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

13 {천상의 책 6권118장} 죄인들의 선익을 위한 생명의 물줄기를 끊임없이 끌어당기는 사람

은가루리나 2021. 1. 15. 23:12

 

 

 

6-118 1905년 7월 3일
죄인들의 선익을 위한 생명의 물줄기를 끊임없이 끌어당기는 사람


7 "나는 하늘과 땅 앞에서,
이 사람을 산 제물로 택한 것이 나의 뜻임을 분명히 밝힌다.

그리고, 
그 자신의 영혼과 육신을 나에게 봉헌함으로써
내가 그녀의 절대적인 주인이 되었으니,
내 마음이 내킬 때마다 나의 수난 고통을 나누게 하는 대신,
그녀로 하여금 내 신성에 접근할 허락을 주었음을 밝힌다.

또한, 이 '접근'을 통하여
그녀가 날마다 죄인들을 위해서 쉴새없이 내게 기도를 바침으로써
죄인들 자신의 선익을 위한 생명의 물줄기를
끊임없이 끌어당기고 있음을 밝힌다.




4-163 1902년 12월 17일
예수님과의 영구적인 일치 속에 있는 사람만이
다른 이들이 받아야 할 징벌을 대신 받을 수 있다.



2 "딸아, 너는 모르느냐?

내 정의가 
다른 이들이 받아야 할 징벌의 무게를 어떤 사람에게 넘겨주기 위해서는 
이 사람이 나와의 영구적인 일치 안에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이를 지니고 있으면 
그가 행하고 겪는 모든 것, 
그가 중재하여 얻어 내는 모든 것이 
나와의 굳건한 일치 덕분에 그에게 주어지는 것이다.

그러한 영혼은 오로지 
자기의 뜻을 내어 주어 나의 뜻과 합치는 일만 할 따름이다."


3 "그렇다면 당신께서 제 안에서,
이다지도 악한 인간과 영구적인 일치를 이루고 계신다는 말씀이십니까?"


4 "어리석게도! 그게 무슨 소리냐?
너는 내가 끊임없이 네 안에 있음을 알아채지 못했단 말이냐?

네 마음 속으로 지각할 수 있는 나의 움직임, 
네 안에서 올려지는 끊임없는 기도 
- 이는 내가 네 안에 있지 않다면 너로선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냐?

그러니 네 안에서 살고 있는 것이 너이겠느냐, 나이겠느냐?

기껏해야 네가 나를 보지 못할 때가 있을 뿐이니,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이 일치의 비(非)영구성을 나타내는 표가 되는 것은 아니다."




8-30 1908년 3월 22일
끊임없는 기도와 희생 및 하느님과의 일치 상태



3 "이 영혼은 
끊임없는 기와 희생 및 하느님과의 일치 상태에 있다. 

이러한 상태로 
교회와 세상의 모든 사건과 하느님 정의의 사건들 앞에서 
기도하고 보속하면서 
정의가 사람들 위에 쏟아 부으려고 하는 징벌들을 
자기가 할 수 있는 한 가로막으며 
(하느님의 노여움을) 가시게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런 모든 사태가 일시적으로 중지되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