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5-6
1903년 4월 10일
회초리를 드신 주님과 징벌의 나팔
1 나 자신의 몸 바깥에 나와 있노라니
예수님께서 손에 든 회초리로 사람들을 치시는 것이 보였다.
매질을 당한 그들은 뿔뿔이 흩어지면서 반항하였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를 내 주위에 모으려고 매질을 했건만
모이기는커녕 반항하며 흩어지기만 하는구나.
그러니 (징벌의) 나팔을 불지 않을 수 없다."
2 이 말씀을 하시고 그분은 나팔을 불기 시작하셨다.
나는, 주님께서 어떤 징벌들을 내리려고 하시면
사람들은 이 기회를 잡아 겸손하게 스스로를 낮추는 대신
주님을 모욕하면서 그분에게서 떠나가고 말리라는 것을 알았다.
주님께서 이를 보시고
다른 큰 재난들을 보내시려고 다시 한 번 나팔을 부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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