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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책 13권23장} 예수님의 모든 말씀은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며 솟아나는 샘들이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3-23 1921년 10월 13일 예수님의 모든 말씀은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며 솟아나는 샘들이다. 1 선하신 예수님께서 내게 말씀해 주신 것은 극히 사소한 것도 다 말하고 쓰라는 강요를 받고 있는 터라 아무래도 부담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는데, 그때 그분께서 오시어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나는 너에게 말을 할 때마다 네 마음 안에 작은 샘을 파기로 작정하였다. 나의 모든 말은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며 솟아나는 샘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샘들이 네 안에 형성되려면 네 편에서도 보태야 할 것이 있다. 즉, 내 말을 충분히 잘 씹어 네 마음 안으로 삼켜야 샘을 이룰..

천상의 책 13권 2022.06.24

천상의 책 14권 28장 하느님 뜻 안에 사는 이는 하느님의 모든 일을 함께한다.

천상의 책 14권 28장 하느님 뜻 안에 사는 이는 하느님의 모든 일을 함께한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4-28 1922년 5월 12일 하느님 뜻 안에 사는 이는 하느님의 모든 일을 함께한다. 1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평소처럼 오시지 않는 걸 보니, 내가 그분을 모욕하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그렇지 않고서야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곧잘 넘치도록 부어 주시는 그분 성심의 자애가 이다지도 수없이 불러대는 내 소리를 못 들은 체 버틸 수 있겠는가? 2 내가 그런저런 생각에 잠겨 있노라니 예수님께서 내 내면에서 나오셔서 찬란한 빛의 망토로 나를 완전히 덮으셨다. 그리고 빛밖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천상의 책 14권 2022.06.24

{천상의 책 13권22장} 사람의 뜻은 그 자신의 모든 행위를 보존하며, 그를 창조주와 닮게 한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3-22 1921년 10월 9일 하느님 뜻의 비서로 최후 만찬 석상의 영예로운 자리를 받다. 만인에게 당신 자신을 음식으로 내주시며 또 받기를 원하시는 예수님. 사람의 뜻은 그 자신의 모든 행위를 보존하며, 그를 창조주와 닮게 한다. 1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최후 만찬 중에 하신 일을 생각하고 있노라니 사랑하올 그분께서 내 마음 속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제자들과 최후 만찬을 나눌 때 나는 다만 그 제자들만이 아니고 온 인류 가족에 둘러싸여 있었다. 내가 그들 모두와 함께 있었고 한 사람 한 사람 다 알고 있었으며 그 이름을 부르고 있었다. 나는 또 너도 불렀다..

천상의 책 13권 2022.06.24

{천상의 책 7권17장} 영혼은 스펀지와 같아서 자기를 짜내면 하느님에 젖게 된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7-17 1906년 5월 15일 영혼은 스펀지와 같아서 자기를 짜내면 하느님에 젖게 된다 1 평소와 다름없이 있었으나 복되신 예수님의 부재로 인해 극도로 괴로웠기 때문에 거의 기진맥진한 상태였다. 그러자 그분께서 잠시 모습을 보여 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영혼은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짜내야 한다. 사실 영혼은 스펀지와 같다. 자기를 짜내면 하느님에 젖게 된다. 하느님에 젖게 되면 내적으로 하느님의 생명을 느끼게 되고, 따라서 덕행에 대한 사랑과 거룩한 경향을 느끼게 된다. 자기를 이기고 하느님 안에 변모되어 있음을 실감하는 것이다. 3 그 반면에 자기를 짜내..

천상의 책 7권 2022.06.15

{천상의 책 13권21장} 죄 중에 있는 인간의 흉측한 모습과 은총 지위에 있는 인간의 아름다움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3-21 1921년 10월 6일 죄 중에 있는 인간의 흉측한 모습과 은총 지위에 있는 인간의 아름다움 1 기도 중에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의 상처들을 바라보며 경배하다가 문득, '죄는 얼마나 추악한 것인가! 내 지고한 선이신 분을 이토록 처참한 지경에 이르게 했으니!" 하는 생각이 들었다. 2 그러자 언제나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지극히 거룩하신 머리를 내 어깨에 기대시고 한숨을 쉬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3 "딸아, 죄는 단지 추악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모골(毛骨)이 오싹하도록 무서운 것이다. 그것이야말로 인간의 흑점이다! 4 죄 중에 있는 동안 인간은 가차 없이 변질된..

