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07 □ 신의 형상과 소리에 대한 지각 826. 신의 자각에는 두 종류가 있다. 첫째, 신은 지바뜨만(Jivatman, 개적인 영혼)과 파라마뜨만(Paramatman, 至高의 영혼)의 통합 속에 존재한다. 둘째, 그(神)의 인간적인 현현을 통해서 우리는 그(神)를 깨달을 수 있다. 첫번째를 즈냐나(Jnana), 즉 지혜를 통한 자각이라 부르고 두 번째를 박띠(Bhakti), 즉 헌신을 통한 자각이라 부른다. 827. 누구든지 분명하게 신을 체험하고 또 이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다. 모여 앉아서 서로 얘기하는 것처럼 우리는 신과 마주 보고 대화를 할 수 있다. 나의 이 말은 진실이다. 828. 인격신의 현현은 승화된 영혼만이 볼 수 있는 영적인 형상으로 나타난다. 다시 말하자면 신의 이런 모습은 신으로부터 파생된 영체(靈體)의 영적인 기관들에 의해서 지각된다. 그러므로 신을 깨달은 사람만이 오직 신의 이런 모습들을 볼 수 있다. 829. 「우리의 육안(肉眼)으로써 신을 볼 수 있는가?」 --ㅡ- 이 물음에 대해서 그는 말했다. 「이 육안으로는 신을 볼 수 없다. 기도와 명상수행 도중 네 속에서 <사랑의 몸>(The Love-body)이 만들어지면 너는 그 사랑의 귀와 눈으로 그(神)를 볼 수도 있고 들을 수도 있다.」 830. 아나하따(Anahata), 네 번째 챠크라의 소리는 언제나 저절로 진동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쁘라나바(Pranava, <om>의 소리)의 소리다. 이 소리는 절대자 브라흐만(神)으로부터 온다. 그리고 이 소리는 오직 요기들만이 들을 수 있다. 보통사람들은 이 소리를 들을 수 없다. 요기들은 이 소리가 한쪽으로는 배꼽 주변에서 들리고 또다른 쪽에서는 절대자 브라흐만(神)으로부터 들린다는 것을 알고 있다. |
'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삼마디와 브라흐만의 자각 (0) | 2018.08.07 |
---|---|
□ 삼마디와 브라흐만의 자각 831-835 (0) | 2018.07.28 |
□ 군달리니와 영적(靈的)인 각성 825 (0) | 2018.07.23 |
□ 군달리니와 영적(靈的)인 각성 824 (0) | 2018.07.19 |
18. 신에의 자각 □ 군달리니와 영적(靈的)인 각성 822,823 (0) | 2018.0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