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6-64
1904년 8월 14일
영혼은 십자가의 타격을 많이 받을수록
그만큼 더 많은 빛을 획득한다
1 좀 고통스러워하고 있을 때에
복되신 예수님께서 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사랑하는 딸아,
쇠는 두들겨 맞을수록 더욱 많은 빛을 획득한다.
녹이 슬지 않은 쇠라고 하더라도 자꾸 두들겨 주면
반질반질 광택이 나고 먼지도 끼지 않는다.
그래서 누군가가 이 쇠에 다가서면
그의 모습이 마치 거울 속처럼 비치기 십상이다.
영혼도 이와 같다.
십자가의 타격을 많이 받을수록 그만큼 더 많은 빛을 획득하고,
티끌 하나 없이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3 그래서 이 영혼에게 다가온 사람은
마치 거울 앞에 선 듯이 그 자신의 모습을 비추어 볼 수 있고,
거울이 된 영혼은 당연히 거울의 역할을 한다.
즉,
그의 얼굴이 더러운지 깨끗한지, 아름다운지 흉한지를 비추어 준다.
뿐만 아니라
나도 나 자신을 비추러 그 영혼에게 가는 것을 즐긴다.
그리고
내 모습을 비추는 데에 지장을 주는 먼지나 다른 어떤 것도 없음을 보고
더욱더 그를 사랑하게 된다."
6권64장 영혼은 의타격을많이받을수록그만큼더많은것을획득한다.m4a.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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