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11권(1-67) 72

천상의 책 11권10 산 제물이 되는 건 불로 세례를 받는 것, 물로 받는 세례보다 그 효력이 월등하다.

천상의책 11권10(02:39)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천상의 책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11-101912년 3월 13일산 제물이 되는 건 불로 세례를 받는 것,물로 받는 세례보다 그 효력이 월등하다.1 예수님께서 산 제물에 대하여 말씀을 계속하셨다."딸아, 하느님의 자녀로 태어나는 세례는 물로 이루어진다.그러므로 정화력은 있지만 사람의 나쁜 경향과 격정을 제거하지는 못한다.2 반면에산 제물로 태어나는 세례는 불로 받는 것이기에 정화 능력 뿐만 아니라 모든 격정과 나쁜 경향을 태워 없애기도 한다.3 더욱이, 이는 내가 몸소 영혼에게 점차적으로 베푸는 세례이다.내 생각이 영혼의 생각에,내 심장 박동이 영혼의 박동에,내 갈망이 영혼의 갈망에..

천상의 책 11권8 하느님의 뜻을 행하는 영혼들은 하느님 뜻의 하늘들이 되

.천상의책 11권8(05:50)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천상의 책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11-81912년 3월 3일하느님의 뜻을 행하는 영혼들은 하느님 뜻의 하늘들이 되고, 이 하늘들을 예수님은 감실과 성체보다 더 소중히 여기신다.1 평상시와 다름없는 상태로 있노라니 흠숭하올 예수님께서 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2 "딸아, 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은 자기의 기질을 잃고 나의 기질을 지니게 되는데, 나의 기질 속에는 복된 이들의 낙원을 이루는 노래들이 많이 있다. 즉 나의 온유한 기질이 바로 음악이고, 나의 선성이 음악이고, 나의 거룩함이 음악이고, 나의 아름다움이 음악이고, 나의 능력, 나의 지혜, 나의 무한성이, 그리고 내 존재의..

천상의 책 11권7 오직 예수님만을 사랑함을 알아보게 하는 표시

천상의책 11권7(04:26)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천상의 책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11-71912년 2월 28일오직 예수님만을 사랑함을 알아보게 하는 표시.예수님과 그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결합 방식.1 아침에 흠숭하올 예수님께서 오셨기에 이렇게 여쭈어 보았다.2 "오 저의 마음, 저의 생명, 저의 전부시여,사람이 오직 당신만을 사랑하는지 아니면 다른 이들도 같이 사랑하는지 어떻게 알아볼 수 있습니까?"3 "내 딸아, 영혼이 오직 나만으로 가득 차 있어서 밖으로 넘쳐흐를 정도가 되면, 즉, 오직 나만을 생각하고 찾으며 나에 대해서만 말하고 나만을 사랑하면, 다른 모든 것은 존재하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아니 지루하고 성가신 것으..

천상의 책 11권6 피조물은 사랑의 복합체이기에 오직 사랑으로 움직인다 사랑의 걸인이신 예수님

천상의책 11권6(05:10)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천상의 책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11- 61912년 2월 26일피조물은 사랑의 복합체이기에 오직 사랑으로 움직인다. 사랑의 종류가 다양할 뿐이다. 사랑의 걸인이신 예수님.1 내 전부이시며 언제나 상냥하신 예수님께서 다시 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2 "딸아, 나는 사랑이니 피조물을 온전히 사랑으로 만들었다. 그들의 신경과 뼈와 살을 사랑으로 엮어 짠 다음, 사랑의 생명을 주기 위하여, 마치 옷으로 감싸듯이 신체의 모든 부분에 피가 흐르게 하였다.3 그러므로 피조물은 다만 사랑의 복합체여서 오직 사랑으로만 움직이기 마련이다. 언제나 사랑으로 움직이는데 사랑의 종류가 다양할 뿐이다. ..

천상의책 11권 5 하느님의 뜻 안에서 사는 사람은 자기 대신 예수님의 기질을 입게 된다. 참된 사랑은 섬세하고 영민하다.

.천상의책 11권 5(06:05)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천상의 책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11-51912년 2월 24일하느님의 뜻 안에서 사는 사람은 자기 대신 예수님의 기질을 입게 된다. 참된 사랑은 섬세하고 영민하다.1 예수님 주위에 있는 여러 영혼들을 보았는데, 그 중 한 사람이 유난히 감수성이 예민해 보였다. 그 뒤 예수님께서 내게 이렇게 말씀하셨다.2 "딸아, 기질이 예민한 사람들이 선을 행하기 시작하면 다른 이들보다 더 크게 진보한다. 그 예민함이 그들을 이끌어 힘들고 큰 일을 하도록 하기 때문이다."3 나는 그분께 저 영혼에게 남아 있는 인간적 감수성의 잔재를 가져가시고 그녀를 더욱 꽉 껴안아 주시며 사랑한다는 말씀도 해..

