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 180

제2부 07 {천상의 책 17권25장} 성모님의 원죄 없는 잉태와 시험에 대하여 / {동정 마리아 제4일, 제5일} 시험은 승리를 나타내는 깃발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7-25 1924년 12월 8일 성모님의 원죄 없는 잉태와 시험에 대하여 1 존엄한 여왕이신 어머니의 원죄 없는 잉태에 대하여 생각하고 있노라니, 그 탁월한 특성과 아름다움과 경이로운 점들이 내 정신 안에 쏟아져 들어오고 있었다. 원죄 없는 잉태는 과연 하느님께서 피조물 안에 행하신 다른 모든 기적을 뛰어넘는 기적일 것이다. 그런데 한편 이런 생각도 들었다. 2 '원죄 없는 잉태는 정말 굉장한 기적이지만, 내 천상 엄마께서는 그 잉태 중에 아무런 시험도 받지 않으셨다. 하느님 편으로 보나, 하느님께서 그토록 행복하고 거룩하게 특은을 입혀 창조하신 어머니의 본성으로 보나, ..

06 {천상의 책 11권59장} 하느님의 뜻 안에 있는 영혼은 예수님처럼 누구에게든지 베풀고 싶은 욕구를 느낀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1-58 1913년 9월 3일 하느님의 뜻 안에 있는 영혼은 예수님처럼 누구에게든지 베풀고 싶은 욕구를 느낀다. 1 기도 중이었는데... 2 (하지만 나 자신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다. 나에 대해서건 내 큰 비참에 대해서건 전혀 생각하지 않고, 언제나 죄인들과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 보속하고 예수님을 위로하기 위해서 기도하는 것 - 여기에 어쩌면 나의 미묘한 자부심이 깃들어 있을 지도 모르지만, 기도 전에 그렇게 하려고 생각한 적은 없다. 없다마다! 뭐랄가, 기도를 시작하기만 하면 저절로 그렇게 되는 것이다.) 3 이 점에 대해 마음을 쓰면서 염려하고 있노라니 ..

제2부 06 {천상의 책 13권27장} 우리의 뜻은 연결되어 있어서 말을 주고받지 않아도 서로 통하고 있었으므로,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서로의 마음속을 알 수 있었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3-27 1921년 10월 23일 하느님 뜻의 바다가 마음속에 흘러들게 하는 물길. 1 하느님의 의지 안에 완전히 잠겨 있는 느낌이 들었을 때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오시어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내 뜻의 딸아, 너의 내면을 들여다보아라. 내 뜻의 끝없는 바다가 얼마나 고요하게 흘러들고 있느냐! 그러나 네가 나에게서 내 뜻에 대한 말을 자주 듣게 된 얼마 안 되는 기간에 걸쳐 이 바다가 네 안에 흘러들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마라. 3 그렇게 짧은 기간이 아니라 오랫동안, 오래 전부터 흘러들고 있었으니 말이다. 행동부터 먼저 하고 말은 그 다음에 하는 것이 나의 통상적인 방식인..

제2부 06 {천상의 책 12권18장} 잘못된 성덕의 길 {20권26장} 내 뜻을 혼수상태로 있게 하는 사람들은 신앙생활의 겉모습만을 보여 줄 뿐이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2-18 1917년 8월 14일 '하느님의 뜻에 맡기고 사는 것' 과 '하느님의 뜻 안에서 사는 것' 의 차이. 32 하느님의 뜻 안에서는 덕행들이 신적 질서 속에 자리를 잡는다. 반면에 그것이 이 뜻을 벗어나 인간적 질서 속에 있게 되면 자만과 허영과 격정의 지배를 받게 된다. 33 오, 얼마나 많은 선행이, 잦은 성사 참여들이 하느님 대전에 개탄할 만한 보속거리가 되는지! 그것은 행위들에 하느님의 의지가 비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무런 결실도 내지 못하는 것이다. 34 하늘의 뜻은 모든 사람이 진정한 성덕을 알게 되는 것이다. 이를 알게 되면, 오, 다른 모든 것은..

제2부 05 {천상의 책 4권174장} 가장 고약한 모욕은 하느님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4-174 1903년 1월 13일 성삼위 상호간의 사랑과 인간에 대한 사랑의 신비, 1 여느 때의 상태로 있는 동안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 하느님을 뵌 듯하다. 성삼위께서는 서로를 바라보고 계셨는데, 그 눈길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다만 서로 바라보기만 해도 크나큰 기쁨을 느끼시는 것이었고, 이러한 황홀경에 잠기신 그분들에게서 사랑이 넘쳐흐르고 있었다. 그리고 이 사랑에 매혹되신 듯한 그분들은 더욱더 강렬한 기쁨에 잠기시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그분들의 모든 선과 기쁨이 그분들 자신 안에 있었고, 그분들의 영원한 생명과 지복과 활동이 사랑이라는 한 낱말 안에 들어 있었다. 또한,..

