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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책 -맡김 13권 46장} 창조 사업의 성과를 유효하게 하는 영혼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3-46 1921년 12월 27일 창조 사업의 성과를 유효하게 하는 영혼 1 여느 때와 같이 있노라니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오셔서 말씀하셨다. “딸아, 영혼은 내 뜻 안으로 들어올 때마다 내 신성의 거울에 자신을 반사하게 된다. 자신을 반사하면서 신적인 특징을 받는데, 이 특징이 그를 신성에 결합시킨다. 2 그러면 성삼위께서 그 영혼 안에 그분들의 특징이 있음을 보시고 그를 그분들 가족의 하나로 인정하신다. 그분들 가운데 그의 자리를 내어 주시고, 그분들의 비밀에 참여하게 하신다. 또한 그분들 자신의 뜻이 그 영혼 안에 생명의 중심점으로 있음을 알아보시고, 그를 그 영원한 ..

천상의 책 13권 2023.01.13

{천상의 책 7권45장} 평화는 영혼 자신에게 빛이요, 그의 이웃과 하느님께도 빛이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7-45 1906년 9월 18일 평화는 영혼 자신에게 빛이요, 그의 이웃과 하느님께도 빛이다 1 흠숭하올 예수님께서 왜 오시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면서 몹시 괴로워하다 보니 온통 짓눌려 마음도 좀 산란해진 느낌이 들었다. 그때 그분께서 잠시 들르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평화는 영혼에게 빛이고 그의 이웃에게 빛이며 하느님께도 빛이다. 그러니 평화 속에 있는 영혼은 언제나 빛이고, 빛이기에 언제나 영원한 빛과 하나가 된다. 이 영원한 빛으로부터 그는 늘 새로운 빛을 끌어내어 이를 다른 이들에게도 줄 수 있는 것이다. 그런즉 네가 늘 새로운 빛을 원한다면 평화 속에 있..

천상의 책 7권 2023.01.11

{천상의 책-성탄 13권 45장} 예수님의 인성은 어머니가 지니신 하느님 뜻의 작품이었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3-45 1921년 12월 25일 예수님의 인성은 어머니가 지니신 하느님 뜻의 작품이었다. 예수님 뜻 안에서 사는 이는 그분과 가장 가까운 사이여서, 그분의 모든 업적과 수난의 열매를 가장 먼저 받아 누린다. 1 평상시와 다름없이 있는데,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추위로 꽁꽁 언 아기 모습으로 나타나셨다. 내 팔 안으로 몸을 던지시며, "앗! 추워. 너무 추워! 제발 좀 녹여 줘, 더는 얼지 않게 해 줘!" 하셨다. 2 나는 그분을 가슴에 붙여 안고, "저는 주님 뜻을 마음속에 지니고 있습니다. 이 뜻의 열이 따뜻하게 녹여 드리고도 남을 것입니다." 하였다. 3 그러자 예수님은..

천상의 책 13권 2023.01.07

{천상의 책 13권44장} 하느님 뜻 안에서 움직이며 사는 이는 예수님께 새로운 일과 사랑과 능력을 펼칠 터를 제공한다.

{천상의 책 13권44장} 하느님 뜻 안에서 움직이며 사는 이는 예수님께 새로운 일과 사랑과 능력을 펼칠 터를 제공한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3-44 1921년 12월 23일 하느님 뜻 안에서 움직이며 사는 이는 예수님께 새로운 일과 사랑과 능력을 펼칠 터를 제공한다. 예수님께서 주무신 이유와 그 잠의 효과. 1 하느님 뜻 안에서 완전히 잠겨 있는 느낌이 들었을 때에,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오셔서 말씀하셨다. 2 "내 의지의 딸아, 네가 내 뜻 안에서 움직이며 삶에 따라, 내 뜻으로부터 새로운 행위들이 더 많이 나오게 한다. 나에게 새로운 일, 새로운 사랑, 새로운 능력을 펼칠 터를 제공하는 ..

천상의 책 13권 2022.11.25

{천상의 책 7권44장} 인간의 마음을 끄는 가장 강력한 자석은 꾸밈이 없고 단순하며 순전한 진리이다.

{천상의 책 7권44장} 인간의 마음을 끄는 가장 강력한 자석은 꾸밈이 없고 단순하며 순전한 진리이다.(05:59)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7-44 1906년 9월 16일 인간의 마음을 끄는 가장 강력한 자석은 꾸밈이 없고 단순하며 순전한 진리이다. 1 고해 신부님이, 사람들의 방문으로 내 주의가 흩어질 수 있으니 몬시뇰께서 그들이 방문하지 않기를 바라신다고 하셨다. 그래서 나는 신부님에게 "이 명령을 여러 차례 주셨지만 제대로 지켜진 적이 없었습니다. 좀 지나면 이전 상태로 돌아가고 말았으니까요. 차라리 저한테 더 이상 말을 하지 말라고 명하시면 저의 침묵이 사람들을 몰아낼 것입니다." 하였다...

