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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책 12권93장} 하느님 뜻 안에서의 중재 기도의 효과. 하느님 뜻의 오상을 받을 첫 영혼으로 간택되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2-93 1919년 3월 14일 하느님 뜻 안에서의 중재 기도의 효과. 하느님 뜻의 오상을 받을 첫 영혼으로 간택되다. 1 나의 일상적인 상태로 있는 동안 나 자신의 바깥에 나가 있으면서 작고한 내 고해사제 한 분을 보았다. 그러자 불현듯, "네가 (현재의) 고해사제에게 말하지 않았던 일에 대해 물어보아라. 그것을 말해야 하는지, 따라서 글로 옮기기도 해야 하는지 알기 위해서." 하는 생각이 번개처럼 뇌리를 스쳤다. 2 그래서 그 일에 대해 이야기하며 물어보았더니 그 사제는 "물론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해요." 하였다. 3 그리고 덧붙이기를, "한번은 그대가 나를 위해 아주..

천상의 책 12권 2020.07.29

{천상의 책 12권92장} 하느님 뜻 안에 살지 않는 사람의 비유.

3 너희는 광야에 주님의 길을 닦아라. 우리 하느님을 위하여 사막에 길을 곧게 내어라. 4 골짜기는 모두 메워지고 산과 언덕은 모두 낮아져라. 거친 곳은 평지가 되고 험한 곳은 평야가 되어라. 5 이에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리니 모든 사람이 다 함께 그것을 보리라. (이사 40,3-5)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2-92 1919년 3월 12일 하느님 뜻 안에 살지 않는 사람의 비유. 1 내가 가련한 상태로 있어선지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잠시 오시어, 지극히 거룩하신 당신 가슴에 나를 꽉 붙여 안으시고 말씀하셨다. 2 "딸아, 만일 땅이 변동 없이 고정되어 있고 산도 없이 완전히 평평하다면, 태양의 혜..

천상의 책 12권 2020.07.26

15 {천상의 책 3권107장} 열매를 맺지 못하는 불모의 메마른 사랑과 활기찬 사랑. 활기찬 사랑만이 참으로 사랑하는 이와 거짓으로 사랑하는 이를 분간케 한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3-107 1900년 8월 19일 메마른 사랑과 활기찬 사랑 1 오늘 아침에는 내가 영성체를 한 후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스승으로 나타나시어, 한 예를 들면서 다음과 같은 가르침을 주셨다. 2 "내 딸아, 어느 젊은이가 아내를 맞아들였는데, 이 아내가 남편에 대한 사랑에 끌려 그의 곁을 떠나지 않고 언제나 함께 있기를 원한다면, 그래서 아내로서 남편을 기쁘게 하기 위해 해야 할 집안일이나 다른 일들은 도무지 하지 않는다면, 이 젊은이는 어떻게 생각하겠느냐? 아내의 사랑은 마음에 들겠지만 그녀의 행실에 대해서는 분명히 불만스러울 것이다. 그런 종류의 사랑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

15 {천상의 책 1권39장} 너는 나의 충실한 신부로서 세상의 운명을 나와 함께 나누어 가지며 이끌어가야 한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39 네 가지 생활 수칙을 받다 1 내 정배 예수님께서 마침내 새로운 생활 수칙(守則)을 나에게 주셨다. 내가 더욱 친밀히 그분과 하나 되어 살면서 전보다 더 완전히 그분을 따르게 하시기 위함이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주신 이 수칙을 내가 전문적인 용어로 설명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만, 하느님의 은총에 힘입어 날마다 열심한 마음으로 이를 어김없이 실천할 수 있었던 만큼, 나의 이 수련에 의거하여 간략하게 서술해 보겠다. 넷째 수칙 11 "넷째로, 이제부터 너와 나 사이에는 '너' 니 '나' 니 하는 구분이 없기를 바란다. 그러니까 '네가 한다' 거나 '내가 한다' 라는 ..

14 {천상의 책 11권 42장} 하느님 뜻 안에 있는 사람은 유혹을 받지 않는다 {11권64장} 내 뜻을 행하는 사람에게는 그런 것이 권리를 잃게 되기 때문이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1-42 1912년 12월 14일 하느님 뜻 안에 있는 사람은 유혹을 받지 않는다. 모든 이를 위해 기도하고 보속함으로써 모든 이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을 받는다. 1 오늘 아침, 늘 상냥하신 예수님께서 오시더니 금실로 나를 묶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나는 너를 밧줄과 사슬로 묶고 싶지 않다. 반항하는 이들에 대해서는 족쇄를 채우거나 쇠사슬로 묶지만, 나의 뜻 외에는 다른 어떤 삶도 원하지 않고 나의 사랑 외에는 다른 어떤 양분도 섭취하지 않는 온순한 이들을 나와 결합시키는 데에는 고작 한 오라기의 실이 필요할 따름이다. 3 그런데 나는 이 실조차 사용하지 ..

