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4889

{천상의 책 7권 26장} 고통으로 만든 아름다운 반지

.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7-26 1906년 7월 2일 고통으로 만든 아름다운 반지 1 고통은 계속 조금씩 증가하고 있으나 평소와 같은 상태로 있는데 복되신 예수님께서 잠시 오셔서 "딸아, 정말이지 나는 너를 데려가고 싶다. 이 세상과의 관계를 끊고 싶으니 말이다." 하셨다. 2 그분께서 내 마음을 떠보시려는 듯했지만 나는 나를 데려가시는 일에 대해서 한마디도 응대하지 않았다. 그렇게 하면 순명을 거스르는 것이 되는 데다가 이 세상 사람들이 측은하기도 하기 때문이었다. 3 그러자 그분께서 당신 손을 보여 주셨는데, 흰 보석이 박힌 매우 아름다운 반지 하나를 손가락에 끼고 계셨다. 보석에 조롱조롱..

천상의 책 7권 2022.08.03

{천상의 책 7권 25장} 측은해하시며 입맞춤을 해 주시는 아기 예수님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7-25 1906년 6월 26일 측은해하시며 입맞춤을 해 주시는 아기 예수님 1 여전히 같은 상태로 머물러 있노라니 신부님이 오셔서 역시 같은 명령을 내리셨다. 그 뒤 아기 예수님이 오셨다. 사제의 명령에 대한 나의 고충을 털어놓았더니 나를 쓰다듬으며 측은해하시고 여러 번 입맞춤을 해 주셨다. 2 이 입맞춤으로 내게 생명의 숨을 불어넣으셨으므로 나 자신의 몸 안으로 돌아왔을 때 내 인성이 강화된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러자 얼마나 가슴이 아픈지 이는 하느님만이 아실 아픔이다. 무어라 형언할 수 없는 아픔인 까닭이다. 3 이런 명령을 주는 이들에게 주님께서 빛을 주시기를 바랄..

천상의 책 7권 2022.08.03

{천상의 책 7권 24장} 천국에 대한 끊임없는 열망

{천상의 책 7권 24장} 천국에 대한 끊임없는 열망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7-24 1906년 6월 24일 천국에 대한 끊임없는 열망 1 위에서 쓴 바를 이야기하자 신부님은 화를 내셨다. '순명'이 허락하지 않으니 내가 주님께 이의를 제기하기를 강력히 원하셨기 때문이다. 나로서는 심기가 더욱 불편해지고 있었다. 복되신 예수님의 숱한 부재 - 거듭거듭 내 골수까지 태우곤 했던 이 부재에 대한 생각이 천국을 열망하게 했기 때문이다. 2 그러니 사제의 명령에 대해 계속 투덜거리는 내 하찮은 인성이 생생하게 실감되었고 이것이 무슨 압착기에 짓눌리고 있는 느낌이어서 마음을 정할 수 없었던 것이다. 3 ..

천상의 책 7권 2022.08.03

{천상의 책 7권 23장} 산 제물의 상태로 계속 살아갈 것을 요구하는 '순명'

천상의 책 7권 23장} 산 제물의 상태로 계속 살아갈 것을 요구하는 '순명'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7-23 1906년 6월 23일 산 제물의 상태로 계속 살아갈 것을 요구하는 '순명' 1 계속 몸이 아픈 상태로 있으면서 위에서 쓴 내용을 고해사제에게 말씀드렸다. 그러나 그 내용 중 일부에 대해서는 침묵을 지켰다. 극도로 허약해져서 말할 기운도 없었다는 것이 부분적인 이유였지만 그보다도 나를 옭아매는 어떤 명령이 떨어질까 봐 두려워서였다! 2 내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는 하느님만이 아시는 일인즉, 다시 말해서 끊임없이 죽어 가며 사는 생활인 즉, 유일한 위로는 하느님 안에 다시 살기 위해서 죽..

천상의 책 7권 2022.08.03

천상의 책 14권31장 선행적 행위와 현행적 행위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4-31 1922년 5월 27일 선행적 행위와 현행적 행위 1 속으로 이런 생각이 들었다. '하느님의 뜻 안에서 수행되는 행위는 하나만으로도 그토록 위대한 것이거늘, 나는 유감스럽게도 그런 행위들을 수없이 빠져 달아나게 하고 있지 않은가!" 그러자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나의 내면에서 걸음을 옮기시며 말씀하셨다. 2 "딸아, 행위에는 선행적인 것과 현행적인 것이 있다. 선행적인 행위는 날이 밝아오는 첫 순간에 영혼 자신의 뜻을 나의 뜻 안에 고정시키고, 오로지 내 의지 안에서 살며 움직이겠다고 결심을 굳힐 때 이루어진다. 그러니까 자신의 모든 행위를 앞질러 내 뜻 안에 미리 ..

