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5-9
1903년 5월 11일
평화는 모든 격정들을 제자리에 정돈시키고,
바른 지향은 모든 것을 지휘하여 바로잡는다.
1 평소의 상태로 있다가 흠숭하올 예수님을 뵈었다.
나타나시자마자 이렇게 말씀하신 것이다.
2 "평화는 모든 격정들을 제자리에 정돈시킨다.
그러나 영혼 안에
무엇보다도 특히 성공적으로 모든 선을 자리잡게 하고
모든 것을 성화하는 것은
하느님을 위하여 모든 일을 하는 것이다.
바꾸어 말하면
오로지 하느님을 기쁘게 해 드리겠다는 지향으로 일하는 것이다.
3 이와 같이 바른 지향을 가지고 하는 활동은
덕행들을,
심지어 순명의 덕까지도 지휘 감독하고 다스리며 바로잡아 주는 것이니,
요컨대,
그것이 영혼의 신령한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지휘자와도 같은 것이다."
4 그분께서는 이 말씀을 마치시고 번갯불이 번쩍 하듯 사라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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