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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사순절에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죄

pp134-136 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부 제2부 내맡김의 비법과 진리 05 사순절에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죄 2010. 03. 04. ‘죄’란 도대체 무엇일까? 만일, 어떤 비신자가 “죄란 도대체 무엇이죠?”라고 물었을 때, 당신은 죄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해 주겠는가? 굳이 신학적인 용어나 주해를 들먹일 필요 없이 나는 죄란 ‘하느님이 제일 싫어하시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자녀는 자신의 부모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싫어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더 나아가 부모가 자신에게 바라는 뜻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다. 그것도 잘 모르는 자녀를 과연 자녀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하느님의 자녀는 하느님께서 무엇을 좋아하시고 무엇을 싫어하시는지를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자신에게 바라시..

Re:★창 화살★ 제2부 04 당신은 정말로 하느님을 믿는가? / {천상의 책 1권45장}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45 '사랑'에 대하여 1 내가 거룩한 희망의 무한한 바다에 잠겨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 다시 나타나셔서 사랑에 관해 말씀해 주셨다. 믿음과 희망과 ..

04 당신은 정말로 하느님을 믿는가?

창 화살 제2부 04 당신은 정말로 하느님을 믿는가? 2010. 03. 03. pp 129-133 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부 제2부 내맡김의 비법과 진리 04 당신은 정말로 하느님을 믿는가? 2010. 03. 03. 당신은 정말로 하느님을 믿는가? 아니면, 하느님을 믿는다고 ‘생각’하는가? 또 아니면 ‘하느님이라는 존재가 있다는 것’을 확신하는가? 하느님의 무엇을 믿는가? ‘하느님을 믿는다’는 것은 도대체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당신은 이 질문들에 어떻게 답하겠는가? 나는 하느님을 믿는다는 것은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랑하기 위해서는 먼저 상대방의 존재를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 서로 ‘애정’이 오가야 한다. 한쪽만 애정을 주면 사랑이라 말할 수 없다. 사랑이란 쌍방 간에 이루어..

03 하느님께 나아가는 큰길은 오직 ‘하느님 뜻대로’ 사는 것이다

pp126-128 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부 제2부 내맡김의 비법과 진리 03 하느님께 나아가는 큰길은 오직 ‘하느님 뜻대로’ 사는 것이다 2010. 03. 01.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요한 14,6) 내가 사는 지리산은 전라남도와 전라북도, 경상남도 이 세 도에 걸친 매우 큰 산이다. 가장 높은 봉우리는 천왕봉이다. 천왕봉에 오르는 코스도 수십 개가 넘는다고 한다. 그중에서 가장 짧고 빠른 코스가 경상남도 산청군의 중산리 코스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있지만, 그 로마에 이르는 길은 아주 많고 다양하다. 하느님께 나아가는 길도 마찬가지다. 수천년에 걸쳐 수많은 성현께서 저마다 나름대로 ‘진리로 나아가는 훌륭한 길’을..

02 앵무새는 몸으로 울었다지만, 휘파람새는 온몸으로 노래한다

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부 제2부 내맡김의 비법과 진리 02 앵무새는 몸으로 울었다지만, 휘파람새는 온몸으로 노래한다 2010. 02. 17. “너희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신명 6,5) 이곳에 곧 귀한 손님이 오신다. 봄이 오기 바로 전, 이곳 지리산 숲속에 아주 아름다운 목소리의 주인공이 나타나는데 그는 ‘휘파람새’다. 이곳에 처음 들어왔을 때, 이 아름다운 목소리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무척 궁금했다. 목소리가 매우 맑고 힘이 있으며 참 아름다웠기 때문이다. 그 주인공의 모습을 확인하려 무척 애를 썼지만 그는 도무지 제 모습을 보여 주지 않았다. 날이 갈수록 점점 더 궁금해져서 거실에 망원경까지 준비하여 그를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참 시..

01 우리는 하느님의 ‘태胎’다

창 화살 제2부 01 우리는 하느님의 ‘태胎’다 2010. 02. 17. pp.117-121 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부 제2부 내맡김의 비법과 진리 01 우리는 하느님의 ‘태胎’다 2010. 02. 17. “여러분의 몸이 여러분 안에 계시는 성령의 성전임을 모릅니까? 그 성령을 여러분이 하느님에게서 받았고, 또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의 것이 아님을 모릅니까?”(1코린 6,19) 우리는, 또 우리 자신의 모든 것은 우리의 것이 아니다. 나의 모든 것은 하느님의 것이며, 그래서 ‘내 주인이 하느님이심’을 인정해드리는 것이 내맡김 영성의 기초다. 우리가 믿는 하느님은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느님’이시다. 그 전능하신 창조주 하느님께 나의 모든 것을 내맡기고 그분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이 바로 거..

성녀 안나(성모님 자연적인 모든 병에서도 면제)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6-30 1923년 12월 8일 영원한 신적 현동의 단일성 안에 이루어진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원죄 없는 잉태. 모든 악은 인간의 뜻에 있지 본성에 있지 않다. 1 여왕이신 내 엄마의 원죄 없는 잉태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는데, 영성체를 하고 나자 언제나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온통 빛이 가득한 어떤 방 안에 계신 듯한 모습으로 나의 내면에 나타나셨다. 이 빛 안으로 그분은 당신께서 지상 생활 동안 행하신 모든 것을 보여 주셨다. 곧 그분의 공로, 그분의 업적, 그분의 고난, 그분의 상처와 그분의 피 - 사람이요 하느님이신 그분의 생애에 내포된 모든 것이 가지런히 한 줄로 정렬..

동정 마리아 2019.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