14 {천상의 책 17권15장} 자진해서 자신의 권한을 잃는 것은 실제로 인간이 할 수 있는 최대의 희생이다. / {4권184장) "딸아, 너는 가장 좋은 것을 택하였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7-15 1924년 9월 22일 인간이 할 수 있는 최대의 희생이 요구되는 삶에 대하여. 10 "딸아, 내 뜻 안에서 사는 것은 이 삶과 더불어 영혼 자신의 뜻에 대한 모든 권한의 상실을 가져온다. 즉, 모든 권한이 이 거룩한 뜻에 귀속된다. 영혼이 자신의 권한을 잃지 않으면, 진실로 내 뜻 안에서 살고 있다고 할 수 없는 것이다. 기껏해야 하느님 뜻에 맡기는 삶, 따르는 삶이 될 뿐이다. 11 사실 내 뜻 안에서 사는 것은 단순히 내 뜻에 따라 활동하는 것이 아니고, 사람의 내면 전체가 내 뜻이 자리 잡고 있지 않은 것에는 어떤 애정도 생각도 갈망도 심지어 숨 한번도 주..

{천상의 책 12권91장} 하느님 뜻이 영혼의 중심이요 양식이 되어야 한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2-91 1919년 3월 9일 하느님 뜻이 영혼의 중심이요 양식이 되어야 한다. 1 평소와 같은 상태로 있노라니 언제나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당신 뜻안으로 점점 더 깊이 나를 끌어당기셨다. 얼마나 끝없는 심연이던지! 2 그분께서 그때, "딸아, 내 인성이 하느님의 뜻 안에 얼마나 깊이 잠겨 있었는지 보아라. 너도 이를 본받아야 한다."하고 말씀하셨다. 3 그 사이 태양 하나가 내 정신 앞에 나타나고 있었는데, 우리네 지평선에 보이는 것처럼 그렇게 작은 태양이 아니고 지구의 표면을 다 덮고도 남을 만큼 큰 것이었다. 더구나 그 경계가 어디까지인지 볼 수 없을 정도였고, 그것이..

천상의 책 12권 2020.07.17

{천상의 책 12권90장} 하느님 뜻 안에서 살도록 영혼을 준비시키는 예수님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2-90 1919년 3월 6일 하느님 뜻 안에서 살도록 영혼을 준비시키는 예수님. 1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뜻에 대해 말씀해 주신 내용을 곰곰히 되새기다가, "영혼이 그렇게 높은 경지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 어떻게 가능할까? 땅에서보다 하늘에서 더 많이 산다는 것이?" 하고 혼자 중얼거렸다. 2 그러자 예수님께서 오셔서 말씀하셨다. "딸아, 피조물에게 불가능한 것이 나에게는 가능하다. 이는 사실 내 전능과 사랑의 가장 놀라운 일이지만, 내가 원할 때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고, 겉보기 어려운 일도 내게는 아주 쉬운 것이다. 3 그럼에도 나는 사람이 '예.' 하고 응답..

천상의 책 12권 2020.07.17

13 {천상의 책 19권23장) "피조물에게는 불가능한 것이 하느님에게는 가능하다.​"

1. 내맡김 ‘내맡김’에는 엄청난 능력이 숨어 있다. 나의 모든 것을 완전히 100% 하느님께 내맡겨 드렸기 때문에, 나의 모든 것이 다 ‘하느님의 소유’가 된다. 나의 모든 것이 하느님의 것이 되었기에 ‘나’는 없어진 것이다. 내가 사라지고 ‘하느님만’ 남게 된 것이다. 하느님만 남았으니 내가 곧, ‘하느님을 소유’하게 된 것이다. 전능하신 하느님을 소유하게 되었으니 그 힘이 과연 어떠하겠는가? 다만, 하느님께서 허락하시는 일에서만 그 능력이 가능하다. 그러나 허락하신 일에서는 ‘불가능’이란 없다. 정말 놀랍다. -------- 19-23 1926년 5월 23일 온 천국이 기다려 마지않는 기적 중의 기적. 17 "너는 이 둘 중 어느 것이 더 놀라운 일이라고 생각하느냐? 작은 빛이 태양 안에 들어 있는..

{천상의 책 12권89장} 지상 낙원과 신적 낙원.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2-89 1919년 3월 3일 지상 낙원과 신적 낙원. 1 보통 때와 다름없는 상태로 하느님의 의지 안에 온전히 잠겨 있었다. 언제나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오시더니 나를 가슴에 붙여 안으시고 말씀하셨다. 2 "너는 내 뜻의 맏딸이다. 내 눈에 얼마나 사랑스럽고 소중한 딸인지! 내가 사람을 창조하면서 지상 낙원을 마련해 주었다면, 너를 위해서는 신적 낙원을 마련해 놓았다. 그렇게 계속 너를 돌보려는 것이다. 3 지상의 에덴에서는 원조의 결합이 인간적인 것이었다. 나는 그들에게 지상에서 가장 좋은 낙을 주어 누리게 했지만, 나의 현존은 가끔 가다 누리게 하였다. 4 하지만 하느..

천상의 책 12권 2020.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