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례는 가치 있는 것인가? 291-293 291. 배불리 먹은 소는 조용한 곳에서 새김질을 한다. 성스러운 사원이나 성지를 방문하게 되면 적어도 그곳에 머무는 동안은 거룩한 생각을 해야 한다. 조용히 구석에 앉아 이런 분위기 속으로 그대 전부가 용해되어 버릴 때까지 명상에 잠겨야 한다. 이런 장소를 떠난 후에도 얼마 동안.. 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2017.01.12
끊기모 □ 순례는 가치 있는 것인가? 289,290 □ 순례는 가치 있는 것인가? 289. 우유는 소의 몸 전체에 펴져 있다. 그러나 귀나 뿔을 아무리 쥐어 짜 봐도 우유가 나오지 않는다. 우유를 얻으려면 반드시 젖을 짜야 한다. ---- 신은 이 우주 전체에 충만해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곳에서 신을 볼 수는 없다. 그(神)는 숭배자들의 영적 에너.. 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2017.01.12
□ 상(像)의 숭배 284-288 284. 제자 : 어떤 사람은 신을 형상 있는 존재로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은 그들이 숭배하는 것같이 흙으로 만든 등상이 아닙니다. 스승 : 왜 그것을 흙으로 만든 등상으로만 생각하는가. 그 등상을 빚은 것은 바로 그대 영혼이다. 285. 스승은 케샵에게 말했다. 그는 당시 이름난 우상 파괴.. 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2017.01.07
□ 상(像)의 숭배 278-283 □ 상(像)의 숭배 278. 빌딩을 지을 동안은 건축장의 발판은 절대 필요하다. 그러나 공사가 다 끝나게 되면 그것은 더 이상 필요치 않다. 상(像)의 숭배는 초보자에게 있어서 절대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나중에는 필요치 않다. 279. 글자를 배우는 사람의 경우 처음에는 글자를 아주 크게 쓰.. 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2017.01.06
★★ □ 계급, 그리고 외면적인 계율 274, 275, 276, 277 274. 신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은 위대하다. 크리슈나*는 성자였다. 어느 때 그는 브린다반(Vrindavan)**으로 성지 순례를 간 일이 있었다. 어느 날 순례 도중 그는 몹시 목이 탔다. 우물 옆에 서 있는 사람에게 물 한 그릇을 청했다. 그러나 그 사람은 수드라족의 출신이었으므로 브라흐만족인 .. 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2017.01.05
□ 계급, 그리고 외면적인 계율 271, 272, 273 271. 폭풍이 불고 있는 동안은 무화과나무와 보리수나무를 구별할 수 없다. 저 높은 지혜(神)의 폭풍이 불고 있는 동안은 거기 어떤 계급조차도 구별할 수 없다. 272. 신의 사랑을 깊이 마셔 버린 사람은 정말로 만취한 술주정꾼과 같다. 그래서 그는 예의범절이나 규칙을 잘 지킬 수 없게 된.. 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2017.01.03
□ 계급, 그리고 외면적인 계율 268-270 268. 상처가 다 낫게 되면 딱정이는 저절로 떨어진다. 그러나 딱정이를 미리 떼게 되면 도리어 피가 난다. 이와 마찬가지로 신의 빛이 출현하게 되면 계급의 모든 차별은 사라져 버린다. 그러나 무지(無知)하기 때문에 이러한 차별을 무시해 버리는 것은 큰 잘못이다. 그런 사람은 결국 만.. 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2017.01.02
9. 영적(靈的)인 삶을 위한 조언 □ 계급, 그리고 외면적인 계율 264. 265. 266. 267 9. 영적(靈的)인 삶을 위한 조언 □ 계급, 그리고 외면적인 계율 264. 신의 은총은 영혼과 형상, 모두에게 내려진다. 내적인 감정이나 외적인 상징에 고루 내려진다. 265. 벼 속의 벼눈만이 발아하고 성장하는데 필요한 것처럼, 우리는 생각하고 있다. 벼의 껍질은 별로 중요치 않은 것으로 생.. 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2017.01.01
□ 이 세상을 버린 구도자의 이상 259-263 259. 어떤 사람이 그의 아픈 아들을 안고 성자를 찾아갔다. 성자는 내일 다시 오라고 했다. 그 다음 다시 찾아가자 성자는 말했다. 「어린아이에게 단 것을 주지 마라. 그러면 어린아이는 곧 완치될 것이다.」 이 말을 듣고 그 사람은 물었다. 「선생님, 그 말씀을 어제 하지 않고 왜 이제야 .. 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2016.12.31
□ 이 세상을 버린 구도자의 이상 253-258 □ 이 세상을 버린 구도자의 이상 253. 인간의 마음은 세속적인 것들을 추구하는 데 그 대부분이 소모된다. 그리고 그 손실은 포기의 삶(산야신)을 택함으로써 보상 받는다. 254. 구도자에 가장 적합한 사람은 누구인가. 무엇을 먹을 까, 무엇을 입을까 등 내일을 전혀 생각지 않고 이세상 모.. 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2016.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