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296

산다는 것과 믿는다는 것(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41(125번)

p.33 □ 배움의 끝 125. 경전들은 오직 신의 길을 가르쳐 줄 뿐이다. 일단 그 방법을 알았다면 책이 더이상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그 다음은 저 철저한 고독 속에서 신과 대화를 해야 할 시간이다. 어떤 사람이 그의 가족으로부터 몇 가지 필요한 물건을 보내달라는 편지를 받았다. 집에 보..

산다는 것과 믿는다는 것(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36 / 5. 학문의 속박 □ 학문을 위한 학문은 황무지와 같다

p.30-31 5. 학문의 속박 □ 학문을 위한 학문은 황무지와 같다 107. 독수리는 하늘 높이 날지만 그의 눈은 썩은 송장을 찾기 위하여 납골당에 고정되어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배웠다는 사람들은 그 높은 학문과 지식에도 불구하고 부(富)와 욕망에 집착하고 있다. 이 때문에 그들은 진정한 지..

산다는 것과 믿는다는 것(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34/ 4. 에고와 이기주의로서의 마야 □ 깨달은 사람의 에고

p.28 □ 깨달은 사람의 에고 103. <나>라는 이 느낌을 완전히 제거해 버릴 수는 없다. 백합꽃잎은 때가 되면 져 버린다. 그러나 그 꽃잎이 떨어진 자리에는 흔적이 남는다. 신을 체험할 때 너의 에고는 완전히 사라져 버린다. 그러나 이전의 에고가 있던 그 흔적이 남는다. 그렇지만 이 에..

산다는 것과 믿는다는 것(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31 / 4. 에고와 이기주의로서의 마야 □ 에고를 어떻게 정복할 것인가

p.27 99. 신의 종으로서의 <나>인 사람의 느낌과 감정은 그 질적인 면에서 어떻게 다른가. 이 확신이 진실하고 진지한 것이라면 거기 오직 그 이전의 느낌과 감정은 그 형태만 남아 있을 뿐이다. 신의 종으로서의 에고, 신봉자로서의 에고가 남아 있다 하더라도 신을 체험한 사람은 상처..

산다는 것과 믿는다는 것(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30 / 4. 에고와 이기주의로서의 마야 □ 에고를 어떻게 정복할 것인가

p.26 □ 에고를 어떻게 정복할 것인가 95. <나>라는 이 말을 잘 관찰하라. 이는 에고의 과시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이 말을 뽑아내기는 참으로 어렵다. 그러므로 다음과 같이 말해야 한다. 「나를 억눌러라. 그리고 신의 종으로 남아 있거라.」 에고가 그 자신을 신의 종이라고 느낀다..

산다는 것과 믿는다는 것(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29 / 4. 에고와 이기주의로서의 마야 □ <익은 에고>와 <덜 익은 에고>

p.26 □ &lt;익은 에고&gt;와 &lt;덜 익은 에고&gt; 92. 여기 두 종류의 에고가 있다. &lt;익은 에고&gt;와 &lt;덜 익은 에고&gt;가 있다. 「내 것은 아무것도 없다. 보는 것, 느끼는 것, 듣는 것, 아니 이 육신자체도 이미 내 것이 아니다. 나는 언제나 영원하다. 나는 자유로우며 지혜의 원천이다.」 ---..

산다는 것과 믿는다는 것(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28 / 4. 에고와 이기주의로서의 마야 □ 에고의 정복에 대한 어려움

p.25 □ 에고의 정복에 대한 어려움 89. 모든 자만심은 서서히 사라져 버릴 것이다. 그러나 성자연(聖者然)한 자만심을 벗어버리기는 참으로 힘들다.. 90. 마늘즙을 담았던 컵은 여러 번 씻어내도 마늘냄새가 난다. 에고도 이와 마찬가지로 아주 끈질긴 면이다. 에고는 결코 완전히 제거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