천상의 책 13권 2022.03.12

천상의 책 14권 27장 예수님을 가장 사랑하는 이의 고통과 성심의 관계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4-27 1922년 5월 8일 예수님을 가장 사랑하는 이의 고통과 성심의 관계 1 보통 때와 다름없이 지내고 있었으나, 복되신 예수님께서는 한 순간 번쩍하다 사라지는 섬광같이 좀처럼 당신 자신을 온전히 드러내지 않으셨다. 어떨 때는 당신 빛의 그림자만 보여 주시고, 어떨 때는 한쪽 손만 보여 주셨다. 2 나는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을 느꼈다. 그러자 그분은 그 손으로 내 얼굴을 어루만져 주시면서 "가엾은 딸아, 네 고통이 정녕 크구나." 하셨다. 그리고 단박에 흔적도 없이 사라지셨다. 3 나는 그러므로 이렇게 생각하였다. '예수님께서는 나를 매우 사랑하신다고 여러 번 말씀하..

천상의 책 14권 2022.03.08

{천상의 책 13권20장} 예수님은 빛이시다. 만물의 생명이 되는 빛이시다. 바다에서 사는 사람과 땅에서 사는 사람의 비유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3-20 1921년 9월 28일 예수님은 빛이시다. 만물의 생명이 되는 빛이시다. 바다에서 사는 사람과 땅에서 사는 사람의 비유 ​ 1 보통 때와 다름없이 있노라니 언제나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내 곁에 나타나셨다. 그런데 그분의 심장이 온통 불꽃처럼 타고 있었고, 고동칠 때마다 거기에서 한 줄기 빛이 솟아나곤 하였다. 이 빛살들이 나를 완전히 휩싼 채 모든 조물위로 퍼져 가고 있었다. 놀라움에 잠긴 나에게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나는 영원한 빛이다. 내게서 나오는 모든 것도 빛이다. 그러므로 나의 심장 박동만 빛을 뿜어내는 것이 아니라, 나의 생각과 숨과 말..

천상의 책 13권 2022.03.08

천상의 책-지식 15권 32장 영혼 안에서 맨 먼저 일하는 이는 늘 하느님이시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5-32 1923년 5월 29일 영혼 안에서 맨 먼저 일하는 이는 늘 하느님이시다. 1 다정하신 예수님의 고난을, 특히 겟세마니 동산에서 겪으신 고난을 바라보며 측은해하고 있노라니, 그분께서 내 안에서 움직이시며 말씀하셨다. 2 "딸아, 내 인성 안에 고통을 맨 먼저 만들어내기 시작한 이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이셨다. 왜냐하면 그분만이 고통을 지어내어 인간이 지은 죄의 빚을 보상하는 데에 필요한 수만큼 단계별로 배치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을 가지고 계셨기 때문이다. 3 이 일에서 인간은 버금가는 존재에 불과하였다. 인간은 나를 누를 힘이 없었을 뿐더러, 원하는 만큼 강도 ..

천상의 책 15권 2022.03.02

천상의 책 14권 26장 주님의 영원하신 심장 박동과 전능하신 숨으로 사는 사람

.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4-26 1922년 4월 29일 주님의 영원하신 심장 박동과 전능하신 숨으로 사는 사람 1 여느 때와 같은 상태로 있는데, 내 영혼과 내면 전체, 곧 생각과 애정과 심장 박동과 성향(性向)이 같은 수의 빛나는 실로 바뀌는 것이 보였다. 이 실들이 얼마나 많이 연장되며 확대되는지, 내 내면에서 나온 것임에도 태양과 어울리며 더욱 높이 뻗어 올라 하늘에 닿았고, 또 온 땅 위로 퍼져 가는 것이었다. 2 이를 지켜보고 있노라니,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그 빛의 실 전부를 손에 잡으시고 매혹적인 솜씨로 조종하시는 모습이 보였다. 그분께서 원하시는 만큼 길이가 늘어나고 수가 불어나..

천상의 책 14권 2022.02.28

{천상의 책 13권19장} 하느님은 어떤 이들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으시는가?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3-19 1921년 9월 21일 하느님은 어떤 이들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으시는가? '가톨릭'임을 표방하면서 교회의 원수가 될 정당 죄악의 어둠을 구원의 영원한 빛으로 바꾼 고통의 신비 1 평소와 같이 있는데 언제나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오시어 말씀하셨다. "딸아. 사람들이 나를 얼마나 고통스러운 처지에 있게 하는지 모른다! 나는 자녀들을 한없이 사랑하는 아주 부유한 아버지와 같다. 한데 자녀들은 얼마나 은혜를 모르는지! 2 아버지는 옷을 입혀주려고 하건만 그들은 아버지의 옷을 팽개치고 벌거숭이로 지낸다. 아버지가 먹을 것을 주어도 그들은 먹기를 거부하고, 뭐라도 먹을라치면 더..

천상의 책 13권 2022.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