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6권

{천상의책 6권88장} 영혼이 비어 있고 겸손할수록 하느님의 빛이 더욱더 그를 채우며 그분의 은총과 완전성을 나누어주신다.

은가루리나 2019. 7. 7. 00:17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6-88



1904년 12월 22일



영혼이 비어 있고 겸손할수록 하느님의 빛이 더욱더 그를 채우며 

그분의 은총과 완전성을 나누어주신다.




1 평소와 같이 있다가 아기 예수님을 뵈었다. 

그분은 한 손 가득 빛을 들고 있어서 

손가락들 사이로 광선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나는 큰 기쁨 속에 잠겼고,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완덕은 빛이다. 


그러니 거기에 도달하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은 

빛을 한 웅큼 붙잡고 싶어하는 사람처럼 행동한다. 


붙잡으려고 애를 쓰면 빛이 손가락들 사이로 빠져나가지만, 

손은 그 빛 안에 잠겨 있는 것이다. 



그런데 

빛은 하느님이고, 하느님만이 완전하시다. 


따라서 

완덕에 이르고자 하는 영혼은 

신성의 극소한 부분 - 바닷물 몇 방울을 붙잡고 있는 셈이지만 

때로는 온통 빛 안에서, 곧 진리 안에서만 살게 된다.



3 또한, 

빛이 빈 공간을 발견하면 

그 공간이 깊고 클수록 더 깊이 침투하여 

더 많은 자리를 차지하는 것과 같이, 


영혼이 비어 있고 겸손할수록 

하느님의 빛이 더욱더 그를 채우며 

그분의 은총과 완전성을 나누어주신다.



 

6권88장 영혼이비어있고겸손할수록G의빛이더욱그를채우며.m4a.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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