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3-63 1900년 4월 23일 "하느님의 뜻에 맡기는 것은 상처를 치유하는 기름이다." 1 나 자신의 몸 밖에 나와 있었던 오늘 아침, 인자하신 예수님께서 몹시 괴로워하시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당신 고통을 내게 나누어 주시기를 간청하였다. 2 그분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도 고통을 받고 있으니, (내 고통을 나누어 주기 보다는) 차라리 내가 너 대신 고통받겠다. 너는 나를 보살피는 보모가 되어 다오." 3 그리하여 예수님께서 내 침상에 드시는 것 같기에 나는 그분 곁에 서 있었다. 그분의 고개를 일으켜 그 복되신 머리에 박힌 가시들을 하나하나 뽑아내는 것을 시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