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것과 믿는다는 것(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41(125번) p.33 □ 배움의 끝 125. 경전들은 오직 신의 길을 가르쳐 줄 뿐이다. 일단 그 방법을 알았다면 책이 더이상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그 다음은 저 철저한 고독 속에서 신과 대화를 해야 할 시간이다. 어떤 사람이 그의 가족으로부터 몇 가지 필요한 물건을 보내달라는 편지를 받았다. 집에 보.. 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2016.10.04
산다는 것과 믿는다는 것(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37 p.31 □ 논쟁의 무익함 117. 빈 그릇에 물을 부으면 소리가 난다. 그러나 그릇이 차면 소리가 나지 않는다. 신을 체험하지 못한 사람은 신의 존재와 그 본질에 대한 무익한 논쟁으로 가득차 있다. 그러나 일단 신을 체험하게 되면 말없이 신의 은총에 젖어 있다. 118. 사람들은 종교에 대해서, .. 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2016.09.30
산다는 것과 믿는다는 것(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36 / 5. 학문의 속박 □ 학문을 위한 학문은 황무지와 같다 p.30-31 5. 학문의 속박 □ 학문을 위한 학문은 황무지와 같다 107. 독수리는 하늘 높이 날지만 그의 눈은 썩은 송장을 찾기 위하여 납골당에 고정되어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배웠다는 사람들은 그 높은 학문과 지식에도 불구하고 부(富)와 욕망에 집착하고 있다. 이 때문에 그들은 진정한 지.. 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2016.09.28
산다는 것과 믿는다는 것(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34/ 4. 에고와 이기주의로서의 마야 □ 깨달은 사람의 에고 p.28 □ 깨달은 사람의 에고 103. <나>라는 이 느낌을 완전히 제거해 버릴 수는 없다. 백합꽃잎은 때가 되면 져 버린다. 그러나 그 꽃잎이 떨어진 자리에는 흔적이 남는다. 신을 체험할 때 너의 에고는 완전히 사라져 버린다. 그러나 이전의 에고가 있던 그 흔적이 남는다. 그렇지만 이 에.. 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2016.09.25
산다는 것과 믿는다는 것(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33 p.28 102. 신에 의해서 축복받지 않으면, 비(卑)금속이 현자의 돌에 의해서 황금으로 변질되지 않으면, 거기 언제나 「나는 행위자」라는 환각적인 비전이 사라지지 않는다. 그리고 이 환각적인 비전이 멈출 때까지 「나는 좋은 일을 했다」「나는 나쁜 일을 했다」는 이 이원적(二元的)인 .. 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2016.09.25
산다는 것과 믿는다는 것(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32 p.27 100. 자부심을 느낀다면 「나는 신의 아들이다」「나는 신의 종이다」라는 생각으로 자부심을 느껴라. 위대한 사람은 어린아이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언제나 신 앞에서 철부지 아이들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자만심으로부터 자유롭다. 그들의 모든 세력은 그들 자신의 것이 아.. 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2016.09.25
산다는 것과 믿는다는 것(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31 / 4. 에고와 이기주의로서의 마야 □ 에고를 어떻게 정복할 것인가 p.27 99. 신의 종으로서의 <나>인 사람의 느낌과 감정은 그 질적인 면에서 어떻게 다른가. 이 확신이 진실하고 진지한 것이라면 거기 오직 그 이전의 느낌과 감정은 그 형태만 남아 있을 뿐이다. 신의 종으로서의 에고, 신봉자로서의 에고가 남아 있다 하더라도 신을 체험한 사람은 상처.. 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2016.09.19
산다는 것과 믿는다는 것(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30 / 4. 에고와 이기주의로서의 마야 □ 에고를 어떻게 정복할 것인가 p.26 □ 에고를 어떻게 정복할 것인가 95. <나>라는 이 말을 잘 관찰하라. 이는 에고의 과시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이 말을 뽑아내기는 참으로 어렵다. 그러므로 다음과 같이 말해야 한다. 「나를 억눌러라. 그리고 신의 종으로 남아 있거라.」 에고가 그 자신을 신의 종이라고 느낀다.. 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2016.09.19
산다는 것과 믿는다는 것(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29 / 4. 에고와 이기주의로서의 마야 □ <익은 에고>와 <덜 익은 에고> p.26 □ <익은 에고>와 <덜 익은 에고> 92. 여기 두 종류의 에고가 있다. <익은 에고>와 <덜 익은 에고>가 있다. 「내 것은 아무것도 없다. 보는 것, 느끼는 것, 듣는 것, 아니 이 육신자체도 이미 내 것이 아니다. 나는 언제나 영원하다. 나는 자유로우며 지혜의 원천이다.」 ---.. 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2016.09.13
산다는 것과 믿는다는 것(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28 / 4. 에고와 이기주의로서의 마야 □ 에고의 정복에 대한 어려움 p.25 □ 에고의 정복에 대한 어려움 89. 모든 자만심은 서서히 사라져 버릴 것이다. 그러나 성자연(聖者然)한 자만심을 벗어버리기는 참으로 힘들다.. 90. 마늘즙을 담았던 컵은 여러 번 씻어내도 마늘냄새가 난다. 에고도 이와 마찬가지로 아주 끈질긴 면이다. 에고는 결코 완전히 제거되지.. 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2016.09.04