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살기도

올바른 성모신심 4 (성모님 봉헌에 대한 호산나님의 질문 댓글 & 내맡김 영성)

은가루리나 2019. 2. 5. 02:14


Re:Re:봉헌에 대해서..신앙상담


moowee  등급변경▼  조회 556  추천 0 2016.08.12. 20:40



마리아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까?| ▣ 보조교사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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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나 16.08.11. 06:03  


가정 살림 하느랴 책 보랴

나름대로 신앙 생활 열심히 하느라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묵주 기도 전단 20단은 기본으로 하고

버스 탈 때나 시간 날 때 짬짬이 

하고 있습니다.


부억에서 설거지나 다른 일 할땐

마음속으로 성모님 생각하면서

성모송을 외우곤 합니다.


항상 성모님 마음 위로해 드릴려고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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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wee 16.08.12. 22:38



저는 저의 모든 것을 걸고 말씀드립니다.


"주 하느님이신 예수님께서 친히 가르쳐주신 

★ 주님의 기도 ★ 외의 다른 모든 기도는, 빈말에 불과하다" 고 말입니다!



<마태 6, 7>

"너희는 기도할 때에 다른 민족 사람들처럼 빈말을 되풀이하지 마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해야 들어 주시는 줄로 생각한다."



<부억에서 설거지나 다른 일 할땐

마음속으로 성모님 생각하면서 성모송을 외우곤 합니다.>



또한,

성모님보다 하느님(예수님)을 더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지 아니 하면 <미신 행위>에 불과 합니다.

성서 신학자에게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항상 성모님 마음 위로해 드릴려고 하고 있습니다. >


자신이 어떤 누구를 위로해 주려면,

위로해 주려는 사람의 마음을 완전히 헤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상대방의 마음도 다 헤아리지 못하며 위로해 준다는 것은 

<진실한 위로>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성모님의 마음을 위로해 드린다면,

성모님의 마음(성모성심)을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성모님의 마음은 

곧 아들 예수님의 마음(예수성심)과 조금도 다름 없는 <한마음>입니다.




moowee 16.08.12. 22:38



<항상 성모님 마음 위로해 드릴려고 하고 있습니다. >


우리가 성모님의 마음을 위로해 드린다면,

성모님의 마음(성모성심)을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성모님의 마음을 지닌 사람은 당연히 <예수님의 마음>을 지녀야 하며,

예수님의 마음을 지닌 사람은 반드시 <예수님의 아버지에 대한 신심>으로 넘어가,

오직 아버지의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하느님이신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이 바로,

당신의 아버지 <성부의 뜻을 실행하기 위해 오셨던 것>입니다.



<마태 7, 21>

"“나에게 ‘주님, 주님!’ 한다고 모두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



<마태 12, 50>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요한 6>

"38 나는 내 뜻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실천하려고 

하늘에서 내려왔기 때문이다. 

39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은, 

그분께서 나에게 주신 사람을 하나도 잃지 않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것이다. 

40 내 아버지의 뜻은 또, 아들을 보고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이다. 

나는 마지막 날에 그들을 다시 살릴 것이다.” 





moowee 16.08.12. 21:35



저는 성모님을 사랑하였습니다, 아들 예수님보다 더 !


그러나, 

성모님께서는 

당신보다 당신의 아들을 더 사랑하라고 

저에게 병을 허락하셨습니다, 당신 아드님을 통하여 !


당신을 칭송하는 <성모송>에서 

당신의 아드님이 가르쳐 주신 <주님의 기도>로 저를 넘겨 주셨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하덧사 여러분!

성모송을 사랑하십시오, 죽도록 뜨겁게 ! 



그러나 사실,

<성모송을 죽도록 뜨겁게 사랑하는 사람>은 참으로 드뭅니다.


입으로는 성모송을 외우고 성모님을 사랑한다면서

세상을 더 사랑합니다, 배우자를, 자식을, 재물을 더 말입니다.


진실로 성모송을 사랑해야 합니다, 죽도록 뜨겁게 말입니다.



진실로 성모송을 죽도록 뜨겁게 사랑하는 사람은 자연스레

<주님의 기도>로 넘어와 

<주님을 죽도록 뜨겁게 사랑할 수밖에 없게 될 것입니다.>


주님을 <진실로>죽도록 뜨겁게 사랑하는 사람은 자연스레

★자신의 모든 것을 주님께 내어드리고 싶어집니다. ★, 

주님을 진실로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마침내 그 사람은,

성모님께서 가장 바라시는,

하느님 아버지께서 가장 바라시는 

<거룩한 내맡김의 삶>을 살아가게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진실입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이곳의 모든 하덧사를 맡기오니 이끌어주소서, 당신의 기도, 주님의 기도로!







moowee 16.08.12. 22:26



4. 내맡김의 영성이란? ■ 내맡김 영성 ■ 



인생살이가 그렇게도 춥게만 느껴진다면 

"예수성심"이라는 용광로를 끌어안아라!

