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4881

{천상의 책 12권121장} 일체 만물이 인간을 위해 창조되었으므로 저마다 하느님의 사랑을 인간에게 펼친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2-121 1920년 1월 9일 일체 만물이 인간을 위해 창조되었으므로 저마다 하느님의 사랑을 인간에게 펼친다. 1 기도 중에 머릿속 생각으로 영원하신 의지 안에 녹아 들었다. 그리고 지고하신 임금님 앞에 가서 이렇게 말씀드렸다. 2 ‘영원하신 임금님, 저는 임금님께 깊은 흠숭을 드리려고, 첫 사람에서부터 장차 올 세대의 마지막 사람에 이르기까지 온 인류 가족의 이름으로 임금님 발치에 왔습니다. 임금님의 지극히 거룩하신 발에 모든 이의 경배를 날인하고자 합니다. 3 저는 모든 이의 이름으로 임금님을 만물의 창조주와 절대적 통치자로 인정하러 왔습니다. 모든 사람과 각 사람을..

천상의 책 12권 2021.03.22

{천상의 책 12권120장} 하느님 뜻 안에 사는 영혼 특유의 옷. 하느님의 뜻 성체와 영구적인 영성체.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2-120 1920년 1월 1일 하느님 뜻 안에 사는 영혼 특유의 옷. 하느님의 뜻 성체와 영구적인 영성체. 1 평소와 같이 머물러 있는데 언제나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나의 내면에서 나오시는 것 같았다. 이윽고 그분을 바라보니 온통 눈물에 젖어 있었다. 옷과 그 거룩하신 손에도 눈물이 방울져 흘러내리는 것이었다. 얼마나 큰 괴로움인지! 나는 걱정으로 몸이 떨렸다. 그러자 그분께서 말씀하셨다. 2 "딸아, 세상이 얼마나 악해질는지 모른다! 징벌이 이전보다 더 고통스럽게 쏟아져 내릴 것이다. 그러기에 나는 세상의 슬픈 운명을 두고 울 수밖에 없다." 3 그 다음에 그분은 이렇게..

천상의 책 12권 2021.03.15

{천상의 책 12권119장} 하느님의 뜻은 성사이고, 모든 성사를 합친 것을 능가한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2-119 1919년 12월 26일 하느님의 뜻은 성사이고, 모든 성사를 합친 것을 능가한다. 1 ‘하느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 성사들마저 능가한다니, 어떻게 그럴 수 있는 것일까?’ 내가 혼자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을 때에 예수님께서 내 안에서 걸음을 옮기시며 말씀하셨다. 2 "딸아, 성사들을 성사들이라고 부르는 까닭이 무엇이냐? 성스럽기 때문에, 은총과 거룩함을 줄 수 있는 가치와 힘이 있기 때문이 아니냐? 그러나 이 성사들은 사람의 내적 준비에 따라 작용한다. 그러므로 성사들이 자체 안에 지닌 은혜를 줄 수 없어 아무런 결실을 맺지 못하는 경우가 흔히 있다. 3 그런데..

천상의 책 12권 2021.03.08

꼬리글 / {천상의 책 17권13장} "위대한 태양인 내 뜻의 중심에서 나온 이 저술들을 진심으로 축복한다. 이 글들은 나 자신의 분신들이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36 1938년 6월 20일 이 글은 하느님 뜻의 중심에서 나온 것이기에 예수님께서 낱말 하나하나도 친히 보살피신다. 1 ....그후 나는 이 복된 저술에 대해, 또 내가 계속 쓰기를 바라시는 사랑하올 예수님의 집요한 요구에 대해 생각하면서, '이 글은 이토록 많은 희생을 치르게 한 뒤 누구의 손에서 완성될까?' 하였다. 그러자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내 생각의 흐름을 가로막으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그것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마라. 이 저술은 내게 아주 비싼 대가를 치르게 한 것인 만큼 내가 몸소 이를 지키는 파수꾼이 되겠다. 그 대가란 바로 나의 뜻이니, 나의 뜻..

꼬리글 / {천상의 책 3권27장} 딸아, 실수들마저 도움이 된다. 단순하게 쓰여진 이 글을 통해서 너에게 말하고 있는 것이 바로 나라는 사실이 드러날 것이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3-27 1900년 1월 8일 이 글을 쓰는 동안 "나 자신이 너의 손을 잡고 이끌어 간다." 1 나는 마음속으로, "내가 기록하고 있는 이 글 속에 큰 실수나 틀린 곳이 참으로 많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럭저럭하다가 의식을 잃었는데, 복되신 예수님께서 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실수들마저 도움이 된다. 이것이 네가 능통하게 아는 것이 없다는 점과 따라서 무슨 박사가 아니란 점을 사람들에게 알릴 터이니 말이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너 자신이 알 것 아니냐? 그러므로 단순하게 쓰여진 이 글을 통해서 너에게 말하고 있는 것이 바로 나라..

