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12권 179

{천상의 책 12권85장} 새로운 사명에 대한 예수님의 설명을 듣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2-85 1919년 2월 13일 새로운 사명에 대한 예수님의 설명을 듣다. 1 평소와 다름없이 머물러 있노라니 언제나 사랑하올 예수님을 애타게 찾고 있었다. 그러자 자애로우신 그분께서 오시어 말씀하셨다. 2 "내 뜻의 사랑스러운 딸아, 내 뜻 안으로 들어와서 우리 형제의 행위들을 신적인 방식으로 네가 대신 행하겠느냐? 즉, 그들이 행하지 않은 숱한 행위들, 행했으나 인간적인 방식으로 행한 많은 행위들, 그리고 인간적으로 보면 분명히 경건하지만 신적 질서 안에서는 그렇지 않은 행위들을 말이다? 3 나는 모든 것을 신적 질서 안에서 행했지만 아직 만족스럽지 않다. 피조물이 내..

천상의 책 12권 2020.06.29

{천상의 책 12권84장} 예수님께서 당신 뜻 안에서 살기를 바라는지 물으시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2-84 1919년 2월 10일 예수님께서 당신 뜻 안에서 살기를 바라는지 물으시다. 1 평소와 다름없이 머물러 있노라니 언제나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오시어 양손으로 내 손을 잡고 꽉 죄시면서, 위엄이 서려 있으나 사근사근한 어조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말해 보아라. 너는 내 뜻 안에서 살기를 바라느냐? 내 인성에 연결된 둘째 고리로서의 사명을 받아들이겠느냐? 나의 모든 사랑을 너 자신의 사랑으로, 나의 뜻을 생명으로 받아들이고, 하느님 신성이 내 인성에 가한 바로 그 고통들을 피조물로서 할 수 있는 한 받아들이겠느냐? 3 그 고통들이 아주 많기 때문에 내 사랑은..

천상의 책 12권 2020.06.27

{천상의 책 12권83장} 하느님의 뜻 안에서 사는 성덕이 요구되는 시대.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2-83 1919년 2월 9일 하느님의 뜻 안에서 사는 성덕의 요구되는 시대. 1 지난 1월 29일에 쓴 글로 되돌아가서 그 뒤를 이어 보면 다음과 같다. 2 (의아해진) 나는 다정하신 예수님께 "제가 어떻게 당신 인성에 연결된 둘째 고리가 될 수 있습니까?" 하였다. "당신께서 매우 아끼시는 영혼들이 있으니 저는 그들의 발밑에 있을 자격도 없습니다. 더구나 당신과 나뉠 수 없으시고, 만물 안에 또 만물 위에 첫자리를 차지하시는 엄마가 계십니다. 3 저의 다정한 사랑이시여, 아무래도 당신께서 농담으로 그리 말씀하시는 것 같지만, 저는 순명해야 하니까 마음이 더할 수 없이 ..

천상의 책 12권 2020.06.24

{천상의 책 12권82장} 영혼이 하느님 뜻 안에서 성체들을 이루어 예수님의 허기를 채워 드릴 수 있는 방법.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2-82 1921년 2월 6일 영혼이 하느님 뜻 안에서 성체들을 이루어 예수님의 허기를 채워 드릴 수 있는 방법. 1 다정하신 예수님 안에 내가 할 수 있는 한 온전히 녹아들고 있었다. 하느님의 뜻 안으로 들어가서, 내 영원한 사랑의 사슬과 보속 및 영혼들을 청하는 외침으로 끊임없이 이어진 사슬을 찾아내기 위함이었다. 언제나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이 연쇄적인 행위로 영원으로부터 나를 간절히 원해 오셨기 때문이다. 2 그 사슬을 찾아내려고 한 것은, 예수님께서 그토록 끊임없이 나를 사랑하신 그 사랑에 나의 작은 사랑을 때맞춰 한데 묶음으로써, 그분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 모든..

