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 180

02 {천상의 책 6권8장} 하느님의 뜻에 연결되지 않은 인간의 행위는 하느님을 그분 자신의 창조물 밖으로 몰아낸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6-8 1903년 12월 3일 하느님의 뜻과 함께라면 인간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모든 것이 된다. 1 평소와 다름없는 상태로 있노라니 복되신 예수님께서 잠깐 오시어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하느님의 뜻에 연결되지 않은 인간의 행위는 하느님을 그분 자신의 창조물 밖으로 몰아낸다. 고통마저, 그것이 아무리 거룩하고 고상하며 고귀한 것으로 보이더라도 내 뜻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면, 나에게 기쁨을 주기는커녕 노여움과 역겨움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3 - 오 하느님 뜻의 능력이여! 당신은 얼마나 거룩하고 흠숭할만하며 사랑스러우신지! 당신과 함께라면, 저희는 아무것도 하지 ..

02 {천상의 책 12권28장} "딸아, 영혼이 자기를 잊으려면, 그가 하거나 해야 할 모든 일을 마치 내가 그 영혼 안에서 하기를 원하는 것처럼 해야 한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1-28 1912년 8월 14일 자기 망각에 이르는 방법.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수난으로 인간을 구속하셨고 숨은 생활로 인간의 모든 행위를 성화.신화하셨다. 1 여느 때와 같이 있노라니 언제나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영혼이 자기를 잊으려면, 그가 하거나 해야 할 필요가 있는 모든 일을 마치 내가 그 영혼 안에서 하기를 원하는 것처럼 해야 한다. 3 만약 기도하려고 한다면, '예수님께서 기도하고자 하신다.' 하고 말할 일이다. 그러면 내가 그와 함께 기도한다. 일을 해야 할 때에도 '예수님께서 일하고자 하신다.' 하고 말하고, 마찬가지로, '예수님..

01 {천상의 책 11권67장} 내 뜻은 모든 선에 이르는 비결이나 알려져 있지 않아 인정도 사랑도 받지 못하고 있다. 그러니 사람들에게 네가 알려 주어라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1-67 1914년 3월 8일 하느님의 뜻 안에서 사는 영혼이 겪는 모든 것은 그의 것이 아니라 그 안에 계신 예수님의 것이다. 1 그 동안 나는 여느 때나 다름없이 머물러 있었고, 언제나 정다우신 예수님께서는 매우 자주 말씀을 주시곤 하셨는데, 늘 당신의 지극히 거룩한 뜻에 관한 말씀이었다. 얼마 안 되나마 기억나는 대로 다 기록해 보겠다. 2 내가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던 어느 날, 복되신 예수님께서 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3 "딸아, 나의 뜻 안에서 사는 영혼은 내가 행하는 모든 것에 대하여 '이 모든 게 다 내 것이야.' 하고 말할 수 있다. 그 영혼의 뜻이 나..

23 〔거룩한위탁 제2편제7장〕주의 온 생애는 순명과 위탁 그 자체 외에 다른 것이 아니었다. 이 순명과 위탁은 성부께 대한 주의 사랑에 그 원천을 두고 있다

거룩한위탁 제一편 거룩한 위탁의 본질 제三장 천주의 명시의지(明示意志)에 대한 순명 ② p.44 우리의 회칙(會則)은 하나의 절대적으로 확실한 지도자다. 수도생활은 「주께 봉사하는 학교」(성「분도」「계율」서언)이며, 이 비할 바 없는 학교에 있어, 천주 자신이 우리의 스승이 되시어 우리를 가르치시고 양성하시며, 순간마다 우리에게 그 뜻을 드러내시어, 그 봉사의 길을 자세히 드러내신다. 우리가 해야 할 고행(苦行)과 관상(觀想)의 업, 그리고 각가지 수업(修業)을 각자에게 드러내시는 이는 천주 자신이며, 이로써 천주께서는 신심(信心), 겸손(謙遜), 형제적 사랑, 그 밖의 덕을 우리에게 행하게 하도록 하신다. 그리고 또한, 천주께서는 우리의 순명으로, 당신에게 있어서는 감미로운 것, 우리에게 있어서는 결실..

23 {천상의 책 2권80장) 순명은 사람이 자기 자신의 목숨을 바치는 가장 훌륭하고 순수하고 완전한 사랑이다.

4-147 1902년 10월 30일 하느님과 인간을 결합시키는 순종의 계약에 대하여 1 오늘 아침에는 내 지고한 선이신 분께 완전히 버림받은 것은 아닐까 하는 불안과 눈물의 바다에 잠겨 있었다. 고통으로 속이 다 타들어가는 것을 느끼고 있었는데, 한 순간 마음이 이 상태를 멀리 벗어나는 듯 하더니 복되신 예수님이 보이는 것이었다. 그분께서는 이마에 손을 대고 계셨고, 빛이, 말하자면 진리의 말씀들을 담은 빛이 한 줄기 솟아나고 있었다. (그 말씀들 가운데서) 기억나는 것은 다만 이런 내용이었다. 2 즉, 우리의 인간성은 하느님께서 인간과 당신 사이에 맺으신 순종의 계약 (곧 하느님과 인간을 결합시키는 유일한 계약)을 파기함으로써 산산이 흩어지게 되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네 인성을 취하시고 ..