당신의 영혼을 그 용광로에 불살라라!


그리하면,  

"티없으신 성모성심"이 다가와 당신을 품어,

당신과 함께 "하느님사랑의 불꽃"으로 되살아 나리라!


또 그리하여,  

당신은 "그리스도의 빛"이 되어 세상을 밝히 빛낼 것이다.

당신도 나도 우리 모두가 따스한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22. 내 멍에(하느님의 뜻)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 내맡김 영성 ■



하느님의 아들, 우리 주인이신 그리스도 예수님은 

"내맡김의 완벽한 모범"이시다.


그분은 우리 인간을 사랑하시는 "아버지 하느님의 뜻"에 따라

사람이 되시어 이 세상에 오셨고, 

수난을 당하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시려는 성부 하느님의 뜻에 

완전히 당신 자신을 내맡기셨다.


당신의 모친, 거룩하신 어머니 마리아께서 

"하느님의 뜻"에 당신을 완죤히 내맡겼듯이 말이다.


그 어미의 그 아들, 그 아들의 그 어미!

어쩜 그리도 서로 빼닮았을까!





9. 내맡김의 영성의 모범은 누구인가? ■ 내맡김 영성 ■



가장 완전한 모범은 "성모 마리아"이다.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긴 분은

뭐니 뭐니해도 우리의 어머니이신 "성모 마리아"이시다.


구약시대의 신앙의 아버지, 

"아브라함"도 내맡김의 영성의 훌륭한 모범이시다.

아브라함은 하느님의 부르심에 자신의 모든 기득권을 다 버렸다.

고령의 나이에 얻은 소중한 아들, 

이사악도 하느님의 뜻에 제물로 내맡겨 드렸다. 

그래서 후대에 이르기까지 "신앙의 조상"으로 존경받게 되었다. 


그러나, 성모 마리아에 비교하기엔 좀 부족하다.

성모님의 "하느님께 내맡김"은 너무도 철저하다 못해 완벽했고 

그래서 그저 "단순"하기만 했다.

참으로 "완전" 그 자체이다.

"완전한 내맡김"이었다.


당신의 아들, 성자 그리스도 예수님의 "성부의 뜻에 대한 내맡김"과도 

어쩌면 그리 똑같을까!

혹시도 

"그 어미의 그 아들, 그 아들의 그 어미"가 아니라고 누가 말할까 두려워서일까!

어쩌면 그 아들의 "짧은 내맡김" 보다, 그 어미의 일생을 통한 "긴 내맡김"이 

오히려 마음에 더 아프게 시려 올 뿐이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루카 1,38)라는

하느님의 뜻에 대한 순명의 한마디 이 말씀에 

이 세상이 생명을 얻게 되었던 것이다.


하느님의 뜻이 당신 안에서 이루어지게 하신 당신의 그 말씀과

당신 아드님의 

"제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십시오"(루카22,42)라는 말씀과

어쩌면 그리도 닮은꼴의 말씀입니까?



저는 깨달았다.

진정으로 하나(일치) 된 사랑은 "같은 마음"을 지니고 있음을!

그렇지 않은가?


어머니의 마음은 아들의 마음과 같다, 똑같다, 똑같을 수밖에 없다.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말이다.

그 어머니(마리아)와 그 아들(예수님)의 사랑은 진실했다, 진실할 수밖에 없다.

사랑의 근원이신, 하느님이신 아들 그리스도 예수님의 사랑과

그 사랑의 근원을 낳으신 어머니의 사랑!


그 두 마음은 둘이 아니라, 분명 "하나"이다.

"티없으신 성모 성심"과 "열절하신 예수 성심"과는 

둘이 아니라 "하나"인 것이다. 



성모님을 사랑한다는 사람은

"성모님처럼" 자신을 "하느님께 내맡긴 삶"을 살아야 한다.

성모님을 사랑한다는 사람이 자신을 하느님께 내맡겨드리지 못한다면,

그 사람은 성모님을 진실로 사랑하는 사람이라 말할 수 없다!

묵주기도를 하루에 수십 단을 바쳐드린다 하여도 말이다.


"저는 주님의 종이오니, 주님의 뜻이 제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묵주기도의 올바른 지향이다


'주님의 뜻'은 무엇인가?

앞에서 이미 말씀드렸지만,

"하느님의 뜻은 바로 여러분이 거룩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1테살 4,3)

묵주기도에서의 기도 지향자가 "거룩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고,

묵주기도를 바치는 내 자신이 먼저 "거룩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거룩한 "묵주기도"가 되어야 한다.


거룩한 사람이 되기 위하여 가장 탁월한 방법이 

자신을 "하느님께 내맡기는 것"이다.

성모 "마리아처럼", 

마리아를 본받아 자신을 하느님께 내맡겨드리자!

"단순하게" 말이다!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