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 180

16 {천상의 책 17권27장} 하느님 뜻 안에 녹아든다는 것은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7-27 1925년 1월 4일 하느님 뜻 안에 녹아듦의 의미 및 놀라운 효과 1 나의 하루가 다 끝나갈 무렵 '아직 남아 있는 일이 무엇일까?' 하고 속으로 생각하였다. 그러자 내 안에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음성이 들렸다. "가장 중요한 일, 곧 네가 하느님의 뜻 안에 녹아들어야 하는 마지막 일이 남아 있다." 2 그래서 언제나 하듯이 내 하찮은 존재 전체로 지고하신 뜻 안에 녹아들기 시작했다. 이 행위를 하는 동안 하늘이 열리는 것 같더니, 나는 천상의 모든 주민들을 만나러 가고 그들은 내게로 내려오고 있었다. 그때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3 "딸아, 네가..

16 「수난의 시간들 제24시간」 창에 찔린 예수님과 지극히 거룩하신 마리아의 비탄

카를로스신부님 사제피정 제10강의 2010. 9. 15. 사제 피정 강의록 pp.272-275 수난의 시간들 제24시간에 나타난 성모님의 고통 1 고통에 잠기신 엄마, 제가 보니, 엄마는 마지막 희생을, 곧 숨을 거두신 아들 예수님을 무덤에 묻어야 하는 희생을 치룰 마음의 준비가 되셨습니다. 그리하여 하느님의 뜻에 온전히 맡기시고 동반하시어, 그분을 당신 자신의 손으로 무덤에 안치하십니다. 2 그러나 그 팔다리와 몸을 가지런히 정돈한 후 작별 인사와 마지막 입맞춤을 하시려고 하는 순간, 고통 때문에 심장이 가슴에서 뜯겨 나가는 느낌이 드십니다. 사랑이 엄마를 예수님의 지체에 못 박으니, 사랑과 고통으로 말미암아, 생명이 없는 아드님과 함께 어머니의 생명도 바야흐로 꺼지려고 합니다. 우리 동정 성모 어머니..

15 {천상의 책 3권107장} 열매를 맺지 못하는 불모의 메마른 사랑과 활기찬 사랑. 활기찬 사랑만이 참으로 사랑하는 이와 거짓으로 사랑하는 이를 분간케 한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3-107 1900년 8월 19일 메마른 사랑과 활기찬 사랑 1 오늘 아침에는 내가 영성체를 한 후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스승으로 나타나시어, 한 예를 들면서 다음과 같은 가르침을 주셨다. 2 "내 딸아, 어느 젊은이가 아내를 맞아들였는데, 이 아내가 남편에 대한 사랑에 끌려 그의 곁을 떠나지 않고 언제나 함께 있기를 원한다면, 그래서 아내로서 남편을 기쁘게 하기 위해 해야 할 집안일이나 다른 일들은 도무지 하지 않는다면, 이 젊은이는 어떻게 생각하겠느냐? 아내의 사랑은 마음에 들겠지만 그녀의 행실에 대해서는 분명히 불만스러울 것이다. 그런 종류의 사랑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

15 {천상의 책 1권39장} 너는 나의 충실한 신부로서 세상의 운명을 나와 함께 나누어 가지며 이끌어가야 한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39 네 가지 생활 수칙을 받다 1 내 정배 예수님께서 마침내 새로운 생활 수칙(守則)을 나에게 주셨다. 내가 더욱 친밀히 그분과 하나 되어 살면서 전보다 더 완전히 그분을 따르게 하시기 위함이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주신 이 수칙을 내가 전문적인 용어로 설명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만, 하느님의 은총에 힘입어 날마다 열심한 마음으로 이를 어김없이 실천할 수 있었던 만큼, 나의 이 수련에 의거하여 간략하게 서술해 보겠다. 넷째 수칙 11 "넷째로, 이제부터 너와 나 사이에는 '너' 니 '나' 니 하는 구분이 없기를 바란다. 그러니까 '네가 한다' 거나 '내가 한다' 라는 ..

14 {천상의 책 11권 42장} 하느님 뜻 안에 있는 사람은 유혹을 받지 않는다 {11권64장} 내 뜻을 행하는 사람에게는 그런 것이 권리를 잃게 되기 때문이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1-42 1912년 12월 14일 하느님 뜻 안에 있는 사람은 유혹을 받지 않는다. 모든 이를 위해 기도하고 보속함으로써 모든 이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을 받는다. 1 오늘 아침, 늘 상냥하신 예수님께서 오시더니 금실로 나를 묶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나는 너를 밧줄과 사슬로 묶고 싶지 않다. 반항하는 이들에 대해서는 족쇄를 채우거나 쇠사슬로 묶지만, 나의 뜻 외에는 다른 어떤 삶도 원하지 않고 나의 사랑 외에는 다른 어떤 양분도 섭취하지 않는 온순한 이들을 나와 결합시키는 데에는 고작 한 오라기의 실이 필요할 따름이다. 3 그런데 나는 이 실조차 사용하지 ..