22 {하느님 뜻의 나라 동정 마리아 부록6} 카나의 혼인잔치. “무엇이든지 내 아들이 시키는 대로 하여라.”

부록 6 하느님 뜻의 나라의 천상 여왕의 지상 생활. 카나의 혼인잔치. 천상 어머니께 바치는 기도 2 저의 어머니, 제 손을 잡아 주십시오. 저를 어머니의 무릎 위에 앉히셔서 어머니의 사랑으로 옷 입혀 주십시오. 제 지성을 정화시키시고, 어머니께서 이 혼인 잔치에 참석하고자 하신 까닭을 말씀해 주십시오. 천상 여왕님의 훈화 3 지극히 사랑하는 아기야, 내 가슴에 사랑이 넘칠 듯이 가득하니, 내가 내 아들과 함께 이 카나의 혼인 잔치에 참석하려고 한 까닭을 네게 말해 주어야 하겠구나. 너는 그것이 단지 하나의 혼인 예식 때문이었다고 생각하느냐? 아니다, 얘야, 여기에는 심오한 신비들이 있다. 11 얘야, 그것만이 아니었다. 우리의 사랑이 불타고 있었기에, 가정들로 하여금 우리가 그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

{천상의 책 12권18장} 예수님 생애의 중심이었던 아버지의 뜻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2-18 1917년 8월 14일 예수님 생애의 중심이었던 아버지의 뜻, 1 여느 때와 다름없이 있는데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아주 잠깐 들르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내가 행한 일은 다만 아버지의 뜻에 나 자신을 온전히 맡기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내가 생각할 때면 아버지의 정신 안에서 생각하고, 말을 할 때면 아버지의 입 속에서 아버지의 혀로 말하고, 일을 할 때면 아버지의 손 안에서 그 손으로 일했다. 3 숨을 쉴 때에도 그분 안에서 숨 쉬었으니 내가 행한 모든 것은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대로 정연하게 수행되고 있었다. 따라서 나는 아버지 안에서 내 삶을 살아갔고 ..

21 {천상의 책 1권39장} 네가 너 자신을 알고 내가 누구인지를 알게 되면, 내 섭리의 무한한 바다 속에 투신하게 될 것이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39 네 가지 생활 수칙을 받다 1 내 정배 예수님께서 마침내 새로운 생활 수칙(守則)을 나에게 주셨다. 내가 더욱 친밀히 그분과 하나 되어 살면서 전보다 더 완전히 그분을 따르게 하시기 위함이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주신 이 수칙을 내가 전문적인 용어로 설명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만, 하느님의 은총에 힘입어 날마다 열심한 마음으로 이를 어김없이 실천할 수 있었던 만큼, 나의 이 수련에 의거하여 간략하게 서술해 보겠다. 둘째 수칙 6 둘째로, 주님께서는 내가 나 자신으로 살지 않고 다만 온전히 주님 안에서, 즉 나 자신으로부터 벗어나서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언제나 ..

21 {천상의 책 4권113장} 하느님 뜻 안에서의 삶이라는 성덕만이 다시 나타나게 할 작정이다..그러니 으뜸가는 일은 하느님의 뜻에 맡기는 일

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4-113 1902년 3월 3일 으뜸가는 일 1 평소와 같은 상태로 있었으나 오늘 아침에는 흠숭하올 예수님께서 오시지 않았다. 그분의 이 부재로 말미암아 나는 죽을 것만 같았다. 기다림의 한계에 이르렀을 무렵 측은한 마음이 드신 그분께서 비로소 오셨는데, 나를 나무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때로는 내가 오지 않을 필요가 있다. 늘 온다면 내 정의를 어떻게 밖으로 드러내겠느냐? 게다가 인간은 내가 책벌하지 않는 것을 보면 갈수록 더 교만해질 것이다. 그러므로, (이런 의미에서) 전쟁과 파괴가 필요한 것이다. 그 시작이나 과정은 고통스러운 것이지만, 그 끝은 대단히..

20 {천상의 책 12권80장} 예수님의 인성과 연결되는 두 번째 고리 - 그들은 그 신분에 따라 동정녀, 사제, 평신도 등 모든 계층의 사람들로서,,,

6-46,2 딸아, 교회가 바야흐로 얼마나 고통스러운 국면에 접어들려고 하고 있는지! 이 시대에 빛나는 영예가 되는 것은 장애도 속박도 고통도 아랑곳하지 않고 다만 사회를 하느님으로부터 갈라놓는 가시밭길을 돌파하며 개척할 뿐인 저 운동선수와 같은 강건한 정신들이다. 16-10,8 태양보다 더 훌륭한 것이 하느님 뜻 안의 삶이라는 성덕이다. 내 뜻 안에서 올곧게 완전히 정돈된 영혼은 전투 중인 군대를 능가한다. 그 영혼의 정돈된 지성은 하느님의 영원한 지성에 결속되어 있고, 그의 정돈된 심장 박동과 애정과 소망은 영원한 유대 속에 있다. 9 그런고로 그의 생각과 의지와 내면 전체가, 그에게서 나와서 하늘과 땅을 가득채우는 전령(傳令)들의 군대다. 그들이 말하는 소리들이고, 모든 이를 지키는, 무엇보다도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