제2부 05 {천상의 책 3권63장 하느님 뜻에 맡기는 것은 인간과 예수님 모두의 상처를 치유하는 기름이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3-63 1900년 4월 23일 "하느님의 뜻에 맡기는 것은 상처를 치유하는 기름이다." 1 나 자신의 몸 밖에 나와 있었던 오늘 아침, 인자하신 예수님께서 몹시 괴로워하시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당신 고통을 내게 나누어 주시기를 간청하였다. 2 그분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도 고통을 받고 있으니, (내 고통을 나누어 주기 보다는) 차라리 내가 너 대신 고통받겠다. 너는 나를 보살피는 보모가 되어 다오." 3 그리하여 예수님께서 내 침상에 드시는 것 같기에 나는 그분 곁에 서 있었다. 그분의 고개를 일으켜 그 복되신 머리에 박힌 가시들을 하나하나 뽑아내는 것을 시작으로..

제2부 05 {천상의 책 5권22장} {7권4장} 무엇이 죄를 이루는지 알겠느냐? 그것은 하느님의 뜻을 거역하는 인간 의지의 행위이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5-22 1903년 10월 18일 죄란 하느님의 뜻을 거역하는 인간 의지의 행위이다 1 평소의 상태로 계속 머물러 있으면서 한 순간 흠숭하올 예수님을 뵈었는데,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무엇이 죄를 이루는지 알겠느냐? 그것은 하느님의 뜻을 거역하는 인간 의지의 행위이다. 서로 사이가 나쁜 두 친구를 상상해 보아라. 만약 그것이 사소한 불화라면, 비록 사소한 일에서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들의 우정은 불완전하고 충실하지 못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3 서로 사랑하면서 어떻게 사이가 틀어질 수 있겠느냐? 사랑한다는 것은 희생이 요구될 때에도 상대방의 뜻에 맞추어 살아가는 것..

제2부 04 {천상의 책 11권61장} 영혼이 모든 것을 활용하여 나로 하여금 내 뜻의 작업을 성취하게 하는 단계에 도달할 무렵 그에게 천국에 들어갈 준비를 시킨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1-61 1913년 9월 20일 영혼의 주위와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은 당신 뜻이 그 영혼 안에 성취되게 하려는 예수님의 계속적인 작업의 소산이다. 1 고통이 별로 없거나 전연 없는 요즘의 내 상태에 대해 생각하고 있노라니 예수님께서 즉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영혼의 주위와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 곧 비통, 기쁨, 반대, 죽음, 상실, 만족 및 다른 모든 것은 나의 뜻이 그 영혼 안에 성취되고 수행되게 하기 위한 내 계속적인 작업의 소산이다. 3 고통마저 그에게서 멀찌감치 떨어져 있기를 원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하느님의 의지가 고통보다 더 위대하다는 것..

제2부 04 《 하섭내 》 제1장 04 하느님이 우리로 하여금 매순간 체험하도록 정해 주시는 것은 최상의 것이며 일어날 수 있는 사건치고는 가장 거룩한 사건이다

제 1 장 우리의 몫을 행하고 그 나머지는 하느님께 맡겨 드림에 대하여 04 완전하게 되기 위해서는 우리가 하느님의 계획을 알 필요도 없고 단지 그분의 계획에 순종하면 된다. 충실한 영혼이 하느님의 뜻을 받아들이고 오로지 단순성 속에서 살아가려고 마음을 굳힌다면, 그는 이론들을 끝내 알지 못하면서도 완덕에 다다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마치 환자가 약에 대해 알지 못하고 약에 대해 관심도 없으면서도 순종으로 약을 복용함으로써 치료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불의 열기를 가까이하는 연소 화학에 대해 알 필요가 없습니다. 완덕은 하느님의 뜻에 의해 또 그분의 뜻을 받아들임으로써 우리 안에 생겨납니다. 거룩함은 하느님 뜻에 대한 지적인 사변(思辨)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목마르다면 ..

04 {천상의 책 1권43장} 신앙을 가지려면 믿을 필요가 있다. 믿음이 없다면 신앙도 있을 수 없다. / 천상의 책-믿음

1-43 " '믿음'은 영혼을 비추는 빛이다." 11 "신앙을 가지려면 믿을 필요가 있다. 믿음이 없다면 신앙도 있을 수 없다. 인간의 맨 위쪽에 있는 머리가 그의 모든 행동을 끌어가는 것처럼, 다른 모든 덕행들의 정상에도 믿음이 있어야 그 모두를 질서정연하게 끌어갈 수 있다. 12 그러나 머리에 시력을 잃은 눈이 붙어 있다면 어둠이나 혼란을 피해 갈 수 없다. 완전히 멀어버린 눈이 인간의 행동을 이끌고자 한다면, 멀쩡한 눈으로는 결코 가지 않았을 곳으로 인간을 몰아간다. 이와 같이, 믿음이 없는 영혼도 거듭거듭 곤두박질 치기 십상이다. 시력이 모든 인간 행동의 인도자이듯이, 믿음은 영혼을 비추는 빛이다. 신앙이 없고서는 영원한 생명에 이르는 여정을 따라갈 수가 없는 것이다." 2-1 1899년 2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