14 {천상의 책 17권15장} 자진해서 자신의 권한을 잃는 것은 실제로 인간이 할 수 있는 최대의 희생이다. / {4권184장) "딸아, 너는 가장 좋은 것을 택하였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7-15 1924년 9월 22일 인간이 할 수 있는 최대의 희생이 요구되는 삶에 대하여. 10 "딸아, 내 뜻 안에서 사는 것은 이 삶과 더불어 영혼 자신의 뜻에 대한 모든 권한의 상실을 가져온다. 즉, 모든 권한이 이 거룩한 뜻에 귀속된다. 영혼이 자신의 권한을 잃지 않으면, 진실로 내 뜻 안에서 살고 있다고 할 수 없는 것이다. 기껏해야 하느님 뜻에 맡기는 삶, 따르는 삶이 될 뿐이다. 11 사실 내 뜻 안에서 사는 것은 단순히 내 뜻에 따라 활동하는 것이 아니고, 사람의 내면 전체가 내 뜻이 자리 잡고 있지 않은 것에는 어떤 애정도 생각도 갈망도 심지어 숨 한번도 주..

13 {천상의 책 19권23장) "피조물에게는 불가능한 것이 하느님에게는 가능하다.​"

1. 내맡김 ‘내맡김’에는 엄청난 능력이 숨어 있다. 나의 모든 것을 완전히 100% 하느님께 내맡겨 드렸기 때문에, 나의 모든 것이 다 ‘하느님의 소유’가 된다. 나의 모든 것이 하느님의 것이 되었기에 ‘나’는 없어진 것이다. 내가 사라지고 ‘하느님만’ 남게 된 것이다. 하느님만 남았으니 내가 곧, ‘하느님을 소유’하게 된 것이다. 전능하신 하느님을 소유하게 되었으니 그 힘이 과연 어떠하겠는가? 다만, 하느님께서 허락하시는 일에서만 그 능력이 가능하다. 그러나 허락하신 일에서는 ‘불가능’이란 없다. 정말 놀랍다. -------- 19-23 1926년 5월 23일 온 천국이 기다려 마지않는 기적 중의 기적. 17 "너는 이 둘 중 어느 것이 더 놀라운 일이라고 생각하느냐? 작은 빛이 태양 안에 들어 있는..

11 {천상의 책 12권28장} 예수님의 총애를 받는 영혼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2-28 1917년 12월 6일 예수님의 총애를 받는 영혼 4 다정하신 예수님께서는, "딸아, 나의 뜻 안에 있는 영혼을 보고 느끼는 것이 내게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모르겠구나!" 하고 말씀하셨다. 12 "그러한 영혼은 겸손이 아니라 - 왜냐하면 겸손 속에서는 항상 자기 자신의 뭔가를 느끼니까 - 자신의 진정한 허무 속에 위치한다. 아무것도 아닌 존재로서 전부인 존재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13 여기에서 그는 자기를 온전히 비운 채, 나와 함께, 내 안에서, 나처럼 활동한다. 공로나 사욕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나를 기쁘게 하는 것에만 온전히 집중하면서 자신의 모든 행위에 ..

11 {1권48장} 용기를 내어라. 두려워하지 말아라. {6권42장}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서 하시는 일을 따르려면 용기와 충실성과 깊은 주의가 필요하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48 영혼 안에 내재하시는 성삼위께서 '하느님의 뜻' 을 선물로 주시다 1 내 영혼이 몸속으로 돌아온 후에 일어난 일로 넘어가겠다. 영혼 안에서 일어난 일의 실제적인 인력에 몸이 거의 완전히 흡수된 상태로 있었으니 말이다. 처음에는 빈사 상태로 얼마나 많은 고통과 아픔을 겪었는지 아무래도 곧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며칠 후 예수님께서 완전히 회복시켜 주셨다. 2 지금도 기억나는 것은 성체를 받아 모셨을 때에 예수님께서 내 몸의 감각을 마비시키신 일이다. 나는 영혼의 힘으로 천국에서와 같이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 하느님께서 앞에 계심을 깨달았고, 즉각 꿇어 엎드려 ..

11 산다는 것과 믿는다는 것 (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80-88) - 에고의 악마성

◇ 인간, 그리고 이 세상 4. 에고와 이기주의로서의 마야 □ 에고의 악마성 (pp24-25) 80. 태양은 이세상에 빛과 열을 준다. 그러나 구름이 그 빛을 가리면 태양은 더이상 빛날 수 없다. 마찬가지로 에고가 심장을 가리는 동안은 신은 네 영혼 속에서 빛을 발할 수 없다. 81. 에고는 신이라는 태양을 가리는 구름과 같다. 이 에고의 구름이 스승의 자비에 의해서 제거되면 신은 그의 모든 영광을 드러내게 될 것이다. 82. [문] 우리는 왜 속박 속에서 살고 있는가? 왜 신을 보지 못하는가? [답] 인간의 에고, 그 자체가 바로 마야다. 이 마야가 신의 빛을 가린다. 가 죽게 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 신의 은총에 의해서 「......하는 자는 내가 아니다.」라는 예지를 얻은 사람은 이 삶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