천상의책 11권4 예수님의 생명으로 살아가는 영혼에게는 살고 있는 것이 그가 아니라 예수님이다.

.천상의책 11권4 예수님의 생명으로 살아가는 영혼에게는(02:30)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천상의 책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11-41912년 2월 18일예수님의 생명으로 살아가는 영혼에게는 살고 있는 것이 그가 아니라 예수님이다.1 보통 때와 다름없는 상태로 있는데 언제나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2 "딸아, 네가 나를 위하여 행하는 모든 것은 단 한 번의 숨쉬기라고 하더라도 나에 대한 네 사랑의 증표로 다 내 안에 들어온다. 그 보답으로 나도 내 사랑의 증표를 준다.3 그러면 영혼은 '나는 내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내게 주시는 (사랑의) 증표로 살아간다오.' 하고 말할 수 있게 된다."4 그러고 나서 그분은 이렇..

천상의책 11권3 참된 산 제물의 면모

.천상의책 11권3 참된 산 제물의 면모(01:45)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천상의 책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11-31912년 2월 x일참된 산 제물의 면모1 평소와 다름없이 머물러 있을 때 흠숭하올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계신 모습을 보여 주셨는데,그분께 자기를 산 제물로 바치고 있는 한 영혼이 그분 곁에 있었다.2 예수님께서 그 영혼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딸아, 너를 고통의 산 제물로 받아들이마. 네가 겪을 수 있는 모든 것을 나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있는 것처럼 겪으면서 너의 고통으로 나를 위로하여라. 네 고통으로 나를 위로할 수 있다는 것을 너는 번번이 잊곤 한다.3 하지만, 알아 두어라. 나는 온화한 제물이며 제병이었..

천상의 책 11권2 영혼의 의지를 통하여 모든 것을 보시는 예수님. 하느님의 뜻 안에서는 일체가 같은 가치를 지닌다.

.천상의책 11권2(07:56)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천상의 책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11-21912년 2월 14일영혼의 의지를 통하여 모든 것을 보시는 예수님.하느님의 뜻 안에서는 일체가 같은 가치를 지닌다.1 여느 때와 같은 상태로 있는데 언제나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오셨기에 그분께 이렇게 여쭈었다.2 "오 예수님, 말씀 좀 해 주십시오.고통을 감수하도록 영혼을 준비시켜 주셨기에 영혼이 고통에 포함된 좋은 것을 알고 고통을 사랑하게 되어 거의 열정적으로 겪으면서 고통이 자기 유산이라고 여기게 되었는데, 당신께서 갑자기 이 보물을 그에게서 거두시니 어찌 된 일입니까?"3 그러자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해 주셨다. "딸아, 나의 사랑은..

천상의책 11권1⑶ 복된 성사 안에 계신 예수님께 저녁작별 인사와 아침 인사로 바치는 기도

.천상의책 11권1⑶(02:50)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천상의 책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11-1⑶복된 성사 안에 계신 예수님께 저녁작별 인사와 아침 인사로 바치는 기도1 그런데, 내가 예수님의 감도로 작성한 이 기도를 다 쓰고 난 뒤 예수님께서 밤에 오시어 이 '저녁 작별인사'와 '아침 인사' 를  당신 성심 안에 지니고 계심을 보여 주시면서 내게 이렇게 말씀하셨다.2 "딸아, 이들은 정녕 내 마음에서 나온 것이다. 누구나 이 기도들 속에 표현된 대로 나와 함께 있으려는 지향으로 기도하면 나는 그를 나와 함께, 내 안에 있게 하면서  내가 행하는 바를 하게 하겠다.3 그 영혼을 내 사랑으로 따스하게 해 줄 뿐더러 그에 대한..

천상의책 11권1⑵ 복된 성사 안에 계신 예수님께 아침 인사로 바치는 기도

천상의책 11권1⑵(09:32)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천상의 책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11-1⑵복된 성사 안에 계신 예수님께 아침 인사로 바치는 기도 오 저의 예수님, 인자하신 사랑의 수인이시여,제가 또 여기  당신 대전에 와 있사오니,작별 인사를 드리며 떠났다가  이제 돌아와서 아침 인사를 드리나이다.이 사랑의 감옥에 계신 당신을 다시 뵙고 싶어  조마조마 마음을 졸인 것은,당신께  저의 뜨거운 문안 인사를 드리고저의 사랑에 찬 심장 박동과 불타는 열망과 제 전부를 드림으로써제가 완전히 당신 안에 녹아들게 하려는 것이었고,당신께 대한 제 사랑의 맹세와 한결같은 기억으로제 온 존재를 당신께 맡겨 드리기 위함이었나이다.오 언제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