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 180

:07 《 하섭내 》 제6장 12 역사는 하느님을 사랑하는 영혼들에 대적하여 세상의 권력과 지옥의 왕자들이 벌이는 운동 보고서에 불과합니다

제 6 장 하느님께 우리 자신을 내맡기면 모든 게 다 잘 될 것이다 12 하느님은 모든 충실한 영혼들에게 세상과 지옥의 권세들 위에 영광스러운 승리를 약속하신다. 세상 안에서 하느님의 활동은 그분의 활동에 충실한 영혼들의 공로를 증가시켜 주기 위해 어떤 외견상의 약점 밑에 감추어져 있지만, 그럼에도 영혼은 분명하게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세상이 시작된 이래 세계 역사는 하느님을 사랑하는 겸손한 영혼들에 대적하여 세상의 권력과 지옥의 왕자들이 벌이는 운동 보고서에 불과합니다. 그것은 모든 것이 교만한 자를 지지하는 듯 보이는 투쟁이지만 겸손은 늘 승리를 거둡니다. 이 세상의 모습은 우리에게 금, 은, 동, 철, 흙의 형상으로 나타납니다. 네부카드네자르 임금이 꿈속에서 보았던(다니 2,24) 악의 신비는 인..

07 {천상의 책 1권15장} 마귀들은 내게 의거하며 의지하는 용기로 무장한 영혼이 용감하고 힘차게 전투에 임하는 것을 볼 때이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15 마귀들과의 가공할 싸움에 대한 예고와 준비 1 예수님께서 당신 모습을 보이시고 말씀도 주시면서 갈수록 더 깊이 나와 친교를 나누시던 무렵에 내가 분명히 깨닫게 된 점이 있었으니, 그것은 그분께서 내게 오셔서 특별한 모양으로 말씀하실 때마다 그 목적은 오직 내 영혼을 준비시켜 새롭고 무거운 십자가들을 지게 하시는 데 있다는 것이었다. 2 실제로 그분께서는 우선 당신 은총의 작용으로 영혼을 그분께로 끌어당기셔서 그로 하여금 사랑으로 결합되어 있음을 실감하게 하신다. 그런 다음, 그렇게 영혼을 끌어당기신 까닭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신다. 그러면 영혼은 그분께 감히 맞설 ..

06 {천상의 책 8권 19장} 하느님의 뜻만이 영혼의 자유 의지를 간수하는 법을 잘 알고 있다

6-80 1904년 11월 13일 자유의지가 없었다면 인간은 결코 하느님의 사랑을 받을 만하지 못했을 것이다 3 "딸아, 나는 사람이면서 또한 하느님이었으므로, 내 인성은 모든 죄와 징벌과 길 잃은 영혼들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었다. (그러니 하고자만 했다면) 이 모두를 오직 하나의 지점에 모아들여 죄와 징벌들은 파괴하고 영혼들은 구원했을 것이다. 또 이 모든 고통을 내 인성 안에 지니고 가련한 인류에게는 그것을 면해 주기 위하여 하루의 수난이 아니라 모든 날에 걸친 수난을 치르려고 했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원하기만 했다면 인간의 자유 의지를 파괴하면서 그 산더미 같이 쌓아올린 악들을 파괴할 수도 있었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 왜냐하면 그렇게 할 능력이 내게 있었으니까 - (과연 그렇게 했다면) 인..

05 {천상의 책 12권44장} 너는 내 뜻을 사로잡았으니 나를 전부 잡은 것이고 나는 너에게 내 뜻의 신비를 드러낼 수 있게 된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2-44 1918년 4월 25일 예수님의 농담 섞인 진담. 1 다정하신 예수님께, "제 생명이시여, 저는 정말 못된 인간입니다! 못됐긴 하지만 그래도 당신께서 저를 사랑하신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했더니 그분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요 앙큼한 것아, 확실히 너는 못된(cattiva) 인간이다. 내 뜻을 사로잡았으니(cattivarer 동사의 근(近) 과거-역주) 말이다. 네가 만일 내 사랑, 내 능력, 내 지혜 따위를 사로잡았다면 나의 일부를 사로잡았을 것이다. 그러나 내 뜻을 사로잡았으니, 내 모든 속성들을 마무르는 내 존재의 본체를 다 잡은 것이고 나를 전부 ..

05 {천상의 책 6권107장} 완덕의 길은 걷기 힘든 길이 아니다 {12권146장} 너의 의지를 내 뜻의 처분에 맡기기만 하면 내가 무엇이든지 다 하겠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6-107 1905년 5월 15일 완덕의 길은 걷기 힘든 길이 아니다 1 평소와 같이 머물러 있노라니 복되신 예수님께서 잠깐 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내 딸아, 완덕의 길은 걷기 힘든 길이라고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그 길을 걷고 있지 않는 사람에게나 힘든 길로 보일 따름이다. 이는 하느님께로부터 은총과 위로 및 그 길을 가는 데에 필요한 도움을 받으리라는 것을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은 길로 접어들기도 전에 여정 전체에 대한 부담감부터 느끼는 것이다. 3 그러나 이미 나아가고 있는 사람에게는 도리어 아주 쉬운 길이다. 넘쳐흐르도록 가득한 은총이 그를..

