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2-110 1919년 8월 6일 하느님 안에 내맡긴 영혼의 아름다움. 하느님 뜻 안의 행위들의 영원한 가치. 1 여전히 괴로운 날들을 보내는 중이다. 내 빈약한 마음은 내 생명이요 내 전부이신 분의 부재 고통 때문에 돌덩이처럼 굳어 버린 것 같다. 2 비록 하늘 뜻에 내맡긴 상태로 있긴 하지만, 그래도 다정하신 그분께서 잠시 내 앞에 번쩍 나타나시거나 내 안에서 움직이시는 것이 느껴질 때면 볼멘소리를 하지 않을 수 없어진다. 그러던 중 한번은 그분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기억이 난다. 3 "내 안에 자기를 내맡기는 것은, 두 갈래의 여울이 서로 안에 세차게 흘러들어 물이 한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