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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책 12권104장} 하느님 뜻 안에서의 삶 시대에 이 삶을 살 영혼들은 창조된 만물이 하느님께 드려야 할 영광을 완성한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2-104 1919년 5월 22일 하느님 뜻 안에서의 삶 시대에 이 삶을 살 영혼들은 창조된 만물이 하느님께 드려야 할 영광을 완성한다. 1 평소의 상태대로 머물러 있는 동안 나의 보잘 것없는 정신이 하느님의 거룩하신 뜻 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모르겠지만, 피조물이 하느님께 돌려드려야 할 영광을 얼마나 드리지 않는지를 깨달았고, 이 때문에 마음이 괴로왔다. 2 그러자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지성을 비추는 빛을 통해 나를 깨우시고 위로해 주시려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딸아, 나의 모든 사업은 완전하다. 그러므로 피조물이 내게 주어야 할 영광도 완성될..

천상의 책 12권 2020.09.17

19 "예수님을 끌어당기는 겸손한 영혼의 자력"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3-59 1900년 4월 10일 "예수님을 끌어당기는 영혼의 자력" 1 복되신 예수님께서 계속 나타나시지 않는다. 오, 맙소사! 그분의 부재는 얼마나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인지! 나는 그분께 온전히 내맡기고 평온하게 있으려고 갖은 애를 다 썼지만, 전혀 그렇게 되지 않았다! 이 하찮은 마음이 더 이상 견디지를 못하는 것이다. 진정시켜 보려고 별의별 짓을 다하다가 이렇게 말해 보기도 하였다. "내 마음아, 좀더 기다려 보자. 혹시 그분께서 오실지도 모른다. (아니면) 그분께서 오시지 않을 수 없도록 끌어당길 묘책을 써 보기로 하자." 2 그러므로 나는 그분을 향하여 이렇게 말씀..

19 {천상의 책 6권44장} 영혼이 부득이 물적인 것과 상대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그것이 침투하지 않도록 여간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된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6-44 1904년 6월 15일 신성의 모든 소질을 내포한, 작은 그릇인 인간 1 평소대로 있는데 그분께서 아주 잠깐 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사랑하는 딸아, 사람이 내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내가 얼마나 끔찍이 사랑 하는지 그들이 안다면 가슴이 사랑으로 폭발할 것이다. 사실 나는 사람을 창조할 때 바로 (내) 신성을 이루는 모든 소자(素子)들의 단위 분량이 가득한, 작은 그릇으로 지어내었다. 그리하여 내 온 존재의 모든 것, 곧 속성과 덕성과 완전성의 수많은 작은 알갱이들을, 영혼이 내가 준 능력에 따라 자신 안에 지니게 하였다. 그것은 내가 영혼 안에서 그만큼..

19 {천상의 책 4권 85장} 네가 행한 것은 사소한 행위인 것 같지만, 그럼에도 그와 같은 지향을 거듭 말하기만 해도 굉장한 선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4-85 1901년 9월 9일 거룩한 지향의 놀라운 효력 1 오늘 아침에는 흠숭하올 예수님께서 오시지 않았다. 그런데, 내가 열중해서 예수님께서 가시관을 쓰신 신비를 묵상하고 있었을 때에 문득 뇌리에 떠오르는 것이 있었다. 이전 같으면 이 신비에 몰두해 있는 동안 주님께서 기꺼이 당신 머리에서 가시관을 벗겨 내어 내 머리에 씌워 주셨다는 기억이었다. 그래서 나는 속으로 이렇게 중얼거렸다. "오, 주님, 저는 이제 당신의 가시관 고통을 받을 자격이 없나 봅니다." 2 그러자 불현듯 그분께서 오셔서 말씀하셨다. "내 딸아, 네가 내 가시관 고통을 겪을 때면 내 고통이 없어진다...

{천상의 책 12권102장} 하느님 뜻이 영혼 안에 있는 동안만 신적 생명이 그 영혼 안에 지속된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2-102 1919년 5월 10일 하느님 뜻이 영혼 안에 있는 동안만 신적 생명이 그 영혼 안에 지속된다. 1 매우 괴로워하면서 나의 가련한 상태를 다소 걱정하고 있노라니 예수님께서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하지 못하게 하시려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지금 무얼 하고 있는 거냐? 너 자신에 대해 생각하다보면 나의 뜻을 벗어나게 된다. 하느님의 생명은 내 뜻이 네 안에 있는 동안만 지속된다는 것을 모르느냐? 내 뜻이 네 안에 있기를 그치면 신적 생명도 끝나고 말아, 너는 네 인간적 생명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러니 얼마나 기막힌 교환이냐! 3 순명도 그렇다. 순명이 있는 ..