04 《 하섭내 》 제6장 03 하느님이 관여하시는 곳에서는 잃는 것처럼 보이면 보일수록 그만큼 더 많은 것을 얻게 되고, / 《평화안에 머물러라》 - 자크 필립

제 6 장 하느님께 우리 자신을 내맡기면 모든 게 다 잘 될 것이다 03 하느님은 내맡긴 영혼에게서 많이 거두어 가시면 가실수록 실제로 더 많은 것을 영혼에게 베푸신다. 하느님의 활동하심에 대해 보다 심오한 지식을 얻도록 해봅시다. 하느님은 우리가 보고 이해할 수 있는 것들을 우리에게서 거두어 가실 때면 그것들을 항상 다른 모양으로 되돌려 주십니다. 그것은 마치 어떤 사람이 공공연하게 한 친구를 너그러운 마음으로 도와주다가 친구의 선익을 위해 그가 갑자기 친구에게 지금까지 해 오던 방법대로 해 줄 수 없는 척하면서도 남모르게 계속해서 그 친구에게 모든 것을 베풀어 주는 것과도 같습니다. 이런 신비스런 사랑의 전략을 전혀 눈치 채지 못한 친구는 금세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이전에 자신에게 도움을 주었던 은..

04 {천상의 책 19권5장} 가장 복된 잃음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9-5 1926년 3월 9일 인간 창조 때의 모험적인 게임 - 패배와 만회 18 "딸아, 너는 내 엄마의 복사판이 되고 싶지 않으냐? 19 나랑 같이 하느님의 어좌 앞으로 가자. 거기에서 너는 천상 여왕의 뜻이 지고하신 임금님의 발치에 있는 것을 볼 것이다. 그것은 이 거룩한 게임에서 여왕이 내놓으신 것이다. 사실 사람이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언제나 그 자신의 무엇을 내놓아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이긴 사람은 가질 것이 없고, 진 사람은 잃을 것이 없다. 20 내가 내 엄마와의 게임에서 이겼으니, 그분은 당신 뜻의 작은 불꽃을 잃으셨다. 그러나 그것은 참으로 복된 잃..

04 {천상의 책 8권61장} 하느님이 영혼의 채무자가 되실 때 - 네가 나를 믿고 맡김으로써 얼마나 어마어마한 이익을 내게 되는지 깨달을 수 있다면!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8-61 1909년 1월 22일 하느님이 영혼의 채무자가 되실 때. 1 우리 주님의 숱한 부재에 대하여 생각하노라니 (지난 일도 기억에 떠올랐다). 수년 전만 해도 내가 몇 시간 기다린 뒤에 그분께서 오시면 그토록 고심하며 기다리게 하셨다고 볼멘 소리를 하곤 했고, 그러면 복되신 예수님께서 내게 이렇게 말씀하셨던 것이다. 2 “딸아, 네가 나를 열망하기도 전에 내가 불쑥 나타나면, 내가 너로 하여금 기다리게 하지 않았기 때문에 너는 내게 빚을 지게 된다. 그러나 한동안 기다리게 한 뒤에 내가 오면, 그때에는 내가 너에게 빚을 지게 된다. 그러니 하느님께서 너의 채무자가 되실..

03 {천상의 책 4권70장} 온 존재가 곧 영혼도 육신도 예수님의 영광이 되는 길 / 〔아버지의 영광을 위한 삶〕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4-70 1901년 6월 18일 온 존재가 곧 영혼도 육신도 예수님의 영광이 되는 길 1 여느 때와 같은 상태로 있다가 인자하신 예수님을 잠깐 뵈었다. 나는 그분의 부재로 인한 내 가련한 상태에 대하여, 내 하찮은 인성이 짓눌려 부서져서 사방으로 흩어지는 것 같은 육체적이고 정신적인 이 고통에 대하여 그분께 볼멘 소리로 투덜거렸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이 모든 투덜거림을 들으시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내 딸아, 네가 산산조각이 나는 것을 느끼더라도 두려워하지 말아라. 너는 모르느냐? 네 영혼뿐만 아니라 육신도 나를 위한 산 제물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그러니 내가 네 존..

03 {천상의 책 1권6장} 너와 나 단둘만이 이 세상에 있는 것처럼 서로의 기쁨이 되자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6 마음속의 정화 1 내 거룩하신 스승께서는 나로 하여금 모든 피조물을 단념하게 하시고 그들에 대한 생각과 애착에서 자유로워지게 하시면서 외부 세계로부터 나를 빼내셨다. 이 일을 하신 다음 내 마음속을 깨끗이 정화하는 일을 시작하셨다. 그리고 자주 이 마음속에서 이렇게 말씀하시곤 하셨다. 2 "이제 우리만 단둘이 있을 뿐 방해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니 더 행복하지 않느냐? 이전보다, 그러니까 네가 언제나 주변 사람들의 마음에 들려고 애쓰고 있었을 때보다 더 행복하지 않느냐 말이다? 여러 사람들 대신 딱 한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일이 훨씬 더 쉽다는 것을 이제 알겠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