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1-96 1915년 7월 9일 진실로 하느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은 예수님의 인성과 같은 처지에 놓인다. 1 여느 때와 같이 머물러 있었지만 기분이 무척 언짢았다. 언제나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나의 그런 상태를 보시고 측은해하시며 잠시 오셨다. 그리고 내게 입맞춤을 해 주시고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2 "가엾은 딸아, 두려워하지 마라. 나는 너를 떠나지 않고, 떠날 수도 없다. 3 사실, 내 뜻을 행하는 영혼은 내게 강력한 영향을 미치며 저항할 수 없는 폭력으로 나를 끌어당기는 자석이다. 4 내 뜻을 행하는 영혼에게서 나를 빼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게 하면 바로 나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