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7-14 1906년 5월 4일 눈물까지도 낱낱이 지켜볼 정도로 영혼을 사랑하시는 예수님, 더 정확하고 빠뜨림 없는 글을 쓰라고 당부하시다. 1 흠숭하올 예수님을 분명하게 뵐 수 없는데다가 내 생명이신 그분이 이제는 나를 사랑하시지 않는다는 생각마저 보태져 여간 괴롭지 않았다. 오, 맙소사, 보잘것 없는 내 마음이 너무 고통스러워 죽을 지경이었다! 이 상태를 벗어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알지 못한 채 쓰디쓴 눈물만 흘리다가 그 생각을 떨쳐버리려고 이렇게 중얼거렸다. 2 "그분께서 이제는 나를 사랑하시지 않는다고? 하지만 더 이상 나를 사랑하시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