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3-15 1921년 9월 2일 하느님의 뜻을 떠나면 온갖 불행에 잡히고 여왕의 신분에서 비천한 하녀로 전락한다. 1 저 사람들이 발행하고자 하는 이 복된 기록을 두고 (앞서 어딘가에서 밝힌 내 나름의 이유 때문에) 다정하신 예수님께 투덜거리고 있었다. (이에 대해서만은) 그분의 뜻에서 달아나고 싶은 기분이기도 하였다. 그러자 인자하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2 "딸아, 이게 무슨 말이냐? 내 뜻에서 달아나고 싶은 기분이라고? 그렇더라도 이미 너무 늦었다. 네가 나의 뜻에 너 자신을 묶고 나면, 나의 뜻이 이중의 사슬로 너를 그 자신에게 묶어 풀릴 위험이 없게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