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12권 179

{천상의 책 12권97장} 하느님 뜻 안에서 행하는 행위들의 효과. 지도자들의 부패로 인한 암흑과 징벌 위협.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2-97 1919년 4월 7일 하느님 뜻 안에서 행하는 행위들의 효과. 지도자들의 부패로 인한 암흑과 징벌 위협. 1 보통 때와 다름없는 상태로 있노라니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몹시 지치신 모습으로 도움을 청하시며 오셨다. 당신 가슴을 내 가슴에 대시고 나로 하여금 당신 고통을 느끼게 하셨는데, 내가 느낀 하나하나의 고통이 제각기 나를 죽일 수 있을 만큼 큰 고통이었다. 2 예수님은 그러나 나를 지탱해 주시며 죽지 않을 힘을 주셨다. 그런 뒤 나를 바라보시며 말씀하셨다. "딸아, 인내하여라. 어떤 시기에는 온 세상이 불타 버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과거 어느 때보다도 내게 너..

천상의 책 12권 2020.08.10

{천상의 책 12권96장} 만물의 기원인 하느님의 '피앗'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2-96 1919년 3월 22일 만물의 기원인 하느님의 '피앗' 1 평소와 같은 상태로 있다 보니 나 자신의 바깥에 나가 있었고, 창조된 사물의 모든 질서를 볼 수 있었다. 그러자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2 "딸아, 창조된 만물 안에 얼마나 아름다운 조화와 질서가 있는지, 모든 것이 어떻게 영원한 '피앗'에서 태어났는지 보아라. 이 모든 것에 내 '피앗'이 소요되었다. 3 곧 찬란한 광채로 빛나는 태양뿐만 아니라 가장 작은 별도, 가장 큰 나무뿐만 아니라 가장 작은 풀도, 가장 큰 짐승뿐만 아니라 가장 작은 곤충도 그러하였다. 이 모든 것이 저희끼리 이렇게 말하는..

천상의 책 12권 2020.08.10

{천상의 책 12권93장} 하느님 뜻 안에서의 중재 기도의 효과. 하느님 뜻의 오상을 받을 첫 영혼으로 간택되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2-93 1919년 3월 14일 하느님 뜻 안에서의 중재 기도의 효과. 하느님 뜻의 오상을 받을 첫 영혼으로 간택되다. 1 나의 일상적인 상태로 있는 동안 나 자신의 바깥에 나가 있으면서 작고한 내 고해사제 한 분을 보았다. 그러자 불현듯, "네가 (현재의) 고해사제에게 말하지 않았던 일에 대해 물어보아라. 그것을 말해야 하는지, 따라서 글로 옮기기도 해야 하는지 알기 위해서." 하는 생각이 번개처럼 뇌리를 스쳤다. 2 그래서 그 일에 대해 이야기하며 물어보았더니 그 사제는 "물론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해요." 하였다. 3 그리고 덧붙이기를, "한번은 그대가 나를 위해 아주..

천상의 책 12권 2020.07.29

{천상의 책 12권92장} 하느님 뜻 안에 살지 않는 사람의 비유.

3 너희는 광야에 주님의 길을 닦아라. 우리 하느님을 위하여 사막에 길을 곧게 내어라. 4 골짜기는 모두 메워지고 산과 언덕은 모두 낮아져라. 거친 곳은 평지가 되고 험한 곳은 평야가 되어라. 5 이에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리니 모든 사람이 다 함께 그것을 보리라. (이사 40,3-5)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2-92 1919년 3월 12일 하느님 뜻 안에 살지 않는 사람의 비유. 1 내가 가련한 상태로 있어선지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잠시 오시어, 지극히 거룩하신 당신 가슴에 나를 꽉 붙여 안으시고 말씀하셨다. 2 "딸아, 만일 땅이 변동 없이 고정되어 있고 산도 없이 완전히 평평하다면, 태양의 혜..

천상의 책 12권 2020.07.26

{천상의 책 12권91장} 하느님 뜻이 영혼의 중심이요 양식이 되어야 한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2-91 1919년 3월 9일 하느님 뜻이 영혼의 중심이요 양식이 되어야 한다. 1 평소와 같은 상태로 있노라니 언제나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당신 뜻안으로 점점 더 깊이 나를 끌어당기셨다. 얼마나 끝없는 심연이던지! 2 그분께서 그때, "딸아, 내 인성이 하느님의 뜻 안에 얼마나 깊이 잠겨 있었는지 보아라. 너도 이를 본받아야 한다."하고 말씀하셨다. 3 그 사이 태양 하나가 내 정신 앞에 나타나고 있었는데, 우리네 지평선에 보이는 것처럼 그렇게 작은 태양이 아니고 지구의 표면을 다 덮고도 남을 만큼 큰 것이었다. 더구나 그 경계가 어디까지인지 볼 수 없을 정도였고, 그것이..

