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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책 12권131장} 하느님 옥좌의 호위대를 이루는 행위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2-131 1920년 5월 24일 하느님 옥좌의 호위대를 이루는 행위들 1 여느 때와 같은 상태로 머물러 있노라니 언제나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딸아, 나의 뜻 안에서 수행되는 행위는 인간적인 행위를 흩어 없앤다. 나의 신적인 행위와 동화되어 하늘로 올라가고, 모든 사람 안을 두루 순환하면서 모든 세기와 모든 지역과 모든 피조물을 포괄한다. 2 그러한 행위들은 나의 의지 안에 고정되어 있으므로 사람들이 나에게 끼치는 각각의 모욕으로부터 내 옥좌를 호위하고 있고 또 호위할 것이다. 현재뿐만이 아니라 세기의 종말에 이르기까지 나를 호위하기 위해 일어나서, 사..

천상의 책 12권 2021.05.13

{천상의 책 12권130장} 하느님의 뜻에 의한 완전한 못 박힘의 방식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2-130 1920년 5월 15일 하느님의 뜻에 의한 완전한 못 박힘의 방식 1 ‘당신의 약속들은 어디에 있습니까? 이제는 십자가도, 당신을 닮은 모습도 없습니다. 모든 것이 사라졌습니다. 제게 남은 것이라고는 제 고통스러운 종말을 한탄하는 일뿐입니다.’ 하고 다정하신 예수님께 내가 또 우는 소리를 하자, 그분께서 움직이는 기척을 내시며 내 안에서 말씀하셨다. 2 “딸아, 나의 십자가 못 박힘은 완전한 못 박힘이었다. 왜 그런지 알겠느냐? 왜냐하면 그것이 내 아버지의 영원한 뜻 안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3 이 뜻 안에서 십자가가 길고 넓게 확장된 나머지, 모든 세기를 ..

천상의 책 12권 2021.05.13

91 pp.464-468 제 3 편 제13장 심령생활의 일반적 길의 각가지 상태에 있어서의 위탁(계속) 제 2 절 각가지의 공포 ①

제3편 위탁의 대상 제1장 위탁의 일반적 대상 제2장 현세적 사물에 있어서의 위탁 일반 제3장 외부적 선과 악, 행과 불행에 있어서의 위탁 제1절 순경과 역경 제2절 공적 및 사적 재화 제3절 부귀와 빈천 ①② 제4절 장소와 환경 ①② 제4장 육체 및 정신의 각가지 자연적 선에 있어서의 위탁 제1절 건강과 질병 ①② 제2절 질병의 지연과 그 결과 ①② 제3절 삶과 죽음 제4절 자연적 은혜의 분배에 관한 불평등에 대하여 제5절 직무 제6절 휴식과 평온 제5장 명성의 선익에 있어서의 위탁 제1절 호평 제2절 굴욕 제3절 선인으로부터의 박해 제6장 본질적인 영적선익에 있어서의 위탁 제1절 영광의 생명 제2절 은총의 생명 제3절 선덕의 실천 제4절 죄를 피하는 일 제5절 계명, 서원, 회칙 등의 준수 제7장 심..

거룩한위탁 2021.05.11

{천상의 책 12권129장} 하느님 뜻 안에 사는 사람의 성덕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2-129 1920년 5월 1일 하느님 뜻 안에 사는 사람의 성덕 1 나의 비참한 상태가 점점 더 통감되고 있다. 마음속으로 '저의 예수님, 이 얼마나 비참한 삶입니까!' 했는데, 그분께서 내가 다른 말을 할 겨를을 주지 않으시고 냉큼 이렇게 대답하셨다. 2 "딸아, 내 뜻 안에서 사는 사람에게는 성덕이 오직 하나의 포인트에 있을 뿐이다. 그것은 '영광이 성부와.....' 에 이은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를 계속하는 것이다 3 그런 사람이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지 않는 것은 도무지 없다. 모든 것 속에서 완전한 영광을, 항상 꾸준하고, 항상 한결같고, 항상 여왕..

천상의 책 12권 2021.05.06

{천상의 책 12권128장} 영혼들에 대한 사랑의 승리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2-128 1920년 4월 15일 영혼들에 대한 사랑의 승리 1 다정하신 예수님께 나의 비통한 처지를 호소하면서 이렇게 울부짖었다. “말씀해 주십시오. 제 사랑이시여, 당신은 어디에 계십니까? 어느 길로 해서 멀리 가셨습니까? (그 길이라도 알면) 제가 따라갈 수 있지 않겠습니까? 당신의 발자국이나마 보여 주십시오. 한 걸음 한 걸음을 따라가다 보면 틀림없이 당신을 찾아낼 수 있을 테니까요. 2 아아, 예수님, 저는 당신 없이는 더 이상 계속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당신께서 멀리 계셔도 제 입맞춤을 보냅니다. 더는 저를 껴안지 않으시는 그 손에 입 맞추고, 더는 제게 말씀..

