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신부님 강론 128

2016년 3월 31일 목요일 무위신부님 강론

2016년 3월 31일 목요일 무위신부님 강론 복음: 루카 24,35-48 † 찬미예수님. 어제도 부활하신 예수님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는 제자들에 관한,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에 대한 말씀이 있었고, 그제는, 누구보다도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리아 막달레나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못알아봤어요. 이어서 오늘도 제자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누차 말씀드리지만, 우리 인간은 뭐가 합쳐진 존재입니까? 영,육. 즉 영혼과 육신이 합쳐진 존재라는 것을 교리로는 잘 알고 있지요. 실제로는 잘 몰라요. 그냥 거의 영혼은 잊어버리고 육체에 매어서 살아가요. 물론 육신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육신은 뭐라고 표현해요? 영혼을 담는 그릇이라고 표현하지요. 육신이 없으면 이 세상에 영혼이 존재할 의미가 없지요. 그러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