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5. 이러한 경험을 좀더 자세하게 설명하기 위해서는
그는 베단타의 관점에 서서 이렇게 말했다.
「베단타철학에서는 이를 일곱 단계로 구분한다.
이 일곱 단계의 각기 다른 수준에서 수행자는 각기 다른 비전을 보게 된다.
인간의 마음은 세 개의 낮은 챠크라 단계에서 행동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 세 단계보다 좀더 높은 지점은 배꼽의 반대쪽이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식욕이나 육체적인 성욕의 만족으로 흡족해한다.
그러나 심장의 반대쪽에 있는 챠크라 단계에 이르게 되면 우리는 눈부신 광채를 보게 된다.
그러나 이 경지로부터도 이따금씩 세 개의 낮은 챠크라 단계에 이를 때
수행자는 신의 이야기밖에는 아무 이야기도 할 수 없게 된다.
내가 이 경지에 있을 때
누가 내 앞에서 세속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듣게 되면 나는 격렬하게 거부감을 느꼈다.
그래서 나는 이런 고통으로부터 벗어나서 판챠바티*에 은거하기로 했다.
나는 세속적인 사람들로부터 피하려 했다.
그들과 관련을 갖는다는 것은 한번 빠지만 다시는 나올 수 없는 함정같이 느껴졌다.
나는 그들 속에서 숨이 막혔다.
나는 거의 죽음의 끝까지 왔다.
그러나 이런 입장에 섰을 때조차 잘못하면 세 개의 낮은 단계로 미끌어 질 위험이 있다.
그러므로 보호를 받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나 미간(眉間)의 반대 쪽에 있는 여섯 번째 챠크라에 이르게 되면
이 모든 두려움이 없어진다.
그는 파라마트만(Paramatman,至高한 靈魂)의 비전을 보게 되며
언제나 삼마디 속에 머문다.
이 여섯번째 챠크라의 단계와 마지막 단계 사하스라르 사이에는 엷은 막이 쳐 있을 뿐이다.
그는 파라마트만에 너무나 가까와져서 자신이 신속으로 흡수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직 신속으로 흡수되지는 않았다.
이 여섯 번째 챠크라의 차원에서
우리는 다시 다섯 번째 챠크라 차원으로, 네 번째 챠크라 차원으로 타락할 수가 있다.
그러나 이 여섯 번째 삼마디의 차원을 굳게 지키면서
21일 동안 이 상태에 머물러 있게 되면
이 여섯 번째 챠크라와 일곱 번째 챠크라 사이에 쳐진 엷은 막이 찢어지며
신과 영원히 하나가 된다.
인간과 신의 이 영원한 결합을
우리는 챠크라의 일곱째 차원으로 들어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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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nchavati : 다크네슈알 깔리寺院에 있는 숲으로서 라마크리슈나가 이 나무 아래서 수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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