천상의 책 12권 2020.06.19

{천상의 책 12권81장} 피조물은 상상도 할 수 없는 고통인 예수님의 전 생애에 걸친 내적 수난.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2-81 1919년 2월 4일 피조물은 상상도 할 수 없는 고통인 예수님의 전 생애에 걸친 내적 수난. 1 여는 때와 다름없이 있었으나 내 정신이 사흘 가량 하느님 안에 녹아들어 있는 느낌이었다. 인자하신 예수님께서 여러 차례 지극히 거룩하신 당신 인성 안으로 나를 끌어당기셨으니, 내가 신성의 끝없는 바다 속에 잠겨있었던 것이다. 2 오, 얼마나 많은 것을 볼 수 있던지! 그분의 인성 안에서 신성이 행하신 모든 일을 얼마나 똑똑히 볼 수 있던지! 예수님은 매우 자주 나의 경탄을 중단시키시며 이렇게 말씀하시곤 하셨다. 3 "딸아, 내가 얼마나 넘치는 사랑으로 피조물을 사랑했..

천상의 책 12권 2020.06.14

{천상의 책 12권80장} 인류 역사상 세 번째 쇄신의 때와 하느님의 뜻 영성

.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2-80 1919년 1월 29일 인류 역사상 세 번째 쇄신의 때와 하느님의 뜻 영성 1 복되신 예수님의 상처들을 경배하고 있었던 나는 이 경배 끝에 '사도신경' 을 외면서 하느님 뜻의 무한성 안으로 들어갈 작정이었다. 왜냐하면 하느님의 뜻 안에는 피조물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행위들이 있고, 그들이 마땅히 해야 했으나 태만이나 악의 때문에 하지 않았던 행위들도 있기 때문이다. 2 그래서 "제 사랑이신 예수님, 저는 당신 뜻 안으로 들어갑니다." 하고 말씀드렸다. "이 '사도신경'으로 사람들이 하지 않았던 모든 신앙 행위들을 다시 행하며, 모든 불신 및 창조주 하느..

천상의 책 12권 2020.06.05

{천상의 책 12권79장} 예수 성심의 치명적인 세 가지 상처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2-79 1919년 1월 27일 예수 성심의 치명적인 세 가지 상처. 1 일상적인 상태로 머물러 있노라니 언제나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오시어 상처투성이인 당신의 흠숭하올 심장을 보여 주셨는데 거기에서 피가 강물처럼 쏟아지고 있었다. 그 극심한 고통 속에서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내 마음이 받아 지닌 수많은 상처들 가운데서 다른 모든 상처를 합한 것보다 더 혹심하고 치명적인 상처가 세 가지 있다. 3 (우선) 나를 사랑하는 영혼들의 고통이다. 온전히 내 사람인 한 영혼이 나 때문에 괴로워하고 심한 고통에 짓눌리면서 나를 위해서 가장 고통스러운 죽음도 불사할 각..

천상의 책 12권 2020.06.02

{천상의 책 12권77장} 하느님의 뜻은 이 뜻 안에 들어오는 만물을 영원하고 무한하며 무변하게 할 능력이 있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2-77 1919년 1월 8일 악한 사제는 백성에게 독이 된다. 하느님의 뜻은 이 뜻 안에 들어오는 만물을 영원하고 무한하며 무변하게 할 능력이 있다. 태양..

천상의 책 12권 2020.05.10

이탈{천상의 책 12권75장} 사랑 깊은 영혼의 참모습.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2-75 1919년 1월 2일 사랑 깊은 영혼의 참모습. 1 오늘 아침에는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사납게 몰아치는 폭풍 속에서 부드러운 눈길로 나를 보시며 도움과 피신처를 청하시는 모습으로 나타나셨다. 나는 냅다 몸을 날려 그 드센 바람에서 그분을 빼내서는 내 마음 안에 모셨다. 그러자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내 인성은 채찍을 맞으면서 침묵에 잠겨 있었다. 입만 그런 것이 아니라 내 안의 모든 것이 침묵에 잠겨 있었다. 평판도 영광도 능력도 영예도 침묵하였다. 3 그러나 나의 인내와 수치와 상처와 피가, 거의 먼지로 돌아간 듯한 내 존재의 소멸 상태가, 웅변..

천상의 책 12권 2020.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