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

제2부 01 {천상의 책 19권23장}하느님의 뜻은 생명의 씨앗이다. 자기 안에 끊임없이 계속되는 하느님 뜻의 행위들을 품고 있는 큰 행운의 사람

은가루리나 2020. 5. 14. 23:53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9-23


1926년 5월 23일


하느님의 뜻은 생명의 씨앗이다.



2 "딸아,
나의 뜻은 죽음을 주기도 하고 생명을 주기도 하는 힘이 있다.

3 이 거룩한 뜻은
내게 준 바로 그 죽음 위로 사람들을 위한 은총의 새 생명
다시 솟아오르게 하기도 하였다.

그러므로 얼마나 악하고 나쁜 사람이건
내 뜻의 행위가 자기 안에 들어오게 하는 행운을 가진 사람이라면,
비록 죽음의 순간에 처해 있더라도
내 뜻이 그 영혼 안에 생명의 씨를 뿌린다.

내 뜻은 생명인 까닭이다.


4 그 영혼은 이 생명의 씨앗을 소유하고 있기에
구원의 큰 희망이 있다.

내 뜻의 능력은
그 영혼 안에 들어간 자신 생명의 이 행위가 썩어
죽음으로 바뀌지 않도록 조심할 것이기 때문이다.

내 뜻은 실제로 죽음을 줄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렇지만 내 뜻 자신과 내 뜻의 모든 행위들은 아무도 손댈 수 없고
어떤 죽음도 겪을 수 없다.


5 한데 내 뜻의 한 행위에만도 생명의 씨앗이 내포된다면,

자기의 영혼 안에
내 뜻의 행위 하나만이 아니라
끊임없이 계속되는 행위들을 품고 있는 사람
얼마나 큰 행운의 사람이겠느냐?

이 사람은 생명의 씨앗을 받는 정도가 아니라  
생명의 충만을 받고, 성덕 안에 무사히 안착하게 될 것이다."




1-43,13
신앙을 가지려면 무엇보다도 먼저
신앙의 씨앗, 씨앗의 좋은 품질씨앗의 발육이라는
세 가지 요소가 필요하다.

14 씨앗은
신앙의 대상에 관한 정보를 입수함으로써 우리 안에 뿌려진다.

사람이 어떤 것에 대해서 먼저 좀이라도 알고 있지 않으면
그것을 생각할 수 없음에 틀림없기 때문이다.

15 이를 뿌리는 사람은
우수한 신앙의 씨앗이 그 내부에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16 일단 신앙의 씨앗과 이 씨앗의 품질이 우량하다는 것이 확인되면,
싹트고 자라서 성공적인 성숙에 이르도록 가꿀 필요가 있다.
그럴 때 진리에 대한 깊은 확신을 가지게 되기 때문이다.


20 그런데, 이 씨앗이 잘 경작되면 바라는 바를 이미 소유하게 된다.
굳건히 믿고 바라며 일하는 사람은 이미 그것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활기찬 믿음과 바람은
지극히 자비로우신 분께 대한 사랑의 씨앗을 뿌리고,
이에 대한 보답으로  
그분께서는 그리스도인다운 사랑의 씨앗이 우리 안에 태어나게 하신다.

이 사랑에 의해서 우리의 영혼도
하느님이시며 사람이신 그리스도를 닮아 활기에 넘치게 되는 것이다.




하느님 뜻의 나라 동정 마리아 제2일


5 사랑하는 아기야, 내 말을 귀담아들어라.

6 하느님께서는 죄의 참담한 결과를 없애시려고
나라는 인간의 씨앗 위에
'거룩하신 피앗' 자신을 쏟아 부으신 후,

인간 창조의 순간에 당신의 창조적인 손길에서 나온 것과 똑같이
순결하고 거룩한 인간의 씨앗이 이 씨앗 안에 있음을 보시고
미소를 지으시며 크게 기뻐하셨다.



7 거룩하신 피앗은 그렇게 나의 씨앗을 정화하고 성화하여
하느님의 신성 앞으로 데려와서
둘째 단계에 해당하는 조처를 취하셨으니,

그것은 잉태되는 순간의 나의 작음 위에
그 피앗 자신을 강물처럼 풍부하게 쏟아 붓는 일이었다.


13 그러니 얘야, 이 엄마의 말을 새겨들어라.

14 네가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너 자신의 뜻을 비워야 한다.
그래야 하느님의 뜻이 너에게 이 둘째 단계를 이루어 주실 수 있다.

그것은
하느님의 뜻이 네 영혼 안에서 생명의 원리가 되시면서
하늘에 계신 아버지와 아드님과 성령의 주의를 끌어,
이 성삼위께서 그분들의 넘치는 바다들로
그분들 자신을 너에게 쏟아 부어 주시게 하는 것이다.


환호: 존귀하신 여왕님,
여왕님의 거룩하신 통치력으로 제 뜻을 때려눕히시어,
하느님 뜻의 씨앗이 제 안에서 싹트게 하소서!  




* * *




moowee 13.10.02. 09:03

하느님께 자신의 부족함과 죄까지도 몽땅 내맡겨 드린(봉헌서약) 영혼들 안에는,
이미 그 씨앗, 하느님의 씨가 떨어졌으니 굳이 <찾아낼 필요가 없습니다.>

씨앗이 무럭무럭 자알~ 자랄 수 있도록 영양분을 공급하면 됩니다.
그 영양분이 바로 <거룩한 내맡김의 화살기도 성가>입니다.

식물도 동물도 아니 무생명체들도 음악을 들으면,
인공적인 음악이 아니라 자연적인 음악, 천상의 찬미 노래를 들으면
자연적으로, 하느님의 섭리대로 잘 자라나게 되어 있습니다.

내맡긴 영혼들에게 있어서의 영적성장은 누가 얼마나
천상의 찬미 노래를 자신의 영혼에게 많이 들려주느냐에 달려 있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