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12권

{천상의 책 12권20장} 하느님 뜻 안에서 수행되는 행위들은 모든 사람들을 비추는 태양들과 같다.

은가루리나 2016. 4. 12. 14:08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2-20



1917년 9월 28일



하느님 뜻 안에서 수행되는 행위들은 모든 사람들을 비추는 태양들과 같다.




1 여느 때와 다름없이 있노라니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딸아, 어둠이 짙어지고 있는데  사람들은 더욱더 황급히 곤두박질하고 있다. 

게다가 이 어둠 속에서  자기네가 빠져 죽을 구렁을 파고 있다.


2 인간의 정신은 맹목이 되어  더 이상 선을 바라볼 빛이 없다. 

오직 악만 바라볼 뿐이다. 

악이 넘치도록 인간을 채워  멸망시키고 있다. 

그러므로 그들은 안전함을 발견했다고 믿는 곳에서  죽음을 만날 것이다. 

아! 딸아, 아! 딸아."




3 그리고 그분은 이렇게 덧붙이셨다. 


"나의 뜻 안에서 수행되는 행위들은  모든 사람들을 비추는 태양들과 같다. 

그러니 피조물의 행위가 내 뜻 안에서 지속되는 동안에는 

또 하나의 태양이  맹목적인 정신들을 비추어 준다. 

그러니 약간의 선의라도 가진 이들은 

이 빛을 발견하고  낭떠러지를 피해 달아날 것이고, 

그렇지 않은 이들은  모조리 떨어져 죽을 것이다.


4 따라서, 어둠이 짙은 이 시대에, 

내 뜻 안에서 수행되는 피조물의 행위들이  얼마나 많은 선을 베푸는지 모른다! 

낭떠러지를 피할 이들은  오직 이 행위들에 의해서만 그럴 수 있을 것이다." 


이 말씀을 하신 뒤 그분은 떠나셨다.




5 나중에 그분께서 다시 오시어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 뜻을 행하며 내 뜻 안에서 사는 영혼은 

나의 마차이며  내가 모든 것의 고삐를 잡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내가 그의 정신과  애정과  열망의 고삐를 잡고 있으며 

그 중 어느 하나도  그의 수중에 남겨두지 않는 것이다.


6 그리고 나는 더욱 편안하게  그의 마음 위에 앉아서 

완전한 통치권으로  내가 원하는 것을 행한다. 

마차를 달리게 할 때도 있고   날아다니게 할 때도 있다. 

그러면 내가 마차에 의해 

하늘로 갈 때도 있고  온 세상을 두루 다닐 때도 있다. 

혹은 멈춰 설 때도 있다. 

오! 내가 통치하고 다스리니, 얼마나 큰 영광과 승리를 만끽하게 되는지!



7 그러나 영혼이 내 뜻을 행하지 않고  자기 뜻으로 살아가면, 

마차는 따로 떨어져 박살이 나고  

영혼은 나에게서 고비를 잡아채기에, 

나는 자기 왕국에서 쫓겨난 가련한 왕과 같이  통치권 없이 지내게 된다. 

그러면 원수가 내 자리를 점령하는 한편, 

고삐는 영혼 자신의 격정들에 의해 좌지우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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