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속적인 마음을 가진 사람의 변덕스런 신앙심
173. 세속적인 사람은 그의 세속적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종교적이며 자비로운 듯한 행동을 연출하고 있다.
그러나 슬픔과 가난이, 불행이 닥치게 되면 그들의 그 신앙심은 사라져 버린다.
그들은 앵무새와 같다.
앵무새는 <라다크리슈나(神), 라다크리슈나>를 되뇌이지만
그러나 고양이에게 잡히게 되면 외마디 비명을 지른다.
저 신의 이름을 버리고 그 자신의 본 소리로 비명을 지른다.
그러므로 나는 말한다.
이런 사람에게 진리를 가르친다는 것은 쓸모없는 짓이다.
그대의 그 감동적인 설교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여전히 세속적인 차원에만 머물고 있다.
174. 스프링의자를 보라.
사람이 앉게 되면 푸욱 들어가지만,
그러나 사람이 일어서게 되면 다시 부풀어 원 상태로 된다.
세속적인 사람도 이와 같다.
그들은 진리의 말을 듣는 동안만은 신앙심으로 가득하다.
그러나 다시 일상생활로 들어가게 되면
고귀하고 간절한 그 생각들을 모두 잊어 버리고 전과 마찬가지로 먼지낀 상태에 있다.
175. 쇠는 용광로 속에 들어 가면 벌겋게 불이 단다.
그러나 그 용광로에서 끄집어내면 다시 검게 된다.
사원이나 종교집회에 있는 동안 세속적인 사람은 진리에 대한 열망으로 넘친다.
그러나 그곳을 떠나게 되면 진리에 대한 그 열망도 식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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