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라그야(Vairagya, 포기) 501 -503 501. [문] 왜, 무엇 때문에 신봉자는 신(神)은 깨닫기 위해서 모든 것을 포기합니까. [답]. 불빛을 본 나방이는 어둠 속으로 돌아갈 마음이 없다. 개미는 설탕 덩어리 속에서 죽을지언정 되돌아가지 않는다. 그러므로 신봉자는 신을 깨닫기 위해서 그의 삶 전체를 희생시킨다. 그는 어떤 것도.. 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2017.05.15
바이라그야(Vairagya, 포기) 497-500 497. 신(神)이 거주하고 있는 방의 열쇠는 반대방향으로 돌려야 한다. 그에게 이르기 위해서는 이 세상과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한다. 498. 그 마음속에 비베카와 바이라그야가 없다면 제 아무리 훌륭한 경전이라도 아무 쓸모가 없다. 이것들 없이는 어떤 영적(靈的) 성장도 불가능하다. 499. 어.. 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2017.05.14
□ 바이라그야(Vairagya, 포기 493-496 493. 종이가 기름에 젖게 되면 그 위에 글씨를 쓸 수가 없다. 악과 쾌락의 기름에 젖은 영혼은 영적(靈的)인 기도와 명상수련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그러나 기름에 젖은 종이를 흰 백묵으로 칠하게 되면 다시 글씨를 쓸 수가 있다. 그러므로 타락한 영혼 위에 (세속적인 것 일체에 대한) 포.. 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2017.05.12
□ 바이라그야(Vairagya, 포기 490, 491, 492 490. 가려운 부스럼을 긁으면 아주 기분이 좋다. 그러나 그러고나면 몹시 아프다. 이와 마찬가지다. 세속적인 기쁨은 처음에는 아주 매혹적이다. 그러나 그 결과는 감당하기도 힘들도 참고 견디기도 아주 힘들다. 491. 물고리를 문 한 마리의 솔개가 수많은 까마귀떼와 다른 솔개떼들에게 .. 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2017.05.10
□ 바이라그야(Vairagya, 포기) 488,489 □ 바이라그야(Vairagya, 포기) 488. 세속적인 욕망의 티끌 때문에 본질을 보지 못할 때조차 우리 마음 속에는 다음과 같은 의문이 일어난다. <이 모든 쾌락을 즐기는 나는 도대체 누구인가.> 이는 아마도 비밀한 존재(神)가 폭로되는 순간일 것이다. 489. 숲속은 가시덤불로 가득차 있기 때.. 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2017.05.09
□ 비베카(viveka)*** 487 487. 쌀은 솥에서 익는다. 쌀이 다 익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우리는 쌀 한 톨을 집어 양 손끝으로 비벼 본다. 그럼으로써 우리는 솥 전체의 쌀이 익었는지 안 익었는지를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쌀이 다 익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솥 전체의 쌀 한 알 한 알을 비벼 볼 필요까지는 없다. 그.. 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2017.05.06
□ 비베카(viveka)*** 486 486. 에고를 어떻게 부수는지 알고 있는가. 옥수수 껍질을 벗길 때 그 중간중간에 껍질이 다 벗겨졌는가 안 벗겨졌는가를 검사한다. 값진 물건을 저울로 달 경우 사람들은 저울 바늘이 정확한가 그렇지 않은가를 검사하기 위하여 저울을 자주 멈추게 한다. 그래서 때때로 나 자신 속에 아.. 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2017.05.05
□ 비베카(viveka)*** 485, 485. [문] 이 세상은 비실재(非實在)인가요? [답] 그렇다. 신을 모르는 동안은 이 세상도 역시 비실재다. 이 모든 것 속에서 신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너는 너 자신을 <나>, <나의 것>이라는 이 에고의 밧줄로 이 세상에 잡아매어 놓았다. 우리는 이 무지(無知)에 속기 때문에 감각의 .. 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2017.04.28
□ 비베카(viveka)*** 483,484 □ 비베카(viveka)*** 483. 비베카를 수련하라. <여자와 황금>은 둘 다 실재(實在)가 아니다. 실재는 오직 신 뿐이다. 돈은 무엇에 쓰는가. 왜 돈은 필요한가. 돈은 우리의 의식주를 해결해 준다. 돈은 아주 유용한 것이지만 그러나 그 이상은 아니다. 돈의 힘을 빌어서는 결코 신을 깨달을 .. 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2017.04.28
□ 브라흐마 챠리야(Brahma-charya, 禁欲 또는 절제) 477-482 □ 브라흐마 챠리야(Brahma-charya, 禁欲 또는 절제) 477. 수은을 바른 유리 앞면(거울)에는 사람의 얼굴이 분명히 비친다. 신의 위대한 영상(影像)은 철저한 금욕(禁欲)을 통해 순수한 그의 정력을 보존한 사람의 가슴에 비칠 수 있다. 478. 완전한 금욕을 수련하지 않는다면 영혼의 미묘한 진리.. 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2017.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