광 받으소서!
{1-39,5 "네가 사실상의 이탈뿐만 아니라 감정상의 이탈도 이루지 않으면,
나의 빛에 온전히 휩싸이지 못한다.
반대로,
지상적인 모든 애착을 벗어버리면
모든 빛을 통과시키는 투명한 수정처럼 될 것이다.
그러면 빛 자체인 나의 신성이 전적으로 네 안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나는 육체가 아니다.
나는 차라리 우주적인 영혼, 저 절대자와 하나다.
나의 본질이 육체가 아닌 것처럼 나는 또한 육체의 어떤 상태에도 구속되지 않는다.
나는 태어나지도 않으며 죽지도 않으며 병들지도 않는다.>
'그에게는 아무것도 감추지 않았다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2장] 16. 하느님 섭리에 내맡김|그에게는 아무것도 감추지 않았다 (0) | 2018.02.28 |
---|---|
맡김 [제2장] 15. 다수성을 벗어남|그에게는 아무것도 감추지 않았다 (0) | 2018.02.23 |
★★★★★[제2장] 14. 자기 비움과 사물을 버림★★★★★ (0) | 2018.02.12 |
[제2장] 13. 훈련|그에게는 아무것도 감추지 않았다 (0) | 2018.01.22 |
[제2장] 12. 내맡김 (0) | 2018.0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