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맡긴영혼은 ■

<모든 것>이라는 말의 신비 ③-1 {천상의 책 11권36장}

은가루리나 2019. 8. 20. 23:47


무화 등급변경▼ 조회 132 추천 0 2019.08.21. 00:24



정말, 무지무지하게 중요한 말씀입니다 영적지도


이해욱프란치스코60 등급변경▼ 조회 296 추천 0 2015.11.28. 15:15 (상위카페 예수그리스도처럼)




21 "내 뜻 안에는 나쁜 것이 있을 수 없으니, 

더없이 하찮은 것 속에도 항상 좋은 것만 있는 것이다.“


(내 뜻 안에서,

오물 같은 것을 조금 더 먹거나 덜 먹는 것에 어찌 잘못이 있겠느냐? 

없다. 도무지 없다.)




* * *




11-36



1912년 9월 29일



수난과 성심과 십자가는 예수님의 부분들인 반면, 

그분의 뜻은 모든 것의 중심이고 생명이며 지배자다.




13 또 다른 날은, 

어느 책에서 한 성녀에 대한 글을 읽고 

현재의 내 상태를 생각하면서 걱정한 순간이 있었다.


처음에는 음식의 필요를 거의 느끼지 않았던 그 성녀가 

나중에는 먹을 필요를 매우 자주 느꼈고, 

급기야는 그 필요성이 너무 절실해서 

사람들이 뭔가 먹을 것을 주려고 하지 않으면 

울음보를 터뜨릴 정도가 되었다는 것이다.


14 그 사실을 알게 되자, 

이전에는 아주 조금만 먹어도 토하지 않을 수 없었던 내가 

요즘은 더 많이 먹는데도 토하지 않으니 

이 상태의 정체가 무엇인지 불안해졌던 것이다. 


그래서 혼잣말로, 

"복되신 예수님, 이게 어찌 된 일입니까? 

저는 이를 극기 부족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악해서 이 지경이 된 것 같습니다." 하였다.




15 그 즉시 예수님께서 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딸아, 왜 그런지 알고 싶으냐? 

네가 만족해할 답을 주려고 내가 왔다.



16 처음에는 말이다, 

내가 영혼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그에게서 감각적인 것을 모두 비우고  

온통 천상적이고 신적인 것을 넣어 준다. 


이를 위하여 음식의 필요성에서조차 벗어나게 하므로 

그는 거의 먹을 필요를 느끼지 않게 된다.



17 이런 상태에 있게 된 영혼은 오직 예수만으로 넉넉하고  

그 외에는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음을 절감한다. 


그리하여 영혼이 높이 날아오르고 일체를 업신여기며  

그 무엇에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그의 삶이 바로 천상적 삶이 되는 것이다.



18 이와 같이 여러 해에 걸쳐 영혼을 굳건하게 세운 뒤 

감각적인 것에는 이제 조금도 영향을 받을 염려가 없어 보이면 

- 왜냐하면 영혼이 천상 맛을 보고 나면 

쓰레기나 오물 같은 세상 것을 좋게 보기가 거의 불가능하니까 -

내가 그를 평범한 생활로 되돌아가게 한다.



19 내 자녀들이, 그들의 뜻이 아니라 내 뜻에 따라서, 

내가 창조한 것들에 사랑으로 참여하는 것이 

나의 바람이기 때문이다. 


오로지 이 자녀들에 대한 사랑으로 말미암아 

내가 다른 것들에도 먹이를 주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20 뿐만 아니라, 

이 천상적인 자녀들이 희생과 이탈의 정신으로, 

내 뜻에 따라, 

필요한 것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는 것 


- 이것이 내게는 

물질적인 것들을 내 뜻에 따라 사용하지 않는 모든 사람들에 대한 

극히 아름다운 보속이 된다.



21 그러니 네가 악해서 그렇게 되었다고 말할 수 있겠느냐? 

전연 그렇지 않다. 


내 뜻 안에서, 

오물 같은 것을 조금 더 먹거나 덜 먹는 것에 어찌 잘못이 있겠느냐? 


없다. 도무지 없다. 


내 뜻 안에는 나쁜 것이 있을 수 없으니, 

더없이 하찮은 것 속에도 항상 좋은 것만 있는 것이다.




* * *




moowee 13.09.17. 09:10 <거룩한 위탁>


<그 거룩하신 허락하심을 만사에 있어 흠숭해야 되지 않겠는가?>

하느님께서 허락하신 <허락하심>은 다 거룩한 것입니다.

하느님은 거룩하신 분이시며,
거룩하신 하느님께서 허락하시는 <허락하심>은 당연히 거룩해야 합니다.

하느님께서 허락하시는 <허락하심>이 거룩한 것이 아니라면,
하느님은 거룩한 분이 아니십니다.

하느님께서 <허락하신 것>을 인간들이 <거룩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도>
또 실지로 <허락하신 것>이 <거룩한 것이 아니라 해도>
하느님의 <허락하심>은 거룩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 허락해 주시는 모든 것을
아무것도 거절하지 않는 것이 무지 중요합니다.

그러나,
영적인 상태가 빈약한 영혼들이 그것을 분별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그래서, 영적지도 신부가 절대로 필요한 것입니다.
성인들께서 <영적지도 신부를 잘 두어라> 하신 것이 절대로 뻥이 아닙니다, 

정말!



토마스 머튼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것에는 그 어느 것에도 악이란 없습니다.
그분의 어떤 것도 그분과 우리의 일치에 장애가 될 수 없습니다.>




* * *



<파우스티나 성녀의 일기>
하느님께 완전히 내어 맡길때
하느님과 영혼 사이에서 일어나는 변화, 친교 

★영 성


(65)
순수한 사랑은 절대로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다

순수한 사랑은 신기하게도 언제나 빛으로 넘치며,
하느님께서 싫어하실 만한 일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moowee 17.10.18. 23:02


사랑하는 하덧사 여러분, 왠지 아시나요, 무슨 말씀인지 아시나요?


그것은,,, 그것은,,,,, 그것은,,,,,,,,,,,,,,,
★ 죄의 경계가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


죄의 경계가 무너지는 것이 무신 <이단적 가르침>이라고요???
과연 하느님(선)과 죄(악)의 경계가 무너지는 것이 가능하기라도 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