천상의 책 12권 2020.07.17

{천상의 책 12권90장} 하느님 뜻 안에서 살도록 영혼을 준비시키는 예수님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2-90 1919년 3월 6일 하느님 뜻 안에서 살도록 영혼을 준비시키는 예수님. 1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뜻에 대해 말씀해 주신 내용을 곰곰히 되새기다가, "영혼이 그렇게 높은 경지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 어떻게 가능할까? 땅에서보다 하늘에서 더 많이 산다는 것이?" 하고 혼자 중얼거렸다. 2 그러자 예수님께서 오셔서 말씀하셨다. "딸아, 피조물에게 불가능한 것이 나에게는 가능하다. 이는 사실 내 전능과 사랑의 가장 놀라운 일이지만, 내가 원할 때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고, 겉보기 어려운 일도 내게는 아주 쉬운 것이다. 3 그럼에도 나는 사람이 '예.' 하고 응답..

천상의 책 12권 2020.07.17

{천상의 책 12권89장} 지상 낙원과 신적 낙원.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2-89 1919년 3월 3일 지상 낙원과 신적 낙원. 1 보통 때와 다름없는 상태로 하느님의 의지 안에 온전히 잠겨 있었다. 언제나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오시더니 나를 가슴에 붙여 안으시고 말씀하셨다. 2 "너는 내 뜻의 맏딸이다. 내 눈에 얼마나 사랑스럽고 소중한 딸인지! 내가 사람을 창조하면서 지상 낙원을 마련해 주었다면, 너를 위해서는 신적 낙원을 마련해 놓았다. 그렇게 계속 너를 돌보려는 것이다. 3 지상의 에덴에서는 원조의 결합이 인간적인 것이었다. 나는 그들에게 지상에서 가장 좋은 낙을 주어 누리게 했지만, 나의 현존은 가끔 가다 누리게 하였다. 4 하지만 하느..

천상의 책 12권 2020.07.13

{ 천상의 책 12권88장}땅의 나쁜 공기를 향긋한 공기로 대치하는 법.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2-88 1919년 2월 27일 땅의 나쁜 공기를 향긋한 공기로 대치하는 법. 하느님 뜻 안에는 사랑을 방해하는 것이 없다. 1 여느 때와 같이 머물러 있노라면 예수님께서 오셔서 거의 언제나 당신 뜻 안으로 나를 불러들이신다. 피조물의 행위들을 신적인 방식으로 보속 내지 대속하게 하시려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은) 오시자마자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땅에서 얼마나 심한 악취가 풍기는지! 나를 위한 곳은 한 군데도 찾아낼 수 없고, 이 악취 때문에 땅에서 달아나지 않을 수 없다. 3 그렇지만 너는 나를 위하여 향긋한 공기를, 내게 합당한 공기를 만들 수 있다. 어떻게..

천상의 책 12권 2020.07.10

{천상의 책 12권87장} 창조의 걸작인 인간.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2-87 1919년 2월 24일 창조의 걸작인 인간. 1 평소와 같은 상태로 있는데 복되신 예수님께서 오시어 말씀하셨다. "딸아, 너는 창조력의 걸작인 인간의 창조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구나. 영원하신 분께서는 인간에게 그분의 사랑과 아름다움과 지배력을 주셨거니와, 그것도 물방울을 튀기듯 소량이 아니라 바닷물과 강물처럼 풍성하게 쏟아 부어 주셨다. 2 그리고 그분께서는 넘치는 사랑에 사로잡히셔서 인간의 중심으로 자리하고자 하셨다. 그러나 그분께 합당한 거처를 원하셨다. 그러니 창조되지 않은 이 지고하신 임금께서 어떻게 하셨겠느냐? 인간을 그분과 비슷하게 그분의 ..

천상의 책 12권 2020.07.06

{천상의 책 12권86장} 각각의 피조물 안에는 창조주와 피조물 사이에 설정된 하나의 관계와 은총의 한 통로 및 하나의 특별한 사랑이 있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2-86 1919년 2월 20일 각각의 피조물 안에는 창조주와 피조물 사이에 설정된 하나의 관계와 은총의 한 통로 및 하나의 특별한 사랑이 있다. 1 여느 때나 다름없는 상태로 있으면서 다정하신 예수님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그분은 어떤 때에는 어린아이의 모습을, 다른 때에는 십자가에 못 박히신 모습을 보여 주셨는데, 나를 당신으로 변화시켜 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내 안으로, 내 신성 안으로 들어오너라. 들어와서 내 영원한 뜻 안을 뛰어다녀라. 이 뜻 안에서 너는 우주 만물의 창조 현장에 있는 것처럼 그 창조 능력을 볼 것이다. 3 나는 내가 창조한 각자..

천상의 책 12권 2020.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