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

제1부 11 「수난의 시간들 」영감(靈感)

은가루리나 2020. 2. 19. 01:27



「수난의 시간들 제1시간」거룩하신 어머니께 작별 인사를 하시다  


● ● ● 성찰과 실천 



22 예수님께서는

수난이 시작되기 전에 축복을 청하기 위하여 당신 어머니께로 가신다.


그분은 이 행동으로 우리가 은총의 영감에 응하기 위해서 

내적 외적으로 어떻게 순종해야 할 것인지가르쳐 주신다.



23 때때로 우리는 

좋은 영감을 받고서도 실천에 옮길 각오를 하지 못하는데,

그것은 유혹이 따라붙는 자애심 때문이거나 인간적인 체면 때문이고,

혹은 

우리 자신에게 거룩한 폭력을 휘두르고자 하는 마음이 없기 때문이다.


24 그러나 

어떤 덕행의 수련에 대한 영감,

어떤 유덕한 행위나 선행 실천, 

또는 어떤 신심 실천에 대해 영감을 밀어내는 것은 

주님을 밀어내는 것과 같은 행위이기에

새로운 영감을 얻지 못하게 된다.



25 반면에

거룩한 영감에 민첩하고 경건하고 지혜롭게 응하면,

더욱 큰 빛과 은총을 우리 자신에게로 끌어당기게 된다.



26 의심이 들 경우에는 즉시 정당한 지향으로,

기도라는 훌륭한 수단과 올곧고 노련한 조언에 의지해야 한다.


이와 같이 하면,

선하신 하느님께서 영혼을 비추시어 건전한 영감에 따라 실행하게 하시고,

영혼의 더 큰 유익을 위하여 더 많은 영감을 주신다.






「수난의 시간들」제10시간 한나스 앞으로 끌려가시다.



17 예수님께서 부르실 때 우리는 즉시 응답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하느님의 부르심은 여러 방식으로,

예컨대 영감(靈感)이나 양질의 독서를 통하여 알려질 수 있다.


이는 은총의 견인력과 심지어 매우 드센 바람 소리에 의해서도

뚜렷이 감지될 수 있는 것이다.






「수난의 시간들」제20시간 십자가의 고뇌 첫째 시간



16 오, 저의 예수님, 저는 모든 사람의 이름으로,

저희가 당신께 가시관을 씌운 모든 시간과

지극히 거룩하신 당신 머리에서 흐르게 한 모든 피와

당신께서 주시는 영감에 응하지 않았던 모든 시간에 대해서 

용서를 청합니다.





* * *




moowee 10.08.09. 08:51


바로 그겁니다.
생활 속의 작은 (feel)들을 소중히 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하느님의 선물이 바로 (inspiration)입니다.

영감은 뭐 그리 커야하고 이상해야 하고 신비로와야만 하는 것이 아니죠.
거룩히 살며 짝은 느낌들을 소중히 여길 때,
그 느낌들이 "신비로움"을 발산 하는 것입니다.

초보자는 많은 "아님말구"를 통하여,
"거룩한 영감"이 완성됨을 잊어서는 안되는 겁니다.

하느님께서는
"느낌"을 소중히 하는 겸손한 이들을 당신 가까이 불러 주십니다.
똑똑한 이들은 느낌을 기다리지 않고 자꾸 지가 무얼하려고만 합니다.

"하느님은 동물에겐 본능을 인간에겐 영감을 주셨다"



moowee 13.02.06. 07:23


<영적독서, 영적대화라도
주님의 뜻이 없으면 결코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영적독서, 영적대화 아니 그 이상의 어떤 거룩하다는 행위도
절대로 해서는 아니 되는 것입니다.

아니, 저절로 아니 하게 됩니다, 주님께서 그렇게 이끌어주십니다,
'느낌'을 통해서 말입니다.


하느님께 내맡긴 영혼들은 '느낌'을 소중히 해야 합니다,
느낌을 말입니다.

느낌을 소중히 하고 느낌을 느끼려면
생각과 경험과 지식(방법)을 버려야 합니다.


그것들을 버리는 가장 쉽고 탁월한 방법이
제가 그토록 외치고 있는 <끊임 없는 화살기도>입니다.

거룩한 내맡김의 화살기도가 생각을, 경험을, 지식(방법)을 없애주며
올바른 느낌을 가져다 줍니다.


올바른, 정학한 느낌을 얻기 위해서는 <아님말구>를 거쳐야 합니다.
자신이 올바른 느낌을 받았다고 생각했다 하여도
하느님의 뜻이 아니라고 하시면,
그 즉시 <아님말구> 해야 하는 것입니다.

아님말구를 여러 차례(영혼마다 다름) 거치다보면 영적인 느낌,
소위 靈感을 얻게 됩니다, 靈感을!

그다음부터는 받은 靈感대로, 영감을 따라가면 됩니다.



moowee 14.05.03. 13:46


자신의 주어진 여건 속에서
자신의 모든 더듬이(레이다)를 하느님께 맞추고 생활해 나가는데
어느 순간 "번쩍"하고 떠오르는 생각,

즉 하느님께서 주시는 생각이 바로
제가 말씀드리온 "영감(靈感)"이라는 것이고, 


영감을 받아 받은 영감에 따라(대로) 살아나가는 생활
바로 신비생활인 것입니다.

참으로, 참으로, 참으로
관상생활과 그에 따르는 신비생활이라는 것은
소수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님을 다시 한 번 더 강조하고 싶습니다.



moowee 16.10.05. 09:24


하나하나,
나날이 조금씩조금씩,
때로는
.
.
엄청 이끌어주십니다, 왕창

왕창 열어주십니다, < 靈眼 >을 왕창 말입니다.
소위 < 明悟 >가 열립니다, 아니 명오를 열어주십니다.

저는 처음엔 < 영안이 열린다 > 는 것이 그런 것인 줄을 잘 몰랐습니다.
저에게 그것을 가르쳐주는 < 영적지도자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

여러분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것을 가르쳐주는 영적지도자가 있다는 사실이 말입니다.

제가 잘 나서가 아닙니다,
하느님께서 저의 영감(靈感)을 <먼저> 열어주셨기 때문입니다.




하섭내
제2장 거룩함이 끊임없이 샘솟아나는 원천인 현순간을 감싸안음에 대하여

- 11 하느님의 활동하심은 영혼들로 하여금
가장 드높은 상태의 거룩함을 희구하도록 영감(靈感)을 불러일으킨다.

각 영혼에게 요구되는 것은 .
이러한 하느님의 일하심에 완전히 내맡기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