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2-64
1918년 10월 14일
참된 평화는 하느님에게서만 온다.
가장 큰 징벌은 악인들의 승리이다.
1 고통과 상실감에 휩싸인 채 일상적인 상태로 있는데,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오시자마자 이렇게 말씀하셨다.
"딸아, 발밑의 지반이 무너지고 있음을 느끼는 정부들이 있다.
나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그들을 항복시키고
제정신으로 돌아오게 하여,
오직 나에게서만 참된 평화 - 영구적인 평화를 기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할 작정이다.
2 그러므로
어떤 때는 이 나라가, 또 어떤 때는 저 나라가
수치를 당하게 하는가 하면,
서로 우호관계를 맺게 하는 때도 있고
서로 적이 되게 하는 때도 있다.
내가 이 모든 일을 하는 것은 그들을 무력하게 하려는 것이다.
3 나는 예상치 못한 뜻밖의 일로 그들을 어리둥절하게 하여
인간적인 것과 그들 자신의 불안정성을 깨닫게 할 것이다.
이는 그들로 하여금
홀로 하느님만이 모든 선을 기대할 수 있는 안정된 존재임을
깨닫게 하려는 것이다.
4 따라서 정의와 평화를 원한다면,
참된 정의와 참된 평화의 원천인 하느님께로 와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들은 아무것도 수행할 수 없을 것이다.
계속 싸울 것이고,
화친을 맺을 듯하면서도 그런 관계는 지속되지 않을 터이니,
다시 다툼이 시작되고 전보다 더 맹렬히 싸울 것이다.
5 딸아, 현재의 사태를 보면
오로지 나의 전능한 손가락만이 이를 조정할 수 있을 뿐이다.
적절한 때가 되면 내가 그렇게 하겠지만,
이 세상에는 큰 재난이 필요하고 또 닥치기도 할 것이다.
그러니 큰 인내심도 필요한 것이다."
6 나중에 그분은 더욱 감동적이고 비탄에 잠긴 어조로
이렇게 덧붙이셨다.
"딸아, 가장 큰 징벌은 악한 자들의 승리이다.
더욱 큰 정화가 필요한데,
악한 자들이 승리를 통하여 내 교회를 정화할 것이다.
7 그런 다음 내가 그들을 짓부수어
바람에 날리는 먼지처럼 흩어 버릴 것이다.
그러니 승리의 소식을 듣고 괴로워하지 말고
나와 함께 그들의 참담한 운명이나 슬퍼하여라.“
12권64장 참된평화는G에게서만온다.가장큰징벌은악인들의승리.m4a.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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