천상의 책 12권 2020.09.06

{천상의 책 12권101장} 예수님의 신성이 인성에 가한 혹심한 고통 그 이유와 성격을 알릴 시기를 늦추신 까닭.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2-101 1919년 5월 8일 예수님의 신성이 인성에 가한 혹심한 고통 그 이유와 성격을 알릴 시기를 늦추신 까닭. 1 여느 때와 같이 있으면서 흠숭하올 예수님의 고통에 대해서, 특히 그분의 신성이 지극히 거룩하신 우리 주님의 인성에 가하신 고통에 대해서 생각하였다. 그러던 중 한 순간 내가 예수님의 성심 안으로 당겨지는 느낌이 오더니 그분 성심의 고통을 나누게 되었다. 그런데 이 고통은 지상 생활 동안 그분의 신성이 그분께 겪게 하신 고통이었다. 2 그것은 복되신 예수님께서 수난 동안 유다인들의 손에 의해 겪으셨던 고통과는 아주 다른, 거의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이..

천상의 책 12권 2020.08.23

19 {천상의 책 13권22장} 사람의 뜻은 그 자신의 모든 행위를 보존하며, 단 하나의 생각도 잃지 않는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3-22 1921년 10월 9일 사람의 뜻은 그 자신의 모든 행위를 보존하며, 그를 창조주와 닮게 한다. 9 "사람의 뜻은 사람을 자기 창조주와 더욱 닮게 하는 역할을 한다. 내가 사람의 뜻 안에 내 무한성과 능력의 일부를 담아 주었고, 그것에 영예로운 위치를 부여하여 사람의 전 존재를 지배하는 여왕이 되게 함으로써 사람의 일을 전부 맡아 간직하게 했기 때문이다. 10 사람이 귀중품을 안전하게 보존하기 위해서 금고를 가지고 있는 것과 같이, 영혼도 자기의 뜻을 가지고 있어서 이 안에 스스로의 모든 생각과 말과 행위를 안전하게 보존한다. 11 단 하나의 생각도 잃지 않는다...

{천상의 책 12권100장} 예수님의 지상 옥좌가 있는 곳은 그분 뜻 안에서 사는 이의 마음속이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2-100 1919년 5월 4일 예수님의 지상 옥좌가 있는 곳은 그분 뜻 안에서 사는 이의 마음속이다. 1 예수님의 부재와 쓰라린 고통 가운데서 지내고 있는 중이다. 예수님의 뜻만이 나의 유일한 힘과 생명일 따름이다. 그런데 다정하신 그분께서 잠시 내 내면에 모습을 드러내셨다. 한 손으로 이마를 받치시고 고뇌와 시름에 잠겨 계신 모습이었다. 2 나는 그렇게 괴로워하시는 그분을 보면서, "예수님, 무슨 일이십니까? 어찌하여 그리도 고뇌와 시름에 잠겨 계십니까?" 하였다. 그러자 그분은 나를 쳐다보시며 말씀하셨다. 3 "아, 딸아, 나는 네 마음 안에서 세상의 운명을 나누고 ..

천상의 책 12권 2020.08.19

18 {천상의 책 10권49장} 내가 원하는 대로 껴안도록 맡기는 사람은 내 안에서 삶으로써 일체가 광활하게 열려 있으니 속박이란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0-49 1912년 1월 20일 "사랑을 이해하려면 사랑할 필요가 있다." 1 언제나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다시 오셔서 종전과 같이 계속 마음들을 조여 안고 계시는 모습을 보여 주셨는데 사람들이 이런 식의 포옹에 반항하기 때문에 은총이 아무런 작용을 할 수 없는 상태로 있었다. 그러자 예수님은 은총을 한줌 쥐어 그 포옹에 잠자코 몸을 맡기는 소수의 사람들에게 주셨다. 그리고 상당한 부분을 내게도 집어 주셨다. 2 이를 보면서 나는 그분께 "저의 감미로운 생명이시여, 다른 이들이 거부하는 은총을 저에게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그러나 저는 조금도 조이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반..

18 {천상의 책 10권4장} 입속으로 흥얼흥얼 사랑 노래를 부르다. / "또 해 보렴. 자꾸자꾸 해 보렴. 네 사랑으로 나를 위로해 다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0-4 1910년 11월 28일 입속으로 흥얼흥얼 사랑 노래를 부르다. 1 평소와 같이 머물면서 언제나 사랑하올 내 예수님을 뵈었는데, 나의 내면이 온통 예수님에 대한 사랑으로 변화되어 있는 느낌이었고, 예수님의 내면 속에 있는 나 자신이 보일 때도 있었다. 예수님과 함께 사랑을 표현하기 시작하고 예수님이 사랑하시듯이 사랑하는 나 자신이..... 하지만 내가 그것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아무래도 적당한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 2 또 다른 때에는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내 안에 계시는 것이 보였고, 나 혼자서 사랑을 속삭이거나 흥얼흥얼하곤 했다. 그러면 예수님은 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