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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천상의 책 11권96장} 나는 사람이며 하느님이었다. / 〔벌거벗은지금〕 2부 예수의 경우는 어떠한가? (벤 아담 ben adam '사람의 아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1-96 1915년 7월 9일 진실로 하느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은 예수님의 인성과 같은 처지에 놓인다. 1 여느 때와 같이 머물러 있었지만 기분이 무척 언짢았다. 언제나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나의 그런 상태를 보시고 측은해하시며 잠시 오셨다. 그리고 내게 입맞춤을 해 주시고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2 "가엾은 딸아, 두려워하지 마라. 나는 너를 떠나지 않고, 떠날 수도 없다. 3 사실, 내 뜻을 행하는 영혼은 내게 강력한 영향을 미치며 저항할 수 없는 폭력으로 나를 끌어당기는 자석이다. 4 내 뜻을 행하는 영혼에게서 나를 빼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게 하면 바로 나 자신..

21 {6권142장} / {36권} 내 뜻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대단히 쉬운 일이다. 너의 예수는 어려운 것을 가르치지 않는다.

6-142 1905년 11월 8일 하느님의 뜻 안으로 들어가는 첫걸음은 맡김이다. 2 "딸아, 내 뜻에 자기를 맡기는 영혼은, 마치 좋은 음식을 가까이서 보며 식욕을 느끼고, 입맛이 당기는 바람에 그 음식을 맛있게 먹기 시작하여 자기의 살과 피로 변화되게 하는 사람과 같다. 그가 그 좋은 음식을보지 않았다면 식욕을 느끼지 못했을 것이고 맛도 볼 수 없었을 것이니, 줄곧 배가 빈 상태로 있었을 것이다. 3 그러한 것이 영혼에게는 맡김이다. 내 뜻에 자기를 맡기면 바로 그 맡김을 통하여 신적인 빛을 보게 되고, 이 빛이 하느님을 보지 못하게 가로막는 것을 죄다 흩어 없앤다. 그래서 하느님을 뵙게 되면 그분을 향유하고 싶어지고, 하느님을 향유하게 되면 그때에는 하느님을 먹고 있는 느낌이 된다. 그렇게 하느님이..

{천상의 책 12권117장} 하느님 뜻 안에서 바치는 기도는 항시 현재적이다. 하느님께서 인간을 지어내시며 자유를 주신 이유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2-117 1919년 12월 6일 하느님 뜻 안에서 바치는 기도는 항시 현재적이다. 하느님께서 인간을 지어내시며 자유를 주신 이유 1 내 고통스러운 상황의 추이에 대해서는 글을 쓸 힘도 없는 느낌이다. 다만,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들려주셨던 몇 마디 말씀만 적어 보겠다. 이는 내가 글로 옮길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것인데, 예수님께서 나무라시며 쓸 결심을 하게 하신 것이다. 2 어느 날 밤의 일이 생각난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께 경배하면서 이렇게 말씀 드리고 있었다. “제 사랑이시여, 당신의 뜻 안에서 저는 모든 세대들을 봅니다. 온 인류 가족의 이름으로 당신께 경배하..

천상의 책 12권 2021.02.22

21 {천상의 책 19권7장} 보물만큼 가치 있고 귀하고 깨끗한, 잠금장치가 달린 투명한 보석함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9-7 1926년 3월 19일 가장 중요하고 가장 큰 열매를 맺을 사업 4 "딸아, 내 엄마께서 원죄 없이 잉태되신 것은 '대망의 구원자'를 얻어 내시기 위함이었다. 내 어머니가 되실 분 안에는 죄의 씨조차 없는 것이 옳고도 합당한 일이었기 때문이다. 5 그분은 피조물 가운데에서 가장 기품 있고 가장 거룩하셨지만, 그 기품은 또한 신적인 기품이고 그 거룩함은 당신 창조주의 거룩함과 유사한 거룩함이었다. 그러므로 창조주께서 그분 안에서 '지극히 거룩하신 분' - '영원하신 말씀' 을 잉태할 정도로 큰 은총과 수용력을 보실 수 있었다. 6 사람들은 흔히, 매우 가치 있고 귀한..

20 {천상의 책 3권51장} 너희는 무엇보다도 먼저, 이질적인 단체들과 용감히 맞서서 견딜 수 있는 신자들의 공동체를 이룩해야 한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3-51 1900년 3월 14일 사람들을 가톨릭 교회로 데려오는 방법 1 사람들을 가톨릭 교회로 데려오는 방법과 몹시 심한 불신을 퇴치하는 방법을 주님께서 가르쳐 주시도록 기도하라는 고해 신부님의 명령을 받고, 요 며칠 동안 기도해 왔다. 그러자 그분께서 이 문제에 대하여 기꺼이 당신 생각을 드러내 주셨다. 2 결국 오늘 아침에 나 자신의 몸을 벗어나 어떤 정원 속에 가 있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그것은 교회의 정원인 것 같았다. 거기에서 다수의 사제들과 다른 고위 성직자들이 이 문제를 논의하고 있었다. 그때 엄청나게 크고 무시무시한 개 한 마리가 나타났다. 그들 대부분은 ..