천상의 책 14권 2022.07.23

{천상의 책 13권 27장} 준비가 안 된 사람은 이를 읽어도 알아듣지 못하리라.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3-27 1921년 10월 23일 하느님 뜻의 바다가 마음속에 흘러들게 하는 물길. 준비가 안 된 사람은 이를 읽어도 알아듣지 못하리라. 1 하느님의 의지 안에 완전히 잠겨 있는 느낌이 들었을 때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오시어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내 뜻의 딸아, 너의 내면을 들여다보아라. 내 뜻의 끝없는 바다가 얼마나 고요하게 흘러들고 있느냐! 그러나 네가 나에게서 내 뜻에 대한 말을 자주 듣게 된 얼마 안 되는 기간에 걸쳐 이 바다가 네 안에 흘러들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마라. 3 그렇게 짧은 기간이 아니라 오랫동안, 오래 전부터 흘러들고 있었으니 말이다. 행동부터 먼저..

천상의 책 13권 2022.07.23

천상의 책 14권 30장 하느님 뜻은 하늘의 복된 이들 안에는 지복을 주지만, 땅에서 하느님 뜻 안에 사는 이 안에서는 활동하신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4-30 1922년 5월 19일 하느님 뜻은 하늘의 복된 이들 안에는 지복을 주지만, 땅에서 하느님 뜻 안에 사는 이 안에서는 활동하신다 하느님 뜻의 생명과 선을 불어나게 하시는 활동이다 1 평상시와 다름없이 있는데, 언제나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내 내면에 나타나셨다. 여기에서 작은 문을 여시고 이 문에 양팔을 기대신 채,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보시려고 고개를 바깥쪽으로 돌리셨다. 나도 예수님과 함께 내다보았다. 2 하지만 누가 말할 수 있으랴? 그 넘치는 악과 퍼부어지는 모욕들 및 쏟아져 내릴 징벌들을? 너무나 비통한 이 광경을 보니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또..

천상의 책 14권 2022.07.18

천상의 책 14권 29장 예수님의 성심뿐만이 아니고 모든 속성에도 이름이 적혀 있음을 보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4-29 1922년 5월 15일 예수님의 성심뿐만이 아니고 모든 속성에도 이름이 적혀 있음을 보다. 사랑을 의심한 죄 1 여느 때와 다름없이, 그러나 다정하신 예수님의 부재로 온통 괴로움에 싸여 지냈다. 그런데 기도 중에 누군가가 내 어깨 뒤에 있는 느낌이 들었다. 예수님인 줄 몰랐으므로 무서워서 오싹 소름이 끼쳤다. 그분은 한쪽 팔을 뻗어 내 손을 잡으시고, "루이사야, 두려워하지 마라. 나다." 하셨다. 2 나는 고통스러운데다 그분을 기다리는 것이 지겹기도 했기 때문에, "오, 예수님, 당신께서 이제는 전처럼 저를 사랑하시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 주십니다. 제게서 모든 ..

천상의 책 14권 2022.07.17

{천상의 책 13권 26장} 예수님의 모든 업적은 인류를 위해 끊임없이 지속되는 행위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3-26 1921년 10월 21일 예수님의 모든 업적은 인류를 위해 끊임없이 지속되는 행위다. 하느님 뜻 안에 사는 영혼 주위에는 영원이 바퀴처럼 회전한다, 1 다정하신 예수님의 수난에 대해 생각하고 있노라니 그분께서 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영혼이 내 수난을 생각할 때마다, 내가 겪은 것을 기억하거나 나를 측은히 여길 때마다, 내 고통이 그 영혼에게 새로이 적용된다. 내 피가 솟아나서 그를 잠그고, 내 상처들이 그를 치유하거나 단장한다. 그가 상처를 입고 있으면 치유해 주고 건강하면 아름답게 단장해 주는 것이니, 내 모든 공로가 그를 부유하게 한다. 3 그..

천상의 책 13권 2022.07.17

{천상의 책 7권 22장} 예수님의 옷과 같은 종류의 옷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7-22 1906년 6월 22일 예수님의 옷과 같은 종류의 옷 1 점점 더 심해지는 고통 중에 머물러 있노라니 복되신 예수님께서 잠깐 오셔서 긴 웃옷 하나를 보여 주셨다. 그것은 솔기가 없이 위에서 아래까지 통으로 짜서 단장한 옷이었는데 내 몸 위쪽에 드리워져 있었다. 내가 이 옷을 쳐다보고 있을 때 그분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얘야, 이는 내 옷과 같은 종류의 옷이다. 네가 내 수난 고통을 받아 왔고 또 내가 너를 산 제물로 택했으므로 너에게 준 옷이다. 이것이 세상을 감싸 보호한다. 그리고 터진 데가 없이 통으로 짠 것이기에 그 보호를 받지 못할 사람이 없다. 그러..

천상의 책 7권 2022.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