천상의 책 7권 2022.11.24

{천상의 책 13권43장} 은총은 순수한 사랑으로 활동하는 영혼들 속으로 흘러든다.

{천상의 책 13권43장} 은총은 순수한 사랑으로 활동하는 영혼들 속으로 흘러든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3-43 1921년 12월 22일 은총은 순수한 사랑으로 활동하는 영혼들 속으로 흘러든다. 모든 덕행에 신적 천상적 아름다움을 부여하시는 하느님 뜻 1 평소와 같이 있노라니, 언제나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눈부신 빛에 싸여 계신 모습을 보여 주셨는데, 이 빛이 빗물처럼 영혼들 위에 줄줄이 쏟아지고 있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굳게 닫힌 문처럼 그 빛줄기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빛줄기는, 받아들이려고 열려 있는 영혼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쏟아져 내렸다. 그때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2..

천상의 책 13권 2022.11.18

{천상의 책 7권42장} "하느님이 부재하는 곳에는 굳셈도 참된 선도 있을 수 없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7-42 1906년 9월 12일 "하느님이 부재하는 곳에는 굳셈도 참된 선도 있을 수 없다." 1 현재의 나는 온전히 평화롭고 사랑에 차 있는 듯하다. 아무것도 내 마음을 어지럽히지 않고 모든 것이 좋으며 죄라고 여겨지는 것도 도무지 없는 상태이다. 이러한 상태에 대하여 생각하다가 문득 이렇게 혼잣말을 했다. "만약 죽음의 순간에 이 상태가 바뀌어 정반대가 되었음을 목격한다면, 즉 모든 것이 내 마음을 어지럽히고 그때까지 행한 모든 일이 죄악의 연쇄에 불과해 보인다면 어떻게 될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분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너는 일부러 마음을 어지럽..

천상의 책 7권 2022.11.15

{천상의 책 7권41장} 인간의 모든 일과 말과 생각에 찍혀 있어야 하는 도장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7-41 1906년 9월 11일 인간의 모든 일과 말과 생각에 찍혀 있어야 하는 도장 1 여느 때와 같이 있다가 보니 내가 아기 예수님을 팔에 안고 많은 사람들 가운데 있었고, 그분께서 내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인간의 모든 일과 말과 생각에는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라는 도장이 찍혀 있어야 한다. 이 날인이 없는 모든 것은 우중충해서, 더러워진 채 어둠 속에 묻혀 있는 듯하거나 아무 가치도 없는 것이 고작이다. 이와 같이 인간은 제 자신으로부터 어둡고 혐오스러운 것만을 끄집어낼 뿐이다.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활동하지 않음으로써 자기..

천상의 책 7권 2022.11.15

{천상의 책 7권 40장} "나는 너를 항상 내 무릎에 올려놓고 있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7-40 1906년 9월 2일 "나는 너를 항상 내 무릎에 올려놓고 있다." 1 오늘 아침에는 성체를 영한 뒤 하루 피정을 하기로 하였다. 나의 죽음을 준비하려는 것이었다. 그래서 영성체 후 복되신 예수님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2 "저의 임종 순간에 정산(精算)되지 않은 것이 남아 있지 않도록 지금 셈을 따져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런데 저는 제가 어떤 인간인지도 모르고 있습니다. 저 자신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 본 적이 없었고, 그런 성찰이 없었으니 자신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고, 따라서 두려움도 양심의 가책도 심적 동요도 느끼지 않고 있습니다. 3 한데 저보다 훨씬 더 ..

천상의 책 7권 2022.11.15

{천상의 책 13권 41장} 영혼이 예수님 안에서 자신을 재정리하는 방법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3-41 1921년 12월 15일 영혼이 예수님 안에서 자신을 재정리하는 방법 1 여느 때와 다름없이 있는데, 언제나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오시어 이렇게 말씀하셨다. ​ 2 "딸아, 내 안에서 너 자신을 다시 정리하여라. 어떻게 하면 되는지 그 방법을 알고 있느냐? 너 자신 전체를 내 뜻 안에 녹아들게 하면 된다. 너의 호흡과 심장 박동과 네가 숨 쉬는 공기까지 온전히 내 뜻 안에 녹아들게 하는 것이다. 그러면 창조주와 피조물 사이에 질서가 정립되므로 피조물이 자기가 나온 근원으로 돌아가는 것이 된다.​ 3 만물은 저마다의 근원을 벗어나지 않을 때 질서 속에 있고 명예로운 ..

천상의 책 13권 2022.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