20 {천상의 책 19권 37장} 사람이 하느님 뜻 안에서 살지 않으면 하느님의 일과 사람의 일이 다 위험해진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9-37 1926년 7월 18일 사람이 하느님 뜻 안에서 살지 않으면 하느님의 일과 사람의 일이 다 위험해진다. 15 "사람이 하느님의 지고하신 뜻의 나라로 돌아오기 전에는 우리의 사업도 인간의 사업도 언제나 위험에 처한다. 우리의 뜻을 벗어난 인간은 우리의 창조사업 안에서 늘 하나의 무질서가 된다. 우리의 거룩한 사업들에서 완전한 조화를 앗아 가는 불협화음을 이루기 때문이다. 17 창조된 만물이 내 뜻을 배고 있고, 사람을 위해 이 뜻을 해산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다. 만물이 그들 하느님의 나라를 사람들 가운데에 다시 세우기를 원하는 것이다. 만물은 그러므로 ..

{천상의 책 12권116장} 우리 주님 인성의 산 제물 상태에 참여하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2-116 1919년 11월 3일 우리 주님 인성의 산 제물 상태에 참여하다. 1 다정하신 예수님께 온전히 내맡긴 채 평온한 마음으로 있긴 하지만, 나의 가련한 상태가 걱정되고 예수님의 부재로 인한 고통으로 돌처럼 굳어 가고 있다. 하늘이 나에게 닫혀 있는 것 같다. 땅으로 말하자면, 내가 알고 지내지 않은 지 오래이다. 알지도 못하는 사이인데 어떻게 도움을 청할 수 있으랴? 2 그러니 이 세상 사람들이 도와주려니 하는 태평스러운 희망이란 있을 수 없다. 나의 생명, 나의 전부, 내 유일무이한 지주이신 예수님께 걸고 있는 애틋한 희망이 없다면 어떻게 할지도 모를 지경이다...

천상의 책 12권 2021.02.17

19 {천상의 책 36권} 내 의지 안에서 사는 사람은 결코 약해지는 법이 없는 힘을 소유하며 모든 이를 위하여 자신을 희생하는 참된 순교자요 산 제물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36 1938년 11월 13일 사람이 하느님 뜻 안에서 살고 있음을 나타내는 표징들. 17 "사람이 하느님의 의지 안에서 살고 있음을 나타내는 또 하나의 표징이 있다. 내 뜻은 영혼이 준비되어 있음을 보면, 다스리기 위해서 먼저 그 영혼의 의지와 고통에 평화의 공기와 함께 발삼 향유를 발라 주고, 거기에 자신의 옥좌를 만든다. 18 그러므로 내 의지 안에서 사는 사람은 결코 약해지는 법이 없는 힘을 소유하고, 아무도 사랑하지 않으면서도 하느님 안에서 참사랑으로 모든 이를 사랑하는 그런 사랑을 소유한다. 그리고 특히 모든 사람과 각 사람을 위하여 수없이 많은 희생에 그 자신을..

19 {천상의 책 12권77장} 하느님의 뜻은 이 뜻 안에 들어오는 만물을 영원하고 무한하며 무변하게 할 능력이 있다.

23-10 1927년 10월 23일 하느님의 뜻은 어째서 생명의 나라인가? 1 피앗 안에서 순례 활동을 계속하다가 보니, 얼굴이 창백하고 겁이 많아 보이는 작은 소녀 하나가 내 앞에 있었다.. 거룩하신 의지의 그 끝없는 빛 안에서 걷는 것이 무서운 모양이었다. 2 그때 흠숭하올 예수님께서 거룩하신 두 손에 빛을 가득 들고 계시더니 그것을 그 아이의 입에 갖다 넣으셨다. 빛에 잡기게 하시려는 듯, 같은 모양으로 더 많은 빛을 아이의 눈에, 그다음에는 귀에, 또 손과 발에 차례차례 갖다 부으셔서 아이가 빛에 휩싸이게 하셨다. 3 아이는 부끄러운지 얼굴이 빨개졌고, 빛이 다리에 거치적거리기나 하는 듯이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였다. 4 "내 작은 딸아, 이 작은 소녀가 바로 네 영혼의 모습이다. 겁을 내면서 내 ..

하느님 뜻의 나라는 이에 대한 진리들 위에 수립되리라. 사람이 하느님 뜻 안에서 살고 있음을 나타내는 표징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17 1938년 11월 13일 하느님 뜻의 나라는 이에 대한 진리들 위에 수립되리라. 사람이 하느님 뜻 안에서 살고 있음을 나타내는 표징들. 1 하느님 의지 안에서의 날기를 계속하고 있다. 그러지 않을 수 없다. 이 비상을 그치고 있으면 내가 내 영혼을 죽인 느낌이 들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일은 결코 일어나지 말기를! 더구나 생명 없이 내가 어떻게 살 수 있겠는가? 2 그런데 예수님께서 당신의 거룩하신 뜻에 대해 말씀해 주신 그 숱한 진리들에 대해 생각하고 있노라니, 믿기지 않고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 ‘하느님 의지 안에서의 삶에 그 정도로까지 도달하는..

천상의 책 36권 2021.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