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2-75 1919년 1월 2일 사랑 깊은 영혼의 참모습. 1 오늘 아침에는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사납게 몰아치는 폭풍 속에서 부드러운 눈길로 나를 보시며 도움과 피신처를 청하시는 모습으로 나타나셨다. 나는 냅다 몸을 날려 그 드센 바람에서 그분을 빼내서는 내 마음 안에 모셨다. 그러자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내 인성은 채찍을 맞으면서 침묵에 잠겨 있었다. 입만 그런 것이 아니라 내 안의 모든 것이 침묵에 잠겨 있었다. 평판도 영광도 능력도 영예도 침묵하였다. 3 그러나 나의 인내와 수치와 상처와 피가, 거의 먼지로 돌아간 듯한 내 존재의 소멸 상태가, 웅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