천상의 책 12권 2021.05.03

14-75 하느님과 인간 사이의 사랑의 흐름들

< 천상의 책 14-75 1922년 11월 20일 하느님과 인간 사이의 사랑의 흐름들 1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겟세마니에서 겪으신 그 숱한 고통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다. 그분은 홀로 계셨으니, 즉, 모든 사람에게서 버림받으셨으니, 그것은 인간이 끼친 고통이 아니라 그분의 영원하신 아버지에게서 오는 고통이었다. 2 예수님과 하늘에 계신 아버지 사이에는 사랑의 흐름들이 있고, 이 흐름들 안에 모든 피조물도 위치해 있으니, 피조물 각자에 대한 하느님의 모든 사랑과 피조물 각자가 하느님께 빚져 있는 모든 사랑도 그 안에 있었다. 이 빚져 있는 사랑은 피조물이 마땅히 사랑해야 했으나 하지 않은 사랑이다. 이것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은 다른 모든 고통을 능가하는 고뇌를 겪으셨던 것이다. 피땀을 흘리실 정도로... 3 그..

천상의 책 14권 2021.04.29

{천상의 책 12권127장} 하느님의 전적인 뜻은 인간이 매사에 하느님의 뜻을 행함을 통해 하느님 생명이 인간 안에 완성되는 것

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2-127 1920년 4월 3일 인간창조에서 의도된 하느님의 전적인 뜻은 인간이 매사에 하느님의 뜻을 행함을 통해 하느님 생명이 인간 안에 완성되는 것이었다. 1 가련한 상태에 계속 머물러 있는 중인데,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나와 하나 되어 기도하고 계시는 것이 내적으로 느껴지고 있었다. 그때 그분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인간창조에서 내가 (의도한) 전적인 뜻은 인간이 모든 일 속에서 나의 뜻을 행하는 것이었다. 인간이 계속해서 나의 뜻을 조금씩 행함에 따라 내가 인간 안에 나의 생명을 완성해 갈 것이었고, 그렇게 인간이 나의 생명을 기르면서 내 뜻 안에서의 행위..

천상의 책 12권 2021.04.27

{천상의 책 12권126장} 예수님의 빛을 반사하게 될 등경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2-126 1920년 3월 23일 예수님의 빛을 반사하게 될 등경 1 다정하신 예수님께, ‘저는 아무의 눈에도 띄지 않게 숨어 지내고 싶습니다. 이미 이 땅에 존재하지 않는 사람처럼 누구나 저를 잊어버리게 말입니다. 사람들을 상대해야 하는 것이 저에게 얼마나 부담스러운 일인지 모릅니다! 깊은 침묵 속에 있을 필요를 절감하고 있습니다.’ 하고 말씀 드렸다. 2 그러자 그분께서 나의 내면에서 걸음을 옮기시며 말씀하셨다. “너는 숨어 있었으면 하지만, 나는 네가 빛을 비출 등경이길 바란다. 이 등경은 내 영원한 빛의 반사로 빛나게 될 것이다. 그러니까 네가 숨으려고 하면, 너를..

천상의 책 12권 2021.04.26

{천상의 책 12권125장} 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것은 사사로운 삶 없이 사는 것이다.

.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2-125 1920년 3월 19일 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것은 사사로운 삶 없이 사는 것이다. 1 언제나 사랑하올 예수님께, '당신은 정말 많이 변하셨습니다!' 하면서 내 슬픈 심경을 털어놓았다. '저에게는 더 이상 고통마저 없다는 것이 있을 수 있는 일입니까? 모든 사람이 고통을 겪습니다. 유독 저만은 고통 받을 자격도 없나 봅니다. 2 과연 제가 다른 이들보다 못된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저를 불쌍히 여기시어, 당신께서 아무에게도 거절하지 않으시는 저 숱한 고통들의 작은 조각만은 저에게 거절하지 마십시오. 제 사랑이시여, 얼마나 끔찍한 상태에 제가 처해 있는지 모..

천상의 책 12권 2021.04.19

{천상의 책 12권 124장} 사랑의 순교에 대하여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2-124 1920년 3월 14일 사랑의 순교에 대하여 1 한층 더 괴로운 상태에 놓여 있다. 나의 생명, 나의 전부이신 다정하신 예수님의 부재(가 주는 고통)의 끝없는 바다에 잠겨있다 보니, 하소연에다 무의미한 군소리까지 늘어놓지 않을 수 없었는데, 그러자 예수님께서 내 안에서 움직이시는 기척이 나더니 한숨을 푹 쉬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너는 내 마음에 가장 혹독한 순교, 가장 모진 고통이다. 네가 내 부재의 고통을 호소하며 돌덩이처럼 굳어 가는 것을 볼 때마다 나의 순교는 더욱 쓰라린 것이 된다. 얼마나 북받치는 쓰라림인지 한숨을 내쉬고 신음소리를 내며 ..

천상의 책 12권 2021.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