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

14 {천상의 책 17권15장} 자진해서 자신의 권한을 잃는 것은 실제로 인간이 할 수 있는 최대의 희생이다. / {4권184장) "딸아, 너는 가장 좋은 것을 택하였다.

은가루리나 2020. 7. 20. 00:51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7-15


1924년 9월 22일


인간이 할 수 있는 최대의 희생이 요구되는 삶에 대하여.



10 "딸아, 내 뜻 안에서 사는 것은 
이 삶과 더불어 영혼 자신의 뜻에 대한 모든 권한의 상실을 가져온다.

즉, 모든 권한이 이 거룩한 뜻에 귀속된다.

영혼이 자신의 권한을 잃지 않으면,
진실로 내 뜻 안에서 살고 있다고 할 수 없는 것이다.
기껏해야 하느님 뜻에 맡기는 삶, 따르는 삶이 될 뿐이다.


11 사실 내 뜻 안에서 사는 것은 
단순히 내 뜻에 따라 활동하는 것이 아니고,
사람의 내면 전체가 
내 뜻이 자리 잡고 있지 않은 것에는 
어떤 애정도 생각도 갈망도 심지어 숨 한번도 주지 않는 것이다.

내 뜻은 
자신이 그 생명이 아닌 인간적인 애정은 
단 하나도 너그럽게 보아주지 못한다.

영혼이 내 뜻 안에서 살면서 
그 자신의 인간적인 뜻의 애정이나 생각이나 다른 것들을 
품고 있다면 
내 뜻이 역겨움을 느낄 것이기 때문이다.


12 그런데 
너는 영혼이 자진해서 기꺼이 자기의 권한을 잃는 것이 
쉬운 일이라고 생각하느냐?

오! 너무나 어려운 일이다!

어렵기 때문에 
자신의 뜻에 대한 모든 권한을 잃는 수준에 도달했다가도 
되돌아가서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것으로 만족하는 이들이 있는 것이다.


13 자신의 권한을 잃는 것은 실제로 인간이 할 수 있는 최대의 희생이다.

그러나 그런 사람은 나의 자애로 하여금 
내 뜻의 문을 열고 그를 이 뜻 안으로 들어와 살게 하면서
그에게 나의 신적 권한을 보답으로 주게 하는 사람이다.

그러니 너는 주의 하여라.
절대로 내 뜻의 영역 밖으로 나가지 마라."



6-73 1904년 9월 27일
예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것은 자발적인 희생이다


3 "이 시대에 인간이 내게 줄 수 있는 유일한 위로와 기쁨은 
나를 위하여 자원해서 자신을 희생 제물로 바치는 것이다. 

내가 그들을 위하여 자원해서 나 자신을 희생 제물로 바쳤기에
나를 위하여 희생하려는 의지가 보이는 곳이라면 
어디서든지 그들을 위해 내가 행한 것을 보상받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러니 네가 나에게 위로와 기쁨을 주고자 한다면, 
나를 위하여 자원해서 너 자신을 희생 제물로 바쳐야 한다."



4-184,2
"딸아, 너는 가장 좋은 것을 택하였다.

언제나 내 뜻 안에 있는 사람은 
내게서 끊임없는 선이 나오도록 나를 속박하거니와, 
이 선이 그 영혼으로 하여금 끊임없이 나를 향하게 함으로써 
그것이 나의 음식이 되게 하고 
또한 그의 음식도 되게 하기 때문이다


3 반대로, (내 뜻 바깥에 있는 사람은) 
설사 위대하고 거룩하고 좋은 일을 하더라도 
그것은 내게서 나온 선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기에 
내 뜻의 일로 인정될 수 없고, 
따라서 내게 맛있는 음식이 될 수도 없는 것이다.“



20-20,5 
"항상 내 뜻을 실천한 사람에게는 연옥으로 가는 길이 없다.
그의 길은 천국과 직결되어 있다.

11 우리는 또한 
피조물이 우리의 뜻 안에서 행한 것이 아니라면,
혹은 적어도 우리의 뜻을 실천하기 위해서 행한 것이 아니라면,
아무것도 천국에 들어오게 할 수 없다.


모든 피조물은 ‘영원한 피앗’에서 나왔으므로,
경계를 늦추지 않는 우리의 뜻으로서는
우리 뜻의 ‘피앗’을 통과하지 않은 어떤 행위에도
천국에 들어올 허락을 줄 수 없는 것이다."




6-117,2
예수님의 인성과 결합되어 있는 사람은 
이미 그분 신성의 문간에 들어서 있다.


3 따라서 그 영혼은 마치 자신의 집에 있는 것처럼 
내 안에 안전하게 있게 된다. 


그런 이는 이미 그렇게 내 안에 있는데, 
죽음을 통해서 내게 오는 것을 어떻게 두려워할 수 있겠느냐?"



14-73,23 
내 뜻 안에서 사는 것은, 
현세에서 충분히 행복하게 살다가 
천국으로 옮아가 더욱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8-35,6 
이와 같이 그로 하여금 천상 복락을 미리 누리게 하는 것 
- 이것이 바로 내 뜻이 맺는 열매이기도 하다.




* * *



아버지의 영광을 위한 삶 - 하느님 아버지의 메시지


20-1
나는 나 자신을 위해서 사람을 창조했으니,
마땅히 사람의 모든 것이 되어야 한다.

사람은 아버지이며 창조주인 나를 빼놓고는
참행복을 누릴 수 없는 것이다.
사람의 마음은 홀로 나만을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3
하늘의 내 영광은 무한히 크다.

그러나 내가 온 세상 사람들,
곧 내 자녀들 가운데 있을 때에는 그 영광이 한층 더 큰 것이다.

내 피조물인 너희의 행복은 
이미 뽑힌 이들의 행복과 마찬가지로 천국에 있다.

이는 너희가 영원토록 나를 바라보며
끝없는 영광을 누릴 곳이기 때문이다.




* * *



거룩한 위탁 2편 3장


천주께서는 우리에게 자유의지로써 행동하기를 허락하시지만
그러나 훗날 각자의 행위에 맞갖게 보답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