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7권 54

{천상의 책 7권14장} 눈물까지도 낱낱이 지켜볼 정도로 영혼을 사랑하시는 예수님,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7-14 1906년 5월 4일 눈물까지도 낱낱이 지켜볼 정도로 영혼을 사랑하시는 예수님, 더 정확하고 빠뜨림 없는 글을 쓰라고 당부하시다. 1 흠숭하올 예수님을 분명하게 뵐 수 없는데다가 내 생명이신 그분이 이제는 나를 사랑하시지 않는다는 생각마저 보태져 여간 괴롭지 않았다. 오, 맙소사, 보잘것 없는 내 마음이 너무 고통스러워 죽을 지경이었다! 이 상태를 벗어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알지 못한 채 쓰디쓴 눈물만 흘리다가 그 생각을 떨쳐버리려고 이렇게 중얼거렸다. 2 "그분께서 이제는 나를 사랑하시지 않는다고? 하지만 더 이상 나를 사랑하시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나는..

천상의 책 7권 2022.02.15

{천상의 책 7권13장} 모든 것을 비운 영혼의 행복.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7-13 1906년 4월 29일 모든 것을 비운 영혼의 행복 1 평소와 같은 상태로 머물러 있는 동안 복되신 예수님께서 아주 잠깐 오셔서 당신 자신으로 나의 온 내면을 채우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2 "자신을 비운 영혼은 언제나 흐르는 물과 같다. 흐르고 또 흘러 자신이 생겨난 중심에 도달할 때에야 그 흐름을 멈추는 물 말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비어 있는 영혼도 흐르고 또 흘러 자신이 생겨난 신적 중심에 도달할 때, 그리하여 온 존재를 하느님으로 완전히 채우게 될 때, 그때에야 비로소 흐름을 멈춘다. 3 사실, 그러한 영혼은 비어 있기 때문에 하느님의 그 무엇도 그에게서 ..

천상의 책 7권 2022.02.08

{천상의 책 7권 12장} 만인에 대한 사랑을 지닌 가슴이 있는 곳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7-12 1906년 4월 26일 만인에 대한 사랑을 지닌 가슴이 있는 곳 1 계속 비참한 상태로 머물러 있노라니 내 침상 주위에 사람들이 있는 것이 느껴졌다. 그들은 내가 세상에 일어나고 있는 징벌들을, 곧 지진과 전쟁 및 내가 잘 모르는 다른 것들을 보기를 원했다. 나로 하여금 주님께 중재하게 하려는 것이었다. 내 눈에 그들은 성인들로 보였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그 사이 복되신 예수님께서 나의 내면에서 나오셔서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2 "이 사람을 괴롭히지 말아라. 저 비통한 광경들을 보게 하면서 못살게 굴지 말고 오히려 조용히, 나하고 단둘이 있게 가만두어라." ..

천상의 책 7권 2022.01.25

{천상의 책 7권11장} 예수님께서 당신의 고통과 당신 전부를 선물로 주시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7-11 1906년 4월 25일 예수님께서 당신의 고통과 당신 전부를 선물로 주시다 1 보통 때와 다름없는 상태로 있으면서 내 안에 계신 복되신 예수님을 뵌 듯 하다. 그분은 몹시 괴로워하시며 십자가 고통을 겪고 계셨고 나도 그분과 함께 그 고통을 좀 나누었던 것 같다. 그 뒤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내 딸아, 나의 고통과 나 자신 전부 - 모든 것이 다 너의 것이다. 이 모든 것을 너에게 선물로 준다." 3 그리고 또 이렇게 덧붙이셨다. "내 딸아, 사람들이 나를 거스르는 짓을 얼마나 많이 하는지 모른다! 그들은 죄에 목마르고, 피에 목말라 있다! 나로서는 땅에 ..

천상의 책 7권 2022.01.17

{천상의 책 7권10장} 자연의 몇몇 요소들을 무장시켜 인간과 맞서시는 하느님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7-10 1906년 4월 17일 자연의 몇몇 요소들을 무장시켜 인간과 맞서시는 하느님 1 오늘 아침에는 너무 무서워서 혼났다. 나 자신의 몸 바깥에 나가 있었..

천상의 책 7권 2019.11.03

{천상의 책 7권9장} 영혼이 예수님 없이 지낼 수 없다는 것은 그분의 사랑에 그가 그만큼 필요함을 뜻한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7-9 1906년 3월 13일 영혼이 예수님 없이 지낼 수 없다는 것은 그분의 사랑에 그가 그만큼 필요함을 뜻한다. 1 오늘 아침에는 복되신 예수님께서 오시지 않아서 혼자 이렇게 중얼거렸다. "주님, 생명이 빠져나가고 있음을 느끼는 제가 보이시지 않습니까? 이토록 저에게는 당신이 필요하오니, 오시지 않으시면 저는 죽을 것만 같습니다. 제게 꼭 필요한 것을 거절하지 마십시오. 제가 청하는 것은 입맞춤이나 쓰다듬음이나 은혜가 아니라 오직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것일 뿐입니다." 2 그렇게 혼잣말을 하다 보니 내가 주님 안에 완전히 흡수되어 있었다. 온 존재가 그분 안에 용해(..

천상의 책 7권 2019.11.03

{천상의 책 7권8장} 연옥 영혼들이 여러 민족들을 도우러 가는 것을 보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7-8 1906년 3월 9일 연옥 영혼들이 여러 민족들을 도우러 가는 것을 보다. 1 여느 때와 같은 상태로 머물러 있다가 복되신 예수님과 정화 중인 많은 영..

천상의 책 7권 2019.11.03

{천상의 책 7권5장} "인간이 하느님께 드릴 수 있는 가장 큰 영예는 매사를 그분의 거룩하신 뜻에 의지하는 것이다." 은총이 건네지는 방식.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7-5 1906년 2월 28일 "인간이 하느님께 드릴 수 있는 가장 큰 영예는 매사를 그분의 거룩하신 뜻에 의지하는 것이다." 은총이 건네지는 방식. 1 아침에 ..

천상의 책 7권 2019.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