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이상하신 하느님 ■ 내맡긴 영혼은 ■
2017-01-03 마처예함 맞춤법 ■ 내맡긴 영혼은 ■ 참으로 이상하신 하느님 moowee 11.01.08 07:48 하느님께서는 제가 이 지리산으로 들어와 살기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당신의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가장 먼저 보여주신 모습이 당신의 "전능하심", "자비하심", "거룩하심"이었습니다. 그다음 한참 후에 "위대하심", "놀라우심", "오묘하심", 희한하심", "웃기심", "신기하심"입니다. 그런데, 요사이 당신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셨는데 그 모습은 "이상하심"이었습니다. 참으로 하느님은 異常하신 분이십니다. 하느님이 이상한 분이시라는 사실은 실제로 너무나 당연한 사실입니다.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이상하다"는 표현을 사용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흔히, 과거에 분명히 어떤 물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