{천상의 책 12권118장} 모든 선과 거룩함의 샘인 하느님의 뜻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2-118 1919년 12월 15일 모든 선과 거룩함의 샘인 하느님의 뜻 1 언제나 사랑하올 예수님께, "저에게 아무 말씀도 하고자 하지 않으시니, 적어도 제가 당신께 저지른 잘못을 용서한다는 말씀만은 해 주십시오." 하였다. 그러자 그분께서 즉각 응답을 주셨다. 2 "나더러 무엇을 용서하라는 거냐? 내 뜻을 행하며 이 뜻 안에서 사는 사람에게는 악의 샘이나 씨나 근원이 없다. 내 뜻이 거룩함의 샘, 모든 선의 씨, 불변적이고 불가침적인 영원한 근원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3 그러므로 이 샘 안에 사는 사람은 거룩하고, 악이 더 이상 범접하지 못한다. 설사 무엇인가에 악..

천상의 책 12권 2021.03.02

23 {천상의 책 1권6장} {1권7장} 영혼 자신의 허무에 대한 인식 - 너의 허무를 인정하고 네 뜻(의지)을 내게 주기만 하면 된다.

1-5 예수님께서 영혼 안에서 일을 시작하시어 외부 세계로부터 이탈하게 하시다 3 "온전히 내 것이 되겠다고 약속하여라. 그러면 내가 일을 시작하여 내가 하고자 하는 모든 것을 너와 더불어 하겠다. ​4 너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네 말은 맞다. 그러나 걱정하지 말아라. 내가 너를 위해서 무엇이든지 할 테니까. 너는 그저 네 뜻(의지)을 내게 주기만 하면 된다. 내게 필요한 것은 그것뿐이다." 1-6 마음속의 정화 3 "나는 너에 대해 큰 계획을 품고 있다. 네가 항상 내 뜻을 따르며 일치하기만 한다면, 탄생에서 죽음까지의 나를 본받게 하는 일부터 시작하여, 기꺼이 나의 완전한 모상으로 만들어 주겠다. 너로서는 그렇게 할 능력이 없다고 속태우지 말아라, 기회가 올 때마다 내가 몸소 그 방법을 조..

23 허무맹랑한 거룩한 내맡김 영성?

pp323-325 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부 제3부 허무맹랑한 내맡김의 영성 23 허무맹랑한 거룩한 내맡김 영성? 2010. 12. 24. “하느님이 자신을 창조하신 자신의 주(인)님이심을 인정하고, 그래서 자신의 모든 것(배우자, 자녀, 재물 등)의 주인은 하느님이시며, 또 그래서 자신의 모든 것을 하느님께 내맡겨 드리겠다는 ‘맹세 수준의 굳은 결심’을 미사를 통해서 봉헌해 드리면, 자신의 모든 것이 하느님의 것이 되며, 또한 하느님의 모든 것이 자신의 것이 되어(하느님을 소유하여), 그때부터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삶(갈라 2,20 참조)’을 살게 된다.”라는 소위 거룩한 내맡김 영성은 머리로 살아가는 지식이 높으신 분들에게는 시뻘건 대낮에 귀신 씻나락 까먹는 아주 허무맹랑한 소리로 들..

22 {19권12장} {32권7장} 성모님과 예수님의 천상 아버지의 팔에 온전한 내맡김 - "당신의 손 안으로, 오 아버지, 제 영혼을 맡깁니다."

19-12 1926년 4월 16일 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참된 삶의 모습은 천상 아버지의 팔에 자신을 완전히 내맡기고 오직 하느님의 생명만을 느끼며 살아가는 것, 이에 대한 스승이며 인도자이신 천상 어머니. 3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나의 내면에서 나오시어 이르셨다. "딸아, 네가 경험한 그 모든 것, 곧 우리 천상 아버지의 팔에 온전히 내맡기는 것과 더 이상 너 자신의 생명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바로 내 뜻 안에서 살아가는 삶의 모습이다. 4 사실 내 뜻 안에서 살기를 원하는 사람은 그 자신보다는 하느님으로 살아야 한다. 더욱이 '아무것도 아닌 것'은 '모든 것이신 분'께 목숨을 내놓아야 한다. 그래야 무엇이든지 행할 능력을 가지며, 자기의 행위를 다른 모든 이들의 각 행위보다 우위(優位)에 있게 할 수 ..

22 {천상의 책 22권18장} 아담과 아브라함이 받은 시험들의 차이점 - 아브라함은 즉각 순명하였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22-18 1927년 8월 15일 아담과 아브라함이 받은 시험들의 차이점 8 나는 지고하신 의지 안의 순례를 계속하며 아브라함의 용맹한 행위들과 일치하려고 앞으로 나아가다 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다. 9 '하느님의 지혜는 얼마나 놀라운가! 아담에 대해서는 하느님이 창조하신 첫 사람이라는 것과 그가 죄를 지어 인류 가족을 온갖 악의 미궁 속으로 던져 넣었다는 것만 언급되었다. 잘못을 범한 뒤에도 그는 상당히 오래 살았지만 그 여러 해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는 것이다. 10 우리 주님께서 (아담에게) 다시 오시어, 다른 어떤 시련이나 희생을 통하여 그의 충실성을 (재차)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