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7-58 1906년 10월 23일 모든 것이 너무 연약해진 시대 1 평상시와 같이 머물러 있을 때에 흠숭하올 예수님께서 잠깐 오셨는데, 괴로움에 몹시 짓눌리신 상태여서 당신의 그 괴로움을 내 안에 쏟아붓고자 하셨고, 그렇게 하신 다음 내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사람들이 내게 끼치는 괴로움이 어찌나 큰지 도저히 내 안에 다 담고 있을 수가 없다. 내가 너와 나누기를 원한 것은 그 때문이다. 이 시대에는 일체가 여자처럼 연약해졌다. 사제들도 남성적인 특성을 잃어버리고 여성화되고 있어서, 남성적인 사제는 가물에 콩 나듯 보일 뿐이고 나머지는 죄다 여성적인 사제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